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쇼팽, 그 삶과 음악 :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5
원제 : Chopin: His Life and Music
제러미 니콜러스 / 포노(PHONO) / 2010.12.1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5권. 탄생 200주년을 맞은 ‘피아노의 영혼’, 쇼팽. 그를 생생한 음악과 함께 만나 본다. 쇼팽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CD 2장이 상세한 해설과 함께 제공되며, 웹사이트에서 주요 작품들의 전 악장을 만날 수 있다. 쇼팽의 생애사, 음악사, 시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꼼꼼한 비교연표와 상세한 음악용어 해설이 담겨 있다.

○ 목차
서문
1장 농가에서 궁정까지, 1810-1822
2장 바르샤바 그리고 비엔나, 1823-1829
3장 폴란드의 놀라운 신동, 1829-1830
4장 비엔나, 1830-1831
5장 파리
6장 독창적인 천재
7장 친구, 연인, 제자들
8장 마리아, 1834-1837
9장 상드와 마요르카, 1838-1839
10장 연주회, 작곡, 폐결핵, 1839-1841
11장 시들어가는 목가牧歌, 1841-1845
12장 격동의 시기, 1846-1847
13장 런던과 스코틀랜드, 1848
14장 빚과 몰락, 1849
후기
부록
작품 연보 _ 출판 및 헌정
책에 나오는 인물들
용어집
CD 수록곡 해설
비교 연표 _ 생애 | 음악사 | 서양사
역자후기
참고문헌
CD 1
1) Variations B flat major for piano and orchestra on ‘La ci darem la mano’ from Mozart’s ‘Don Giovanni’, Op.2. Alla polacca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 아리아 ‘그대 손을 내게 주오(라 치 다렘 라 마노)’ 주제에 의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곡 B플랫 단조 작품2. 알라 폴라카(폴로네즈 풍으로)
2) Piano Concerto No. 1 E minor, Op.11. Movement 2: Romanze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 단조, 작품11 제2악장 로만체
3) Waltz E minor(1830) 왈츠 E단조 (1830)
4) Nocturne E flat major, Op.9 No.2 녹턴 E플랫 장조, 작품9 제2번
5) Nocturne F sharp major, Op.15 No.2 녹턴 F샵 장조, 작품15 제2번
6) Etude C major, Op.10 No.1 연습곡 C장조, 작품10 제1번
7) Etude E major, Op.10 No.3 연습곡 E장조, 작품10 제3번 (슬픔)
8)Etude G flat major, Op.10 No.5 연습곡 G플랫장조, 작품10 제5번 (흑건)
9) Etude C minor, Op.10 No.12 연습곡 C단조, 작품10 제12번 (혁명)
10) Mazurka A minor, Op.17 No.4 마주르카 A단조, 작품17 제4번
11) Fantaisie-Impromrtu C sharp minor, Op. 66 즉흥환상곡 C샵 단조 작품66
12) Ballade No.1 G minor, Op.23 발라드 제1번 G단조, 작품23
13) Etude A flat major, Op.25 No.1 연습곡 A플랫 장조, 작품25 제1번
14) Etude A minor, Op.25 No. 11 연습곡 A단조, 작품25 제11번
15) Impromptu No.1 A flat major, Op.29 즉흥곡 제1번 A플랫 장조, 작품29
16) Mazurka C sharp minor, Op.30 No.4 마주르카 C샵 단조, 작품 30 제4번
CD 2
1) Scherzo No. 2 B flat minor, Op.31 스케르초 제2번, B플랫 단조, 작품31
2) Prelude in E minor, Op. 28 No.4 전주곡 E 단조, 작품28
3) Prelude D flat major, Op.28 No.15 전주곡 D플랫 장조, 작품28 제15 (빗방울)
4) Panio Sonata No.2 B flat minor, Op.35 피아노 소나타 제2번 B플랫 단조, 작품35. 제3악장 장송행진곡 : 렌토
5) Waltz A flat major, Op.42 왈츠 A플랫 장조, 작품42
6) Nocturne C minor, Op.48 No.1 녹턴 C단조, 작품48 제1번
7) Fantasy F minor, Op.49 환상곡 F단조, 작품49
8)Polonaise A flat major, Op.53 폴로네즈 A플랫 장조, 작품53 (영웅)
9) Berceuse D flat major, Op.57 베르쇠즈(자장가) D플랫 장조, 작품57
10) Piano Sonata No.3 B minor, Op.58 피아노 소나타 제3번 B단조, 작품58. 피날레 : 프레스토 마 논 탄토(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는 않게)
11) Barcarolle F sharp major. Op.60 바르카롤 F샵 장조, 작품60.
○ 저자소개 : 제러미 니콜러스 (Jeremy Nicholas)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저서 3권을 저술하였으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인 레오폴드 고도프스키의 전기 저자로 잘 알려져있다. 《그라모폰Gramophone》, 《BBC 뮤직 매거진BBC Music Magazine》, 《클래식 FM 매거진Classic FM Magazine》, 《인터네셔널 피아노International Piano》 등 권위있는 매체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음악, 텔레비전 프로덕션 음악, 기악곡, 재미있는 노래들을 작곡하고 녹음해왔다. 배우이자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으로 <올리버 상Oliver Award>을 받았고 <소니 황금상Sony Gold Award>을 수상했다. 그는 낙소스 음반을 비롯한 많은 음악 해설을 녹음하였고, 바쁜 가운데서도 교회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현재 제롬 K. 제롬 협회Jerome K. Jerome Society의 회장이기도 하다.
– 역자: 임희근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3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DEA학위를 받았다. 여러 출판사에서 기획 및 해외 저작권 부문을 맡아 일했고,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를 만들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라다이스』 『분노하라』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고리오 영감』 『알퐁스 도데』 『보들레르와 고티에』 『헨델』 『쇼팽 노트』 『D에게 보낸 편지』 『정신의 진보를 위하여』 외 다수가 있다.

○ 책 속에서
“또 출처가 의심스럽기는 해도 다음 일화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두 인물의 차이점을 잘 보여준다. 두 사람은 1843년 어느 날 저녁 연주회에서 같이 연주했는데 리스트는 쇼팽의 녹턴 한 곡에 자기 나름의 상상력을 발휘해 잔뜩 장식을 가미해서 쳤다. “악보대로 치라고! 그렇게 못 할 바엔 아예 치지를 말든지.”라고 쇼팽이 요청했다. 그러자 화가 난 리스트가 이렇게 되받았다. “그럼 당신이 직접 쳐!” 쇼팽은 정말 그 곡을 자신이 직접 쳤다. 마지막에 리스트가 쇼팽을 껴안으며 아까는 미안했다고 사과를 하며 말했다. “당신 곡 같은 경우는 연주자가 쓸데없이 마음대로 만지작거리면 안 되지.” – 본문중에서
파가나니의 열정에 영향을 받았는지 쇼팽은 몇 주 안에 에튀드Étude(연습곡) 중 처음 몇 곡을 쓰기 시작해 그 해 말에는 연습곡 8-11번까지 도합 네 곡을 완성했다. 이 네 곡의 연습곡은 나중에 쇼팽의 작품 10에 들어가게 되며, 연습곡 작품 10은 피아노 곡역사상 획기적인 작품으로 남는다. 이 작품으로 쇼팽은 갖가지 고난도 기교를 익히는 연습과 심오한 시적 표현을 지닌 음악을 한데결합할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보여주었다. – 41면
○ 출판사 서평
– 탄생 200주년을 맞은 ‘피아노의 영혼’, 쇼팽의 전기 《쇼팽, 그 삶과 음악》+ 2 CD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은 쇼팽을 기념하는 연주회가 이어졌지만 국내에서는 정작 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읽을 만한 전기 한 편을 만나기 힘들었다.
“쇼팽은 피아노의 시인, 피아노의 마음, 피아노의 영혼이다.” _ 안톤 루빈슈타인 (피아니스트)
“쇼팽은 폴란드인도, 프랑스인도, 독일인도 아니다. 그는 모차르트, 라파엘로, 괴테와 같은 나라 출신이다. 그의 진정한 조국은 시詩의 나라다.” _ 하인리히 하이네 (시인)
– 유명 피아니스트 이딜 바레트 Idil Baret가 연주한 쇼팽의 대표작 CD 2장이 포함된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의 5번째 책, 《쇼팽》 출간!
피아노와의 만남, 조르주 상드와의 운명적인 사랑,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오직 피아노에만 자신을 완벽하게 풀어놓았던 남자, 녹턴, 발라드, 에튀드, 마주르카, 왈츠에 인생의 희노애락을 완벽하게 녹여 낸 거장, 유쾌한 피아니스트이자 훌륭한 교사, 충실한 애인으로서의 쇼팽을 만난다.
–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낙소스의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쇼팽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CD 2장이 상세한 해설과 함께 제공되며, 웹사이트 이용권을 통해 주요 작품들의 전 악장을 만나실 수 있다. 쇼팽의 생애사, 음악사, 시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꼼꼼한 비교연표와 상세한 음악용어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