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예수 :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
존 도미닉 크로산 / 한국기독교연구소 / 2001.8.30
예수의 믿음이 어떻게 예수에 관한 믿음으로 바뀌었는가?
예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한 신화적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밝힌다.
급진적이며 영구적인 사회적 혁명을 실천한 예수의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들을 엿볼 수 있다.
– 목차
21세기 기독교 총서를 발간하면서
프롤로그 : 그리스도로부터 예수로
제1장 두 신의 이야기
– 트로이 사람 카이사르가 온다
– 과거의 미래
– 성서를 뒤져서
– 이 사람은 목수가 아닌가?
– 계층에 관한 문제
제2장 요르단 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다
– 하나님은 이제 이탈리아 위에 임하셨다
– 막케루스에 감금되어
– 요르단 광야
– 묵시종말적 북치기
– 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베풀다
– 금식에서 만찬으로
– 사람의 아들 같은 분
제3장 성가신 사람들과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의 나라
– 현재 또는 미래의 나라
– 가정을 파괴하기
– 거지들(우리들?)은 복이 있다
– 만일 여자아이거든 내어버려라
– 겨자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열린 공동식사
– 급진적 평등주의
제4장 태초에 몸이 있었다
– 정치적인 몸
– 나병환자를 만지다
– 귀신을 추방하기
– 죽음에서 생명으로
– 후견인이 되지 않는 법
제5장 지팡이도 신도 배낭도 없이
– 저항의 기술
– 네가 어떤 집으로 들어가든지
– 나의 맨발을 신발 삼아
제6장 십자가 밑의 개들
– 들짐승에게 주어진 시체
– 유월절 축제 전에
– 의로운 사람 야고보
– 인상적인 본디오 빌라도 총독
– 바라바는 강도가 아니었다
– 다시 한번 성서를 뒤져서
– 존경받는 공의회 의원
제7장 부활절 일요일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가?
– 살아 계신 예수
–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
– 맨 나중된 사람에게
– 빵과 물고기의 식사
– 밤이 새도록 수고했으나
– 빈 무덤을 향한 경주
– 그 여인을 기념하여
에필로그 : 예수로부터 그리스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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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 존 도미니크 크로산
신약성서에 대한 본문비평과 고등비평, 역사적 예수 연구, 성서고고학 및 인류학 분야의 권위자로 널리 인정받는 저명한 종교학자다.
1934년 아일랜드 티퍼레리 주 니나 카운티에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난 존 도미니크 크로산은 세인트 에우난스 칼리지를 거쳐 1959년 매이누스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2년간 로마 교황청 성서연구소에서 성서 언어를 연구했으며, 모교로 돌아가 성서의 기원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1965년부터 2년간 예루살렘 성경연구소 에콜 비블리크에서 성서고고학을 연구했다.
1950년에는 13세기 로마 가톨릭 수도회 중 하나인 성모 마리아의 종회 (Ordo Servorum Mariae)에 들어가 7년 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10년 넘게 사제로서의 삶을 살던 그는 1969년에 자유로운 학문 연구를 위해 사제직을 사임하고, 시카고 드폴 대학교 종교학과로 자리를 옮겨 1995년 퇴임할 때까지 역사적 예수 연구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1985년에는 작고한 로버트 펑크 박사와 함께 성서비평 연구 그룹 ‘예수 세미나 Jesus Seminar’를 설립하기도 했다. 미국 종교학회 ‘역사적 예수 연구’ 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 《역사적 예수》,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예수는 누구인가》, 《가장 위대한 기도》, 《비유의 위력》 The Birth of Christianity, In Search of Paul 등이 있다.
.역자 : 김기철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여수석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역서로 『교회의 모델』, 『쩨다카 : 생명에의 길』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예수의 역사는 어떻게 예수에 관한 신앙으로 발전했는가?
역사적 예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평생의 작업 끝에 밝힌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한 복음서 이야기들의 역사적 진실.
이 책은 크로산 박사가 평생동안 복음서들과 예수연구에 몰두하여 얻은 결과물을 담고 있다.
그는 기억과 상상력 모두를 존중하여, 복음서의 신화적 재료들을 벗겨냄으로써 정확한 예수상을 그리고 있다.
– 추천사
크로산 박사는 학문적 정직성을 고집한 채, 복음서들 속에 사실과 허구, 역사와 신화가 얽혀있는 것을 풀어냄으로써, 역사적 예수와 최초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을 확실히 드러낸다. 이 책은 진정한 기독교적 삶을 발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공헌을 하였다. _ 우타 랑케-하이네만, 「Eunchs for the Kingdom of God의 저자」
이 책은 크로산 박사가 평생동안 복음서들과 예수 연구에 몰두한 다음 당당하게 그 정수를 뽑아놓은 힘찬 작품이다. 갈릴리 출신의 이 불가사의한 현지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주의 깊게 읽을 필요가 있다. 크로산 박사는 그의 예수 연구로 인해 20세기의 위대한 성서학자 반열에 올랐다. 그의 “혁명적 전기”는 혁명가의 전기이다. 즉 이 책과 그 주제는 진리를 찾기 위한 반란자들이다. _ 로버트 펑크, 「”예수에게 솔직히”, The Five Gospel의 저자」
이 책은 놀랍다. 크로산 박사는 기억과 상상력 모두를 존중하여, 복음서의 신화적 재료들을 벗겨냄으로써 정확한 예수상을 그리고 있다. 유창한 문체로 잊을 수 없는 예수상을 그리고 있다.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싶어 할 것이다. _ 버튼 맥, 「”잃어버린 복음서”의 저자」
오늘날 땀 흘리는 신약성서 비평가들 가운데 크로산 박사는 언제나 선봉이었다.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는 간략하고 분명하며, 독자들을 사로잡는 예수의 삶의 이야기로서, 장기적인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다. 비록 이 책은 학자 크로산의 저작이지만, 무엇보다도 문필가 크로산의 작품이기도 하다. _ 잭 마일즈, 「”신의 전기”의 저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