서적소개
레온 모리스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 The Cross of Christ
레온 모리스 / 바이블리더스 / 2013.10.21
이 책은 읽는 사람에게 신학의 지평을 열어주고 지성의 영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겪는 삶의 의문에 대한 해결책과 질병의 짐을 덜어주고 치료해 주는 효력을 더해 줄 것이다.
– 우리의 병과 죽음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레온 모리스는 현대인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병과 죽음은 늘 우리와 함께 있다. 내가 상상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 적어도 선진국의 사람들은 의학 연구자들이 질병을 완전히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현재 전혀 치료책이 없는 많은 질병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속적인 의학 연구로 분명히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치료책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이러한 생각은 에이즈나 암과 같은 불치의 병의 확산에 비추어 볼 때 수정되어야만 할 것이다. 의학 분야의 저명한 몇몇 권위자들이 자신들은 이 치명적인 질병을 극복할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직도 절망하고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어느 누구도 죽음에 직면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우리는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십자가 안에 이 죽음의 문제에 대한 치유가 있다는 확신을 필요로 한다. 죽음에 대한 견해만큼 기독교를 특징짓는 것은 없다. 1세기에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것은 모든 것의 끝이었으며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오히려 죽음은 시작이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신자들의 부활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죽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에 굴복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 목차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약어표
제 1장
왜 십자가인가?
죄인들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죽으심
중요한 그림 문자들
우리 자리에 서신 그리스도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제 2장
율법, 사랑, 그리고 승리
형벌을 짊어지심
사랑의 현현
승리
제 3장
헛된 것에 대한 답변
변화와 썩음
비물질적 절망
헛된 삶으로부터의 구속
허구가 아닌 사실
이미와 아직
제 4장
무지에 대한 답변
모르고 행한 죄들
지식과 구원
지식과 사랑
제 5장
외로움에 대한 답변
하나님에 의한 버림받음
진정한 버림받음
겟세마네
죄를 짊어짐
제 6장
질병과 죽음에 대한 답변
성경과 몸
구원과 몸
우리의 질병을 담당하심
죽음을 이기심
제 7장
이기심에 대한 답변
그리스도인을 위한 십자가
형벌
용서
결론
○ 저자소개 : 레온 모리스 (Leon Morris)
레온 모리스(Leon Morris)는 호주의 뉴 사우뜨 웨일즈(New South Wales) 주(州)의 리스고우(Lothgow)에서 1914년에 출생하였고, 시드니 대학교에서 이학사(B. Sc.) 학위를 한 후(1934), 영국에 유학하여 런던 대학교에서 신학사(B. D.) 학위(1943)와 신학 석사(M. Th. 1946)를 하고 성공회의 사제(Priest)로 임직했다.
박사 학위 논문은 후에 그의 첫 저서가 된 ‘십자가에 대한 사도적 선포'(The Apostolic Preaching of the Cross)를 주제로 하여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썼다(Ph. D., 1952).
그 후에 모리스는 복음주의자들이 만든 복음주의자들의 성경 연구 공동체요 연구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틴델 하우스(Tyndale House)의 책임자(Warden)를 역임했다(1960-64).
그 후 호주로 돌아가 호주 성공회의 중요한 신학 교육 기관 중 하나인 멜버른(Melbourne)에 위치한 리들리 컬러쥐(Ridley College)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학장(Principal_을 역임하면서 29년을 가르치고서 1979년에 은퇴하였다. 지금은 이곳에 그의 이름을 딴 도서관이 남아 있다.
레온 모리스는 정통 기독교의 가르침에 매우 충실하면서도 또한 현대의 다양한 논의들을 상당히 많이 수용하여 논의하는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약학자와 신학자였다.
저서로 ‘속죄의 의미와 중요성’, ‘신약 신학’, ‘나는 계시를 믿는다’, ‘신약개론’, ‘뉴 인터내셔널 성경 주석 7. 요한복음(상)’, ‘뉴 인터내셔널 성경 주석 8. 요한복음(하)’, ‘뉴 인터내셔널 성경 주석 15. 빌립보•빌레몬•데살로니가전, 후서’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모리스 레온 모리스는 정통 기독교의 가르침에 매우 충실하면서도 또한 현대의 다양한 논의들과 폭 넓게 대화하면서 그 모든 현대적 논의에서 우리가 정통적 입장에서 충용할 수 있는 것은 상당히 많이 받아들여 활용하면서 논의하는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약학자요 신학자였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정통적 입장을 고수하고, 다른 입장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아들여 활용하면서도 현대적 논의들이 정통적 입장에서 벗어나는 점들을 과감히 비판하는 신학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
– 역자 : 이승구
기독교 교의학(조직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로서, 총신대학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였고(B. A.)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학과 가치교육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M. Ed.),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M. Div.).
영국에 유학하여 St. Andrews 대학교에서 연구(research)에 의한 신학석사(M. Phil. in Theology) 학위와 박사학위(Ph. D.)를 취득하였고, 그 후 미국 Yale대학교 신학부에서 연구원(Research Fellow)으로 있다가 귀국하여 현재 국제신학대학원의 조직신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개혁신학에의 한 탐구」 「교회란 무엇인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강해 1」 「개혁신학 탐구」 등이 있으며, 역서로 「개혁주의 신론」 「복음주의 사회윤리」 「신학 서론」 「기독교 세계관」 「다원주의 논쟁」 외에 많은 저술과 편집서가 있다.
– 역자 : 조호영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신학부 국제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전공
○ 출판사 서평
– 우리의 병과 죽음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레온 모리스는 현대인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병과 죽음은 늘 우리와 함께 있다. 내가 상상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 적어도 선진국의 사람들은 의학 연구자들이 질병을 완전히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현재 전혀 치료책이 없는 많은 질병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속적인 의학 연구로 분명히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치료책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이러한 생각은 에이즈나 암과 같은 불치의 병의 확산에 비추어 볼 때 수정되어야만 할 것이다.
의학 분야의 저명한 몇몇 권위자들이 자신들은 이 치명적인 질병을 극복할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직도 절망하고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어느 누구도 죽음에 직면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우리는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십자가 안에 이 죽음의 문제에 대한 치유가 있다는 확신을 필요로 한다. 죽음에 대한 견해만큼 기독교를 특징짓는 것은 없다. 1세기에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것은 모든 것의 끝이었으며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오히려 죽음은 시작이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신자들의 부활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죽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에 굴복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