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 100
정토웅 / 가람기획 / 2010.7.16
–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100개의 전쟁을 통해 본 인간의 역사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 100』은 인류사에서 일어났던 100개의 전쟁을 통해 인류사를 기술한 책이다.
모든 사람은 전쟁을 꺼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발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하고, 자원을 약탈하기 위해 전쟁을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책 속에 담긴 100가지 전쟁을 이해함으로써 전쟁의 발발 원인과 전개 과정 그리고 결과를 알 수 있다.
고도로 기술화되고 산업화된 현대 전쟁과 다소 양상이 다르긴 하지만 기록에 의하면 고대에도 전쟁은 계속 벌어졌다. 「일리아스」, 「오딧세이」의 배경이 된 트로이전쟁, 춘추전국시대에 벌어진 수많은 전쟁, 레판토 해전, 미국의 독립전쟁,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등장, 워털루 전쟁, 남북전쟁 등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다양한 전쟁을 소개한다.
○ 목차
머리말
1. 아마존 전설-선사시대 모계중심 사회의 여전사들
2. 트로이 전쟁-목마의 계략에 트로이 성 함락되다
3. 페르시아 제국과 페르시아 군대-활과 말의 사용
4. 그리스 중보병과 방진-밀집대형의 충격력 이용
5. 페르시아 전쟁과 마라톤 전투-양익 포위 전술대형 등장
6. 살라미스 해전-그리스 함대가 페르시아 함대를 대파하다
7. 펠로폰네소스 전쟁-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싸움
8. 춘추전국시대의 전쟁-수준 높은 전법 구사
9. 손자병법과 손무-동서고금 최고의 군사 고전
10. 필리포스와 마케도니아 군대-‘망치와 모루’의 전술개념 확립
11.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원정과 페르시아 정복-전쟁사상 가장 뛰어난 군사적 천재
12. 히다스페스 강 싸움-인도의 코끼리 부대를 이기다
13. 로마 군단-투창과 검을 사용한 로마 군 밀집대형
14. 카르타고 군대와 한니발-북아프리카 군대가 로마 군단을 격파하다
15. 칸나에 싸움-전사상 포위섬멸전의 대명사
16. 진시황제와 만리장성-압정수단이 되고 만 만리장성 축성
17. 한·초전쟁:유방과 항우의 대결-사면초가의 항우 자결하다
18. 카이사르 시대 로마 군과 파르살루스 전투-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19. 제정로마시대의 군대-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20. 적벽대전-화공작전으로 조조의 대군 격파
21. 아드리아노플 싸움-고트 기병대가 로마 군 격파
22. 벨리사리우스 장군과 다라 싸움-비잔틴 제국이 낳은 명장
23. 중세시대 성곽건설과 종심방어의 발전-중세 1,000년은 성곽시대였다
24. 기병훈련과 등자의 출현-기병 발전의 기폭제
25. 고구려·수나라 전쟁:살수대첩-청야입보 전술로 적을 쇠진시키다
26. 고구려·당나라 전쟁:안시성 싸움-고구려인들의 결사저항
27. 샤를마뉴의 서유럽 정복-조직과 기강으로 대제국 유지
28. 바이킹 족의 침공-‘치고 달아나기’ 전법의 명수들
29. 헤이스팅스 싸움-노르만 족, 영국 정복의 발판을 마련하다
30. 십자군 원정-십자군의 중기병과 사라센 군 경기병의 격돌
31. 칭기즈 칸의 세계정복-당시 알려진 세계 땅의 절반 이상 정복
32. 화약무기의 등장-전법의 혁명을 이루다
33. 모르가르텐 싸움-보병이 기병을 무너뜨리다
34. 크레시 싸움-영국 장궁이 프랑스 석궁을 제압하다
35. 아쟁쿠르 싸움-화살로 기병대 격파
36. 콘스탄티노플 함락-투르크 인들이 유럽의 대포기술을 도입하다
37. 샤를 8세의 이탈리아 침공-용병군대를 쓰러뜨리다
38. 레판토 해전-16세기 최대 규모 해전에서 떨친 화력의 힘
39. 스페인의 무적함대 아르마다 패배-영국해군, ‘프로테스탄트 바람’을 등지고 싸워 이기다
40.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해전-거북선의 조선기술은 서양보다 250년 앞섰다
41. 구스타프의 군사개혁과 브라이텐펠트 싸움-근대전의 아버지 구스타프
42. 30년전쟁-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사이의 최종전쟁
43. 30년전쟁 이후 제한전쟁-평화스럽게 진행된 전쟁들
44. 올리버 크롬웰-청교도주의적 철기병들
45. 보방의 축성 및 공성술-과학기술 도입에 앞장선 공병감
46. 스페인 계승전쟁과 말버러 장군-다국적군을 지휘, 프랑스 군을 격파하다
47. 젠킨스의 귀 전쟁과 오스트리아 계승전쟁-프리드리히 대왕, 유럽 제1의 군대를 거느리다
48. 프리드리히 대왕과 7년전쟁-로이텐 싸움은 기동과 결단의 걸작품
49. 미국의 독립전쟁-미국, 독립국으로 탄생
50. 프랑스 혁명과 군사개혁-프랑스 혁명군은 모든 면에서 구군대와 달랐다
51. 불세출의 군사 천재-전쟁의 신 나폴레옹
52. 트라팔가르 해전과 넬슨 제독-영국은 19세기 내내 세계 바다를 장악하다
53. 아우스터리츠 싸움-프라첸 고지로 유인, 러시아 군 격멸
54. 워털루 싸움-웰링턴과 블뤼허의 승리
55. 조미니와 클라우제비츠-《전쟁술 개요》와 《전쟁론》 집필하다
56. 크림 전쟁-현대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입증되다
57. 남북전쟁-전략적 철도 이용
58. 리 장군과 그랜트 장군-남북전쟁 중 미국 최고의 군인들
59.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후장식 강선소총 등장
60.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독일 통일 이루다
61. 제국주의와 식민지 전쟁-산업혁명 이후 식민지 쟁탈전
62. 기관총과 신무기 등장-20세기 전쟁 양상을 결정짓다
63. 미국·스페인 전쟁-미국의 카리브 해와 태평양 진출
64. 보어 전쟁-무연화약과 자동소총 시대 예고
65. 러일전쟁-일본, 세계강국으로 발돋움하다
66. 1차대전 전야-사라예보에서 페르디난트 대공 암살
67. 독일의 작전계획:슐리펜 계획-‘우익을 강화하라’
68. 서부전선 교착-마른 전투 이후 참호전 양상
69. 탱크의 출현-솜 전장에서 최초 사용
70. 미국의 1차대전 참전-윌슨 대통령, 대독일 선전포고
71. 1차대전 해전-독일 무제한 잠수함전
72. 1차대전 공중전-영국공군 독립
73. 베르사유 조약 이후 유럽과 히틀러의 등장-독일 재군비
74. 일본의 팽창-만주 침략
75.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과 전격전 전술-히틀러와 스탈린의 폴란드 분할
76. 독일군, 아르덴 고원 돌파-5주 만에 파리 함락
77. 영국전투-레이더의 위력 과시
78. 독일의 소련 침공-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상전
79. 일본의 진주만 기습-미태평양함대 무력화
80. 알 알라메인 전투-’여우와 생쥐‘의 대결
81. 대서양 해전-독일의 잠수함 작전
82. 연합군의 공중폭격-연합군, 제공권 장악
83. 가장 길었던 하루:노르망디 상륙-사상 최대 규모의 육·해·공군 합동작전
84. 미국의 반격과 일본의 패망-히로시마 원폭 투하
85. 철의 장막과 냉전-미·소 양진영의 냉전시대 돌입
86. 핵무기와 제한전쟁-핵시대의 평화와 불안
87. 중국내전과 모택동의 승리-홍군, 대륙을 석권하다
88. 한국전쟁 발발-남침 3일 만에 서울 함락
89. 인천상륙작전-맥아더 원수의 걸작
90. 청천강 전투-중국군 인해전술
91. 디엔비엔푸 전투-패배 후 프랑스, 인도차이나를 떠나다
92. 수에즈 전쟁-나세르,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
93. 쿠바 미사일 사태-핵전 문턱까지 가다
94. 6일전쟁-이스라엘의 전격전 승리
95. 베트콩의 구정 공세-군사적 패배, 정치적 승리
96. 인도·파키스탄 전쟁-방글라데시 독립
97. 욤 키푸르 전쟁-아랍과 이스라엘 간 전쟁
98. 아프가니스탄 전쟁-소련군이 무자헤딘들에게 고전하다
99. 이란·이라크 전쟁-승자가 없는 전쟁
100. 걸프 전쟁과 헤일 메리 플레이-고전적 전법을 적용하여 승리하다
부록 / 전쟁사 연표 / 참고문헌
○ 저자소개 : 정토웅
육군사관학교에서 전쟁사와 군사사 과목들을 30년 이상 가르치고 정년 퇴임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군사사를 전공하고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20세기 결전 30장면≫,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100≫, ≪역사 속의 전사들≫, ≪세계전쟁사≫(공저), ≪한국전쟁사≫(공저), ≪군사사상사≫(공저), ≪군사학 논고≫(번역), ≪전쟁과 리더십≫(번역)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오랫동안 많은 역사가들은 트로이 전쟁에 대해 그것은 기원전 850 ~ 800년경 호메로스가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서 당시 내려오던 전설과 그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정리한 문학작품 속의 한 사건으로 간주해왔다.
그러나 근래에 고고학자들은 오늘날 터키 서쪽 다르다넬스 해안에서 9층으로 쌓인 트로이 유적지를 발견하고, 그 가운데 여섯 번째 층이 그리스 군에게 기원전 약 1200년경에 파괴된 도시의 유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에게 해와 흑해를 잇는 다르다넬스 해안의 관문을 점령하고 있는 트로이 성은 여러 차례 이민족의 침략을 받는 가운데 파괴되고 재건축되는 과정을 거듭했다. 유적지에서 마지막으로 형성된 층은 로마 인들이 점령하여 세운 도시 일리온으로 밝혀졌다. —p.17
손무는 180명의 궁녀들을 두 부대로 나누어 집합시키고 그 가운데서 왕의 총애를 받는 두 사람을 지휘자로 임명하여 지휘하도록 했다. 명령에 따라 전후좌우로 방향전환 동작을 취하는 시험이었다. 사전에 동작 요령을 충분히 알려주고 복종하지 않을 때는 도끼로 처형한다는 규칙을 충분히 설명했다. 그러나 궁녀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명령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손무는 다시 설명하고 명령을 내렸다. 그래도 궁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손무는 “명령이 불명확할 때는 장수가 책임을 지지만 반복하여 명확히 설명했는데도 명령이 지켜지지 않는 것은 지휘자의 책임이다”라고 말하고, 형수를 시켜 두 지휘자의 목을 쳤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을 새 지휘자로 임명하고 명령을 내렸더니 궁녀들은 소리 하나 내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는 이야기다. —p.47
점차 세력을 키우던 바이킹 족은 수백 척의 함대를 만들어 유럽 해안 일대를 점령하고, 영국으로도 그들의 정복지역을 넓혔다. 몇 세기 전 로마 인들이 고트 족에게 한 것과 같이 프랑크 인들은 바이킹 족에게 노르망디 지방을 양보하게 되었다.
바이킹 족이 그와 같이 팽창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보병으로서 용맹을 발휘하기 전에 이미 우수한 해군으로서 능력을 갖추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들은 당시 최고수준의 조선기술을 자랑하는 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놀랍도록 배를 잘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p.117
남북 간에 쟁점이었던 노예제도와 경제계획으로 말미암아 서로간의 증오가 증폭되던 중, 1860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링컨이 승리하자, 남부 11개 주는 미합중국에서 탈퇴하고 1861년 2월 제퍼슨 데이비스 Jefferson Davis (1808 ~ 89)를 소위 ‘아메리카 연방’의 대통령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2개월 후인 4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포트섬터의 합중국 수비대를 ‘아메리카 연방’ 군대가 공격함으로써 남북전쟁은 발발되었다.
처음부터 양측은 어떠한 양보도 있을 수 없었다. 북부에 통일 없이 평화가 있을 수 없고, 남부에 독립 없이 평화란 존재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양측은 총력전 시대의 개막이 되는 큰 싸움을 벌였다. 정치·경제·사회·이념 등 모든 면에서 양측은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는 ‘전부’를 목표로 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p.232
9월 타라키를 살해하고 집권한 하피줄라 아민은 ‘아프가니스탄의 티토’를 자처하면서 소련의 내정간섭을 비난했다. 이때 소련은 아민 정권이 타라키 정권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데다가 만일 분위기가 돌변하여 극단적인 반소 회교정권이 수립된다고 하면 그 동안 그들이 아프가니스탄에다 투자한 노력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것을 우려하고 직접 무력행사에 나서게 되었다. 1956년 헝가리 그리고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할 때와 거의 같은 동기였다.
12월 24일 저녁 소련군은 카불 공항에 공수부대를 투하하고 이어서 국경지역에서 6개 보병사단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토록 했다. — p.386
○ 출판사 서평
– 트로이 전쟁에서 걸프 전쟁까지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온 주요 전쟁 100가지 이야기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변화와 발전의 정점에는 ‘전쟁’이 반드시 존재해왔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지속되어온 사람들의 ‘습성’으로조차 인식되어온 전쟁은 고대 그리스와 중국처럼 문화수준이 높았던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들에게조차도 늘 있는 당연한 일로 받아들였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현인들도 전쟁 자체는 싫어했지만, 그 불가피성이나 중요성에 대해서는 결코 의문을 품지 않았을 정도였다. 이처럼 인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전쟁, 특히 그 승패는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쳐왔으며, 대부분의 경우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로 이어졌다. 나라마다 전쟁을 방지하거나 결행하기 위해, 또는 불가피한 경우 수행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전쟁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으며, 그 과정과 결과는 어땠을까. 또한 승패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전략, 전술, 무기, 군의 기강과 사기, 리더십, 훈련 등 전쟁을 설명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요소들은 역사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었을까.
이 책에서는 세계전쟁사상 100개의 주요 사건을 시대적으로 뽑아내서 전쟁의 시작에서부터 결과, 그 이후의 영향까지 여러 가지 차원에서 자세히 살펴보았으며 전체 세계전쟁사의 흐름을 쉽게 되짚었다.
– 전쟁의 시작과 결과, 승패요인 등 세계전쟁사의 역사적 흐름을 꿰뚫다
전쟁의 시작은 문서상의 기록에 의존하면 페르시아 전쟁부터 그 출발점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도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은 고대 발굴물과 전설을 통해 전해져 내려온다. 그리스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아마존 족들의 침략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 1950년대 우크라이나 남부지방에서 관련 무덤이 발견되는 등 그 실제 가능성이 넘쳐난다. 트로이 전쟁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오디세이」에서 내려오던 문학작품 속의 한 사건으로 간주되었다가 실제로 터키에서 유적지가 발견되어 그 존재성을 입증, 실질적인 전쟁사의 분명한 시작을 알렸다.
이렇게 시작되고 있는 세계의 수많은 전쟁은 특히 고대국가에서는 국가가 세워지고 패망하는 중요한 정점의 역할을 했다. 활과 말을 사용했던 페르시아 제국과 그 군대, 밀집대형의 충격력을 이용한 그리스 중보병과 방진, 양익 포위 전술대형이 등장했던 페르시아 전쟁과 마라톤 전투,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싸움이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 등은 아주 흥미진진하다.
이런 전쟁의 역사 속에서 동양 역시 수준 높은 전법을 구사하는 시대가 등장한다. 춘추전국시대의 전쟁이나 손무의《손자병법》등을 보면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격렬했는지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시황제와 만리장성, 한·초전쟁, 나아가 고구려와 수나라 혹은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이순신의 한산도 해전까지 등장하면 전쟁의 역사는 단순히 소수 국가의 것만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밖에도 16세기 최대 규모 해전을 선보였던 레판토 해전, 미국의 독립전쟁,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등장, 워털루 전쟁, 남북전쟁에서 20세기 전쟁의 양상까지 살펴보면 전쟁의 역사가 소수의 국가만의 것도, 어느 한 시대만의 것도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걸프 전쟁까지 현대까지 이어온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그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