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이슬람과 기독교
자끄 엘륄 / 대장간 / 2009.10.20
‘이슬람과 기독교’는 자끄 엘륄 사후에 출판된 유작으로, 서구 기독교의 쇠락과 이슬람의 팽창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저자는 말년에 투병하는 가운데서도 힘들게 이 책일 집필하였으며, ‘아브라함의 자손’, ‘유일신론’, ‘책의 종교’ 등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유사성을 입증하는 세 가지 원리가 두 종교 사이에 존재하는 근본적 차이를 위장하는 기만적인 접근 방법임을 드러낸다. 저자는 세 가지 원리에 대한 반박을 통해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 이슬람과 기독교는 결코 유사하지 않다!
자끄 엘륄 사후에 출판된 유작이며 서구 기독교의 쇠락과 이슬람의 팽창에 대한 경고의 글로 영미권보다 먼저 한국어로 번역된 불어 완역판!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 존재하는 근본적 차이를 위장하는 세가지 접근 (아브라함의 자손, 유일신론, 책의 종교)이 기만적 방법임을 명확히 드러내는 엘륄의 통찰력을 마주 대할 것이다. – 역자 서문 중에서
이슬람의 알라는 완전한 독단 가운데 자비를 드러내는 고독한 주권자이다. 인간의 삶에 관여하여 약함과 고통을 나눔으로 자비를 드러내는 성서의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자신의 계획에 참여하도록 협력을 촉구하는 하나님이다. 이슬람은 기독교와 관련없는 종교이며, 기독교와 어떠한 공통점도 없다. – 자끄 엘륄
○ 목차
역자서문
서문_ 알렝 브장송
머리말 _ 도미니끄 엘륄
서론 : 추종의 세 기둥
이슬람에 대한 미화와 찬양
이슬람에 대한 호의적 시각의 요인
이슬람과 기독교의 유사성을 주장하는 세 논증의 배경
- 우리는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아브라함에 대한 약속과 축복의 성격
이삭과 이스마엘에 대한 축복의 근본적 차이
아브라함의 진정한 자손 - 유일신론
종교적 신심의 특성
하나님에 대한 입증과 호칭의 문제점
하나님의 단일성의 진정한 의미
하나님의 존재 방식으로서 삼위일체
성서에 따른 하나님과 이슬람의 하나님
하나님의 단일성과 초월성
예수에 대한 이슬람의 왜곡된 인식 - 책의 종교
성서와 코란의 첫 번째 대립
성서와 코란의 두 번째 대립
성서와 코란의 근본적인 차이
성서의 하나님과 알라의 차이
부록__ 밧 예올의 책『딤미 (이슬람 아래에서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에 대한 자끄 엘륄의 서문
이슬람 세계 확장의 네 단계
서구에서 이슬람의 확장과 지위 회복
딤미와 이슬람의 상황
딤미에 대한 논쟁
이 책의 비판에 대한 옹호
내용요약
○ 저자소개 : 자끄 엘륄 (Jacques Ellul, 1912 ~ 1994)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지성인의 행동강령을 말한 프랑스 지성으로, 마르크스의 사회경제학적 접근과 기독교의 가치관을 조화시킨 4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이자 실천가이다. 1912년 1월 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다.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하였다.
법학박사인 그는 다수의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신앙과 삶’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사후인 2002년 이스라엘의 얏 바셈 (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릎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기술 (technique)에 대한 개념으로 현대사회를 설명하였으며, 법과 제도, 자유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였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의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였는데, 한국에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 (1990), 『뒤틀려진 기독교』(1991), 『하나님이냐 돈이냐』(1992) ,『의심을 거친 믿음』, 『머리 둘 곳 없던 예수』 등 주로 신학관련 서적이 소개되었다. 최근에는 기술체계, 마르크스와 예수 등 사회와 역사 분야의 서적이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2009)는 엘륄의 유작으로 영미권보다 한국어로 먼저 번역 소개된 바 있다.
– 역자 : 이상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학과와 동(同)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 압구정 고등학교 불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기초 프랑스어 사전』(세기문화사)을 편집했으며, 자끄 엘륄과 관련된 논문으로는 「자끄엘륄과 볼테르에 있어서 ‘신(神)과의 단절상태’」, 「마태복음에 나타난 말의 죽음」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엘륄의 많은 저서 중 그가 말년에 투병하는 가운데서도 힘들게 집필한 책이 ‘이슬람과 기독교’이다. 이 책은 그가 죽은 후 간행되었으며, “하나의 유언으로 읽어야 할 책”으로 알려졌다.
종교적 측면에서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에 관계를 분석하는 이책은,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에 유사성을 입증하는 세 가지 원리 혹은 논증에서 출발한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의 자손’, ‘유일신론’, ‘책의 종교’ 라는 세가지 원리가 두 종교 사이에 존재하는 근본적 차이를 위장하는 기만적이 접근 방법임을 드러낸다. 돈에 대한 갈증, 일에대한 집착, 과도한 기술 문명, 조잡한 물질주의가 지배하는 서구사회에서, 궁극적 절대의 종교, 풍성한 문명, 심오한 인본주의 , 영적인 신앙심과 같은 이슬람에 대한 온갖 찬사가 쏟아진다. 그런 가운데 그 세 가지 원리를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상황의 심각성 때문에, 엘륄은 그 세 가지 원리에 대한 반박을 통해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밝히려고 시도한다.
이 책은 이슬람과 기독교의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밝히는 앞으로의 연구와 분석에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엘륄의 사상은 새로운 방식과 다른 차원의 기독교적인 관점과 시각을 보여준다. 따라서 한국교회에서 기독교인의 잘못된 신앙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문제의 근원을 비출 거울의 역할을 엘륄의 저작들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역자서문 중에서
- 이슬람과 기독교는 결코 유사하지 않다!
이슬람의 알라는 완전한 독단 가운데 자비를 드러내는 고독한 주권자이다. 인간의 삶에 관여하여 약함과 고통을 나눔으로 자비를 드러내는 성서의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자신의 계획에 참여하도록 협력을 촉구하는 하나님이다. 이슬람은 기독교와 관련없는 종교이며, 기독교와 어떠한 공통점도 없다. _ 자끄 엘륄
○ 독자의 평 1
얼마 전 부터 심심찮게 들리는 유럽에서의 무슬림에 대한 우려감! 그것은 그 지역 뿐만 아니라, 그 지역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도 멀지 않아 닥칠 위기감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얼마남지 않는 그것에 대하여 우리가 두 실체를 바로 알고 바로 준비해야 한다.
얼마 전 까지도 이슬람에 대하여 우리는 정확한 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에도 이슬람에 대한 소개가 서서히 등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식되어지는 것은 결코 쉽게 생각할 수도 그렇다고 뒷짐만 지고 방관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분명 유럽의 우려와 갈등이 멀지 않아 우리에게도 다가올 것임을 결코 의심치 않는다.
그것은 그들이 한국을 이슬람 국가, 무슬림을 심는데 열중을 내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이슬람의 교두보로 한국을 겨냥하고 있다. 물론 동남아시아는 많은 나라들에 무슬림이 존쟈한다. 하지만, 아직 동아시아쪽은 그러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보았을 때에 한국을 목표로 하여 포교로 하면 어렵지 않게 이슬람 국가로서의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신문보도 지상에서는 2025년 까지 한국을 이슬람 국가로 만들려고 계획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직 우리는 그에 대한 어떠한 사전지식도 없다. 물론 현지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소개가 단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고무적인 일이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대장간에서 출간된 자크 엘륄의 “이슬람과 기독교”는 신학적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점을 밝히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전문적인 신학용어도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두 종교간의 차이점과 우사상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독하고 넘어가야할 책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보다 실질적인 부분을 다룬 책들을 읽고 살피는 것이 이슬람에 대하여 바로 알고, 무슬림의 정체를 바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엘륄은 기독교와 이슬람을 비교하면서 3가지 면에서 구체적으로 다로고 있다. 이슬랄이 주정하는 3가지에 대하여 신학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인 부분을 예로 들면서 반박하고 있다. 1)같은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 2)유일신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 3)말씀의 종교라고 하는 것이다.
외형적으로, 불신자들이 보았을 때에는 유사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성경에 근거한,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부분을 참고했을 때에는 두 종교는 동일할 수 없다.
1) 그들이 주장하는 같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는 것 – 그들은 자신이 육적인 장남 이스마엘과 차남 이삭과의 관계 – 육적인 모습에서 볼 떼에는 그렇다고 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거기에는 말씀의 자녀 곧 약속의 자녀와 육적인 자녀의 차이점이 있다는 것, 이것은 결코 동일 할 수 없다.
2)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라고 하는 것 – 물론 유일신을 섬기는 것은 같다. 하지만, 그들이 동일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신적 존재증명의 차이가 결코 같지 않다. 그리고 그 분의 속성 역시 다르다고 하는 것이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인간과의 관계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것은 결코 동일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도 동일하지 않다. 그러기에 동일한 종교, 유사한 종교라고 하는 것 역시 그들 편의성에 의한 것이다.
3) 말씀의 종교라고 하는 것이다. 말씀에 종교, 그들은 코란을 기독교는 성경을, 하지만, 책의 종교라고 하여 그것 역시 동일하거나 유사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말이다. 책의 내용을 기계적으로 받아 기록한 책, 그것이 코란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받아 기록한 것이 성경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이 그 분을 계시하시기 위하여, 사랑하는 자들에게 연애편지로 주신 것이 우리에게 들려진 성경말씀이다. 그러기에 두 종교는 결코 같을 수도 유사할 수 도 없다.
그러기에 혼동되거나 그들의 말에 결코 합류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국에도 서서히 그리고 보이지 않게 이슬람이 그 뿌리를 내리려고 하고 있다. 그와 동일한 시기에 자크 엘륄이 번역되어 나온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보아야 한다.
이제 부터는 기독교인들의 할 일이 숙제로 남아 있다. 이것은 기독교와 이슬람과의 투쟁이 아니다. 이슬람 국가의 포교전략에 우리가 바로 알고 올바로 대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슬람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 인식하고 전국가적으로 바로 준비해야 한다. 왜나하면 그들은 기독교 뿐만 아니라, 테러와 여러 가지의 방법을 통하여서. 한국의 종교 뿐만 아니라, 문화와, 정치적인 부분까지 잠식하고 그들의 지배하에 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바로 인식하고 빠로 대처하는 노력이 우리에게 필요함에 틀림이 없다. 바른 인식 바른 대처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때이다.
○ 독자의 평 2
지난주에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마크 가브리엘 박사의 간증집회가 있었다. 마크 가브리엘은 이슬람 최고학부인 알아즈하르대학교 최연소 교수이자 무슬림 이맘이었다가 기독교인 된 세계적인 변증가다. 무슬림들의 테러 대상 1순위인 마크 가브리엘에 의하면 국내 기독교는 지금 비상불이 켜진 상태나 다름 없다. 이슬람권은 한국을 이슬람화한다는 장기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막대한 오일달러를 무기로 포교를 하는 무슬림과 국내의 순수 무슬림이 4만 명에 이른다는 그의 주장은 곳곳에 이슬람 사원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때 일리 있는 주장이다.
이슬람의 공격적인 포교활동은 이미 서구 국가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졌다. 벨기에는 신생아의 모든 이름을 이슬람화 하고 있으며, 네델란드는 25년 후 국가 전체가 무슬림이 된다고 한다. 무슬림이 서유럽까지 세력을 뻗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이민정책과 결혼정책, 출산정책 때문이다. 한 남자는 4명의 여자와 결혼을 할 수 있고, 자녀는 무조건 출산해야 하며, 남자는 타종교 여인과 결혼할 수 있으나 (여자는 무조건 남자의 종교를 따라야 한다.) 여자는 타종교 남자와 결혼 할 수 없다. 무슬림은 이민과 결혼, 출산을 통해 공격적인 포교활동을 펴온 것이다. 우리나라라고 예외가 아니다.
‘이슬람과 기독교’는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책이다. 우리가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알지 못하면 역자의 지적처럼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이슬람에 빠져들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성서에 따른 하나님과 이슬람의 하나님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성서와 코란의 근본적인 차이를 알아야 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유사성을 입증하는 세 가지 원리, 즉 아브라함의 자손, 유일신론, 책의 종교라는 원리가 두 종교의 근본적 차이를 위장하는 접근 방법임을 밝히고 있다.
한마디로 이슬람과 기독교는 결코 유사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세 가지 유사성에 대해 성경을 근거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차이점을 설명한다. 이슬람과 기독교를 분명히 구별하고 차이점을 아는 것은 결국 자신의 신앙을 든든히 세우는 일이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방법이다. 이슬람은 기독교와 관련없는 종교이며 기독교와 어떠한 공통점도 없는 평화와 거리가 먼 종교라는 것을 정확히 알아 경계하고 교회를 잠식해오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