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마이클 샌델 블랙 스페셜 에디션 : 정의란 무엇인가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전2권 ]
마이클 샌델 / 와이즈베리 / 2019.12.30
“지금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사회입니까? 2020년, 마이클 샌델의 대표 베스트셀러를 다시 읽다!
한국사회는 여전히 위기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고 빈부 격차가 점점 심해지며, 엘리트층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도덕적 기준으로 살아가야 할까? 시장 만능주의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돈으로 모든 것을 사고 팔 수 있는 사회에서 잃어버린 가치를 회복하려면 어떤 반성과 준비가 필요할까? 우리는 그동안 ‘정의’를 숨겨왔고 ‘인간의 가치’를 저버렸다. 이제 더 늦기 전에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는 위기의 한국사회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특별판 세트로 구성해서 선보인다. 27세에 하버드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어 20여 년 동안 15,0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강연을 펼쳐 온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철학적 이론과 흥미로운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체에 가장 적합하고 평등한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는 시장 사회의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을 통해 공정성과 재화의 도덕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적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윤리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 목차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저자소개 : 마이클 샌델 (Michael J. Sandel)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는 명실공히 이 시대의 최고 석학이자 철학계의 록스타이다. 대표 저서로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완벽에 대한 반론』 등이 있다.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 는 중국 철학 연구자들이 마이클 샌델의 이론과 저작을 동양 철학의 시각으로 분석한 평론과 그에 대한 샌델의 답변을 함께 모은 것이다. 동서양의 철학적 대화를 살펴봄으로써 마이클 샌델의 ‘정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역자: 김명철
국내 최대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인 바른번역(주) 대표로서 그동안 수많은 동료 및 후배 번역가들을 안내하고 지도해 왔다. 그 과정에서 번역가들이 흔히 저지르는 오역의 유형들을 발견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번역가 지망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출판번역가로 먹고살기>와 빠르고 정확하게 책 읽는 방법을 소개한 <북배틀>을 썼으며, <하워드의 선물>, <파는 것이 인간이다>,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오 헨리 단편선>, <새로운 미래가 온다>, <정의란 무엇인가> 등 100권에 가까운 책을 번역했다. 특히 출판 및 영상번역 교육기관인 글밥 아카데미를 설립해 수많은 후배 번역가들을 양성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의 수업을 들은 많은 제자들이 번역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역자 : 안기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로스 아이큐》 《멍 때리기의 기적》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린 인》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 등 다수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로스 아이큐》 《멍 때리기의 기적》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린 인》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 등 다수가 있다.
– 감수: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문대학 학장,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과 한국아렌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뉴스쿨에서 풀브라이트 주니어 연구교수를, UCI에서 풀브라이트 시니어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정치철학, 윤리학, 정치와 종교의 관계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간 『정치와 진리』 『한나 아렌트 정치판단이론』 『행복의 철학: 공적 행복을 찾아서』 『아모르 문디에서 레스 푸블리카로』 『행복과 인간적 삶의 조건』 『한나 아렌트의 생각』 등을 썼다.

○ 출판사 서평
– 2020년, 마이클 샌델의 대표 베스트셀러를 다시 읽다!
한국사회는 여전히 위기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고 빈부 격차가 점점 심해지며, 엘리트층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도덕적 기준으로 살아가야 할까? 시장 만능주의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돈으로 모든 것을 사고 팔 수 있는 사회에서 잃어버린 가치를 회복하려면 어떤 반성과 준비가 필요할까? 우리는 그동안 ‘정의’를 숨겨왔고 ‘인간의 가치’를 저버렸다. 이제 더 늦기 전에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는 위기의 한국사회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특별판 세트로 구성해서 선보인다. 27세에 하버드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어 20여 년 동안 15,0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강연을 펼쳐 온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철학적 이론과 흥미로운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체에 가장 적합하고 평등한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는 시장 사회의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을 통해 공정성과 재화의 도덕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적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윤리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 세트 구성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는 자본주의, 행복, 평등, 자유, 미덕과 같은 주제로 이 시대의
도덕과 정의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책이다. 벤담, 칸트, 롤스와 같은 사상가들이
당대의 문제와 씨름하며 대안을 모색했으며 그들의 이론을 통해 오늘을 되돌아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구제 금융, 모병제, 대리 출산, 외주 임신,
동성 결혼, 이민법 개혁, 과거사 공개 사과와 같은 현실 문제를 비롯해 경로를 이탈한 전차, 고통의 대가를 계량하는 시험과 같은 사고 실험을 토론 주제로 삼아 독자들이 위대한 사상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안내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 아이가 책을 읽을 때마다 약간의 돈을 주는 것은
어떨까? 대학 입학자격을 팔아서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 경제학자들은 불평등하거나 강압에 의한 거래만
아니라면 시장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수많은 사례를 통한 치밀한 논증으로, 이처럼 돈으로 사고 팔 때 원래의 가치와 목적이 훼손되는 재화의 경우에는 시장에 맡기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저자는 시장의 무한한 확장에 속절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샌델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그리고 치밀한 논리로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파헤치며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