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막스 베버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역사사회학
브라이언 터너 / 백산서당 / 2005.5.30
이 책은 합리화 과정으로서 근대화의 함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 초점을 중심으로 전체적 구성이 짜여있다. 동시에 신의 죽음을 주제로한 니체, 모더니즘과 문화의 비극을 다른 짐멜, 전지구적 자본주의 출현과 관련된 마르크스와 베버 사이의 관계를 조명하는 주제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첫째, 근대성과 탈 근대성 논쟁에 베버가 어떻게 개입이 되어 있으며 그의 공헌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의 문제와 둘째, 비교역사사회학자로서의 베버를 재해석하는 부분과 셋째, 근대성의 기획과 관련된 베버의 이론적 논의를 다른 이른가들의 논의와 비교해보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 목차
서문
역자서문
서 론
- 막스 베버와 포스트모더니즘의 공황문화
- 막스 베버의 역사사회학 해제
제 1 부 종교와 전통
- 이슬람과 자본주의, 베버의 테제
-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기원과 전통
- 전통사회의 국가, 과학, 경제 : 베버주의 과학사회학의 몇 가지 문제
- 종교와 국가형성
제 2 부 합리적 신체
- 신체의 합리화 : 근대성과 규율에 관한 성찰
- 신체의 정치 : 주권체의 세속화
제 3 부 근대화와 자본주의
- 짐멜, 합리화, 그리고 화폐의 사회학
- 니체, 베버, 그리고 정치의 폄하 : 국가 정당성의 문제
결 론
- 사회학과 ‘인간’학
○ 저자소개 : 브라이언 터너
케임브리지대학 사회정치학과 교수. 저서 『Weber and Islam』, 『For Weber, Essays on the Sociology of Fate』,『Religion and Social Theory』,『The Body and Society』,『Citizenship and Capitalism』, 『Regulating Bodies』등
– 역자 : 최우영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문 연구원. 주요 논문 ‘긴장과 갈등의 유교: 유교적 갈등의 역사적, 존재론적 기원’ ‘조선사회 지배구조의 기본 성격: 관료적 지배와 잠재된 갈등’ ‘한국 종교단체의 성격과 특성: 연고집단으로서의 개신교회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근대화 문제에 관한 베버의 비교역사사회학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의 각 장은 대략 15년 이상에 걸쳐 쓰여졌지만, 모두가 베버주의의 근원적인 문제를 일관되게 다루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고유한 특성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다.
이 해답의 핵심을 우리는 합리화에서 찾을 수 있다.
합리화, 모더니즘, 그리고 근본주의적 종교의 문제를 조명하며 역사사회학을 지향하고 있는 이 책의 다양한 글을 통해 종교, 법, 과학, 의학, 정치, 개인주의에 특별히 주목해 비교사와 관련된 베버의 주제를 검토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