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조훈현 / 인플루엔셜(주) / 2015.6.15
- 바둑 기사 조훈현의 책
이 책을 통해 좀처럼 바둑 외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오지 않았던 저자가 오랜 기간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면서 승부의 세계에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네고 있다.
‘바둑 황제’라는 칭호를 얻으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제자 이창호를 비롯한 후배 기사들의 도전이 거세지며 패배의 쓴맛을 상당수 맛보기도 한 조훈현. 그는 파란만장한 승부사의 삶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얻은 ‘인생에서 승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깨달음을 전하며, 인생이라는 승부의 한가운데 서 있는 우리의 삶과 생각이 만들어 낼 아직 우리가 보여주지 않은 가능성을 위해 ‘생각하라’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한 번만 돌을 잘못 놓아도 패배로 연결되는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생각’은 조훈현의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를 담았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승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 즉 ‘조훈현만의 생각법’에 보다 주목한다. 이 책에서 그는 지금까지 53년의 바둑 인생을 살면서 얻은 ‘고수의 10가지 생각 법칙’을 낱낱이 밝힌다.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며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 목차
들어가면서 : 바둑판에서 배운 생각의 힘
1단_ 바둑 고수가 말하는 생각의 법칙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다르게 생각해라
생각은 자아를 단단하게 만든다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져라
2단_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재주가 덕을 넘어서는 안 된다
생각의 바탕은 인품이다
인품은 가르칠 수 없는 것
챔피언의 무게를 견뎌라
생각은 긍정이다
3단_ 이길 수 있다면 반드시 이겨라
포기하지 않는 자는 반전을 노린다
나의 영토를 확장해라
너에게만은 질 수 없다
새로운 ‘류’로 승부해라
싸움에 대한 예의
어떤 상대에게도 기죽지 마라
4단_ 판을 정확히 읽고 움직여라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에 충실해라
판 밖에서 바라봐라
꿈보다 현실이 먼저다
고수의 말을 잘 들어라
버려야 할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5단_ 더 멀리 예측해라
더 깊이, 더 오래 생각해라
문제는 언제나 욕심이다
신념을 위해 악수를 둔다
지식으로 수읽기해라
프로는 시간을 이긴다
6단_ 아플수록 복기해라
눈을 부릅뜨고 실패를 봐라
적의 아이디어를 배워라
고수는 날마다 복기한다
실패의 기억 따위는 지워라
7단_ 생각을 크게 열어라
나눔과 베풂의 순환
적의 성장을 기뻐해라
살아남으려면 문을 열어라
8단_ 사람에게서 배워라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더 많은 사람을 품어라
9단_ 심신의 균형을 찾아라
나쁜 것을 몸에 집어넣지 마라
젊음이야말로 최고의 능력이다
오래 앉아 있었다면 이제 걸어라
10단_ 생각할 시간 만들기
무엇이 생각을 방해하는가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 저자소개 : 조훈현
조훈현 (曺薰鉉, 1953년 4월 23일 ~ )은 대한민국 프로 바둑 기사이자 과거 정치인이다. 프로 바둑 기사 나종훈은 그의 이종사촌 동생이다. 부인은 정미화 여사이다. 2016년 정계에 입당하였으며,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하여 국회에 진출했다.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불세출의 바둑 기사이자 대국 세계 최다승 (1953승), 대회 타이틀 세계 최다 획득 (160회) 기록을 보유한 이 시대 최고의 승부사.
1989년 한·중·일 최정상 기사들이 참가한 바둑올림픽 잉창치배 (應昌期杯)에서 내로라하는 세계 일류 기사들을 차례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당시만 해도 변방으로 평가받던 한국 바둑의 위상을 정점에 올려놓으며 ‘바둑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국내는 물론 세계 바둑 역사에서 유례없이 빛나는 업적을 세웠지만, 제자 이창호를 비롯한 후배 기사들의 거센 도전 앞에 패배의 쓴맛을 보기도 했다. 정상과 밑바닥을 여러 번 오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생각의 힘을 깨닫고, 어떤 상황도 생각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세계 최연소 프로 데뷔 이후 바둑 기사로 살아온 세월이 60년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그는 바둑이 좋다. 승부의 긴장감은 옅어졌지만 그의 바둑은 다른 방면으로 넓고 깊어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잉창치배 결승대국을 모티프로 사용한 <미생> 특별출연, 모바일 바둑 게임 홍보 등 다방면으로 바둑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바둑을 두기를, 바둑을 통해 전승되는 사유의 유산이 끊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같은 활동의 강력한 동기다.
바둑 외에는 좀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그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면서 그만의 생각법을 정리했다. 그는 말한다. 인생이라는 승부에 담대하게 맞서라고, 자신만의 길을 걸으라고. 그의 생각법을 내재화한다면 누구나 그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1989년 9월 5일 오전 9시 30분, 나는 싱가포르의 한 호텔방 침대 위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가끔 복기도 못하고 서둘러 자리를 뜨는 기사들도 있다. 관전자들은 무례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눈물이 쏟아져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복기가 승자에게 쉬운 것도 아니다. 기쁨을 감추는 것도 힘들지만 상대와의 관계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 때문에 힘들다. 이창호가 나의 타이틀을 다 가져가던 시절, 우리의 복기 장면은 보는 사람들이 마음을 졸일 정도였다. 나를 이긴 미안함에 창호가 나의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진땀만 흘렸던 것이다.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괴롭기만 한 복기. 그럼에도 우리는 복기를 해야 한다. — 본문중에서
P. 6~7
앞으로 남아 있는 나날을 위해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는 건 그저 마음만 고쳐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놀랍게도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심지어 결과까지 달라진다.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생각인 것이다.- ‘바둑판에서 배운 생각의 힘’ 중에서
P. 26
바둑이 내게 가르쳐준 바에 따르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집중하여 생각하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 심지어 내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조차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의외의 답이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중에서
P. 79~80
승부의 세계가 원래 그렇다. 아니, 승부를 떠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원래 그렇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길 수 있다면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내가 버텼던 이유는 이겨야 한다는 욕심 때문이 아니라 아직 이길 기회가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포기하지 않는 자는 반전을 노린다’ 중에서
P. 117
바둑은 지금 여기, 현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바둑을 둘 때는 모든 잡념을 버리고 오로지 바둑판 위에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지금 있는 자리가 최선의 자리다. 지금 이 순간이 다시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모든 꿈의 출발은 ‘지금, 여기’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에 충실해라’ 중에서
P. 174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 복기는 바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승부의 세계에서 복기는 기본이다.- ‘눈을 부릅뜨고 실패를 봐라’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인생이라는 승부에서 이기고 싶다면, 삶의 기로에 서서 망설이고 있다면, 나만의 인생을 찾기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바야흐로 정보 과잉의 시대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정보와 지식을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생각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점점 생각하는 일을 멀리 하고,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나의 생각’은 젖혀두고 타인의 의견 혹은 누군가가 이미 간 길을 무작정으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한 광고의 카피처럼 생각하는 것 자체를 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 어떤 정보와 어떤 지식을 선택할 것인가, 그를 바탕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생각’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생각의 힘’과 ‘생각의 경험’이 필요한 지금, 그 생각의 힘을 키우고 생각하는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 시대 최고의 바둑 기사이자 승부의 고수 조훈현이 나섰다.
조훈현은 우리가 후회 없는 나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나만의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확신을 가진 ‘나만의 결정’을 내리고 ‘나만의 인생’을 찾기까지, 그 과정은 기약이 없는 길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일 수 있다. 분명 ‘생각’은 인생을 바꿀 수 있지만, 어떻게 바뀔지 장담할 수 없기에 두려움이 앞설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하는 일을 멀리하거나 멈춰서는 안 된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먼저 불안하고 걱정하는 이들이라면 실패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좌절하고 상처를 입은 이들이라면, ‘생각의 힘’을 몸소 깨달은 조훈현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오랜 시간 살아온 조훈현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처음으로 ‘직접 복기’하는 책으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넨다. 조훈현은 말한다. “세상엔 풀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고.

- ‘승부의 고수’ 조훈현이 건네는 조언 : 아직, 인생이라는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둑판 위에 서 있다. 돌을 던지고 나가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겐 보여주지 못한 수많은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한국사회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화〈미생〉에는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한 바둑 대국 장면이 나온다. 1989년 제1회 잉창치배 (應昌期杯) 결승전 마지막 대국, 그 주인공이 바로 조훈현이다. 그가 상대 녜웨이핑의 공세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며 129번째 수를 내며 불리했던 승부의 반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도 ‘나만의 새로운 수’를 내기 위해 ‘생각’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긍정성,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 남들과 다르게 받아들이는 창의성이 담긴 ‘생각’은 최선의 선택을 돕고, 수많은 난제를 풀어내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바둑을 둔다’는 말을 빌려 표현한다면 조훈현은 자신의 생애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일 것이다. 그는 아홉 살에 세계 최연소로 바둑에 입단한 뒤 54년간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총 2768번의 대국에서 1938승을 거두며 세계 바둑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160번의 우승을 거머쥔 명실상부 ‘승리의 고수’다.
세계 바둑의 한 획을 그은 거장답게 그간 누군가가 조훈현의 바둑 인생을 다룬 책과 기사는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다르다. 이 책은 좀처럼 바둑 외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오지 않았던 그가 오랜 기간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면서 승부의 세계에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네고 있다.
‘바둑 황제’라는 칭호를 얻으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제자 이창호를 비롯한 후배 기사들의 도전이 거세지며 패배의 쓴맛을 상당수 맛보기도 한 조훈현. 그는 파란만장한 승부사의 삶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얻은 ‘인생에서 승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깨달음을 전하며, 인생이라는 승부의 한가운데 서 있는 우리의 삶과 생각이 만들어 낼 아직 우리가 보여주지 않은 가능성을 위해 ‘생각하라’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 세상엔 해결하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바둑이 내게 가르쳐준 바에 따르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집중하여 생각하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
수많은 결정적 순간이 교차하는 바둑판처럼 우리의 인생도 수많은 기회와 위기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지금도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 펼쳐진 삶이 기회인지, 위기인지 제대로 된 확신을 가질 수 없기에 우리는 인생이라는 승부 앞에 때론 움츠리게 되고, 작아질 때가 있다.
인생 앞에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기만 한 우리에게 조훈현은 인생에 담대하게 맞서는 고수의 깨달음을 전한다.
그가 바둑판에서 얻은 깨달음은 바로 ‘생각’이다.
상대방의 수를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 뒤 다음 수를 놓는 바둑 기사답게 그는 ‘고민’과 ‘생각’이라는 이 치열한 과정 끝에 마침내 승부를 뒤집는 ‘신의 한 수’를 내놓곤 했다.
스스로 나만의 답을 찾는 이 ‘생각의 과정’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용기 있게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훈현은 말한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조훈현이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결과가 달라진다’는 이 ‘생각의 위대한 힘’은 승부의 세계에서 고독하게 살아오면서 스스로 체득한, 인생을 대하는 고수의 자세가 이 한 마디에 전부 담겨 있다.

- 한국 최고의 승부사 조훈현, 그가 말하는 인생에 담대하게 맞서는 고수의 생각 법칙 10
“생각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그 답을 알려주는 도구다.”
한 번만 돌을 잘못 놓아도 패배로 연결되는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생각’은 조훈현의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를 담았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승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 즉 ‘조훈현만의 생각법’에 보다 주목한다. 이 책에서 그는 지금까지 53년의 바둑 인생을 살면서 얻은 ‘고수의 10가지 생각 법칙’을 낱낱이 밝힌다.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며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1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2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3 이길 수 있다면 반드시 이겨라
4 판을 정확히 읽고 움직여라
5 더 멀리 예측해라
6 아플수록 복기해라
7 생각을 크게 열어라
8 사람에게서 배워라
9 심신의 균형을 찾아라
10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라
작은 선택마저도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생각이 아닌, 남들의 생각을 물으며 눈치를 보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라’는 고수의 10가지 가르침은 그래서 더 반갑고 소중하다.
세상에 놓인 수많은 선택지를 놓고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그리고 여전히 삶의 좌표에서 표류하며 나만의 답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나만의 바둑’을 두고, ‘나만의 인생’을 사는 그의 모습이 담긴 이 책은 ‘단단한 나’를 만들게 하는 ‘나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 ‘대가의 지혜’는 이 시대의 거장들로부터 삶의 열정과 지혜를 배우는 인플루엔셜만의 기획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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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신으로 가득 찬 사람이 실패한 사례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내가 본 조훈현 국수는 인생의 매 순간 확신에 찬 결정을 해온 분이다. 오랜 기간 승부의 세계를 살아오면서 그는 살아남기 위해, 이기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내왔다. 인생이란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 ‘조훈현의 생각법’은 선택을 내려야 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혜다. – 이현세 (만화가, 세종대 교수)
미생의 원제목은 ‘고수’였지만 쓰지 않았다. 고수를 그릴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궁금했다. 고수가 바라보는 삶이. – 윤태호 (만화가, 〈미생〉 작가)
어떤 길을 오르냐에 따라 등반의 성패가 갈리듯 우리의 인생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조훈현 국수는 인생이라는 승부를 앞에 두고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했고, 그를 위해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인생이라는 진짜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그가 승부의 세계를 관통하면서 느낀 ‘생각의 위대한 힘’이 필요하다. 조훈현처럼, 고수처럼 생각하자. 조훈현의 생각법이 그 길을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다. – 엄홍길 (산악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을 볼 때면 언제나 설렌다. 눈앞의 수많은 문제들을 ‘생각의 힘’으로 당당하게 맞서는 조훈현 국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또 한 번 설렜다. 그에게는 언제나 인생을 대하는 고수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살면서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조훈현 국수님처럼 ‘자신 있게’ 생각 속으로 들어가보자. 답이 보일 것이다. –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