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물리속의 물리
에드워드 텔러 / 전파과학사 / 1994.8.1
- <물리의 진정한 이해>라는 강의 내용을 토대로 물리학의 각종 이론과 원리를 소개한 저서
책의 매 단원 끝에는 잘 구성되고 재미있는 문제들이 있어 이들을 풀어 나가면서 본문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독자 스스로 점검할 수 있고, 본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할 수 있다.
○ 목차
머리말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 경고
- 상대성 이론 : 물리학자가 본 시간과 공간
- 정역학 : 운동이 없는 경우의 과학
- 혁명이 한번은 무시되었고 한번은 억압되었다
- 뉴턴
-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 HYPOTHESIS NON FINGO
- 통계역학 : 무질서 또한 법칙이다
- 전기와 자기 측 진공의 구조
- 원자의 존재
- 대응 원리 : 모순에 근거한 새로운 과학
- 파동 – 입자의 이중성
- 불확정성 원리
- 새로운 지식의 활용
맺는 말 – 혁명 이후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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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 에드워드 텔러
저자 에드워드 텔러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으며, 1926년 헝가리를 떠나 독일에서 고등교육을 받는다. 1930년 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로부터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그 후, 괴팅겐에서 2년을 보내고, 1934년에 유대인 구출 위원회(Jewish Rescue Committee)의 도움으로 독일을 탈출한다. 잠시 영국에 머물다가, 닐스 보어가 있던 코펜하겐에서 1년을 지낸다.
1935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1941년까지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여기서 그는 조지 가모프를 만난다.
1942년 브릭스 위원회 (Briggs committee)에서 근무하면서 맨해튼 계획에 참가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로스 앨러모스 과학연구소의 이론물리학부문에 소속되어 핵분열을 이용하는 핵폭탄에서 핵융합을 이용하는 핵폭탄 (수소폭탄)으로의 발전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1946년에 로스 앨러모스를 떠나 시카고 대학의 교수가 된다.
1949년 소련의 핵폭탄 개발 성공 이후 1950년 로스 앨러모스로 돌아와, 수소폭탄 계획에 참여한다.
그와 스타니스와프 울람이 실제 작동하는 수소폭탄의 설계를 제출하였지만, 그 계획을 지휘하는 장이 되지 못한다.
그는 로스 알라모스를 떠나 1952년 새로 설립된 캘리포니아 대학 방사선 연구소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 지부에 참여하게 된다.
1954년 보안 청문회 (security clearance hearings) 때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비난하여 사이가 나빠진다.
1958년부터 1960년에 걸쳐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소장이 되고, 그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한편 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한다.
스탠퍼드 대학교 부설 후버 연구소 책임연구원, 캘리포니아 대학교 명예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지치지 않는 핵개발론의 옹호자였으며, 지속적인 핵개발을 주장했다.
레이건 정권에서 SDI (Strategic Defense Initiative)가 논의되었을 당시, 그는 가장 강력한 지지자의 한 명이었다.
1975년 퇴직 후 죽을 때까지 리버모어 연구소의 명예소장이었으며, 또한 후버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2003년 9월 캘리포니아 주 스탠포드에서 9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주요저서로《Conversations on the Dark Secrets of Physics》 (1991년), 《Better a Shield Than a Sword》 (1987년), 《Pursuit of Simplicity》 (1980년), 《Energy from Heaven and Earth》 (1979년) 등이 있다.
– 역자: 이재일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제2회 하이텔 무림동 공모전에 《칠석야》가 입상하여 이를 계기로 작가가 되었고, 2000년부터 1년간 시공사 장르문학 팀장으로 재직하였다.
빈틈없는 문장과 치밀한 이야기 구조를 바탕으로 한 소설적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는 작가이다.
《리셋 지구》, 《묘왕동주》, 《쟁선계》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책의 매 단원 끝에는 잘 구성되고 재미있는 문제들이 있어 이들을 풀어 나가면서 본문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독자 스스로 점검할 수 있고, 본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할 수 있다.
작으면서도 품위 있는 이 책은 유머와 함께 명확하고 눈부시게 쓰여졌으며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물리의 가장 근본적인 개념에 이르는 통로를 제공한다.
현대 세계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이 책을 권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