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움직이는 미술 전시회 알렉산더 콜더 : 미술로 세상을 변화시킨 얼굴
타냐 리 스톤 / 스마일북스 / 2017.4.1
『스마일 북스 인물 이야기 큰 바위 얼굴』은 인물이 따뜻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인물’ 그 자체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인물이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도전하고, 실패를 견뎌내며 보람을 느끼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재미난 상식을 풍부한 사진 자료로 담아내고, 신문 형식을 통해 인물의 업적으로 담았다.
또한 인물의 발자취는 만화 형식을 통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 저자소개 : 타냐 리 스톤 (Tanya Lee Stone)
미국 오벌린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챔플레인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친다. 『Courage Has No Color』로 NAACP(전미 유색인종 지위 향상 협회) 이미지상, 『Almost Astronauts』로 로버트 F. 시버트 메달, 『The Good, the Bad, and the Barbie』로 골든 카이트상 등 유수의 상을 받았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혼북매거진], [뉴욕 타임스]에 글과 리뷰를 기고한다.
작가는 특히 역사 속 잊힌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이 거의 혹은 전혀 알지 못한 실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 그림/만화: 보리스 클리코프
○ 출판사 서평
‘큰 바위 얼굴’은 내서니얼 호손의 동화에 나오는 너그럽고 인자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바위다.
주인공 어니스트는 날마다 그 바위를 바라보며 자신도 그렇게 되고자 한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는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
마음속에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그런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준다.
‘큰 바위 얼굴 인물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닮고 싶은 사람을 품게 해 줄 것이다.
○ 미국의 조각가 알렉산더 콜더 (Alexander Calder, 1898 ∼ 1976)
알렉산더 콜더 (Alexander Calder, 1898년 7월 22일 ∼ 1976년 11월 11일)는 미국의 조각가이다.
– 알렉산더 콜더 (Alexander Calder)
.출생: 1898년 7월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론튼
.사망: 1976년 11월 11일, 미국 뉴욕 뉴욕
.시대: 키네틱 아트, 근대 미술, 초현실주의, 섹숑도르
.배우자: 루이자 제임스 (1931 ~ 1976년)
.자녀: 메리 칼더 로어, 산드라 칼더 데이비슨
.학력: The Art Students League of New York (1923 ~ 1926년)
미국의 조각가로 움직이는 미술인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이다. 움직이는 조각인 모빌로 잘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은 작업을 했다. 그러나 이후 피트 몬드리안의 영향을 받아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구조물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가 창안한 모빌은 조각을 받침대에서 벗어나게 했고 계속 움직이며 변화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전의 서양 조각은 받침대 위에 올려져 있었고, 이런 구성은 성상과 같은 양식이었기 때문에 조각가들은 이 구성을 타파하려 노력했다. 그러면서 계속 새로운 자극을 주며 변화하는 예술을 구성하는 것이 조각가들의 목표였다. 칼더는 이를 줄에 조각을 매다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구현했다.
그러나 콜더가 모빌 작업만 한 것은 아니다. 그는 고정된 조각 작업도 많이 했는데, 그는 이를 스테이빌 (Stabile)이라고 칭했다.
– 생애 및 활동
모빌의 창시자로 알려진 콜더는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출생하였다.
처음 공학을 배웠으며 뉴욕에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26년 런던을 거쳐 파리로 유학, 여기에서 처음으로 목조에 손을 댔으며 철사조각도 제작하였다.
이윽고 구성주의와 신조형주의 (新造形主義)의 영향을 받아 추상조각으로 전환하였고, 또한 미로를 위시한 쉬르레알리슴의 회화에서 이미지를 계발하게 되었다.
갖가지 금속 소재를 사용하게 된 데에는 자코메티가 시사한 바를 따랐다는 말도 있다.
1932년에 그는 철사와 쇠조각을 사용, 입체를 구성하여 이것을 공중에 매달아 공기의 진동에 의하여 움직일 수 있는 조형물을 제작했다.
이것이 모빌이며 이 제작에 의하여 그는 조각은 부동한 것이라고 하는 종래의 사고방식을 한꺼번에 역전시켰다.
그는 또한 스태빌이라 부르는 움직이지 않는 금속판의 구성물을 만들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