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케플러 : 신앙의 빛으로 우주를 신비를 밝히다
성영은 / 성약출판 / 2011.3.25
케플러는 갈릴레오와 동시대를 산 사람으로, 그와 함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근대 과학의 토대를 놓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종교개혁이 한창 진행되던 1571년에 유럽의 한복판에서 태어났고 목사가 되기 원하여 공부하던 중에 수학 교사로 부름을 받았고 평생 종교개혁의 신앙을 지키고 나가면서 그 신앙의 토대 위에서 과학을 했던 인물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을 “케플러 안에 있는 신앙과 그 영향을 살펴 그 신앙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을 높이고자 하는 데 있다. 삶뿐 아니라 과학을 포함한 삶의 전 영역에서 그의 일생은 종교개혁의 신앙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케플러의 삶과 신앙, 그의 학문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 목차
책의 머리에
제1장 서론: 종교개혁과 과학
제2장 종교개혁과 케플러의 어린 시절
제3장 튀빙겐 대학 시절의 케플러
제4장 케플러 시대의 과학
제5장 목사 지망생에서 수학 교사로
제6장 황제의 수학자와 케플러 법칙 발견
제7장 린츠 지역 수학자와 교회
제8장 노년의 케플러
제9장 종교개혁과 과학, 그리고 교회
주요 참고 문헌
부록
역사 연표, 지도, 통치자들, 화폐 단위
케플러 연표
저자 후기
○ 저자소개 : 성영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에서 화학을 가르치고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연구를 하고 있다. 연료전지, 배터리, 태양전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다수의 논문으로 썼다. 신앙과 과학에 관한 저서로는 『케플러 신앙의 빛으로 우주의 신비를 보다』(성약, 2011), 『창세기 1장으로 본 과학』(성영은, 베른 S. 포이트레스, 코넬리스 반 담 공저, 성약출판사, 2015)이 있다. 서울대 SFC 활동을 하였고 현재 서울대 SFC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좋은나무」와 SFC 동문회 잡지인 「개혁신앙」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 종교개혁 시대의 과학자, 케플러의 삶과 신앙
케플러는 우리가 잘 아는 갈릴레오(1564-1642)와 동시대를 산 사람으로, 그와 함께 코페르니쿠스(1473-1543)의 지동설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근대 과학의 토대를 놓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케플러는 종교개혁이 한창 진행되던 1571년에 유럽의 한복판에서 태어났고 목사가 되기 원하여 공부하던 중에 수학 교사로 부름을 받았고 평생 종교개혁의 신앙을 지키고 나가면서 그 신앙의 토대 위에서 과학을 했던 인물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을 ‘케플러 안에 있는 신앙과 그 영향을 살펴 그 신앙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을 높이고자 하는 데 있다. 삶뿐 아니라 과학을 포함한 삶의 전 영역에서 그의 일생은 종교개혁의 신앙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밝히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케플러의 삶과 신앙, 그의 학문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종교개혁과 가톨릭의 반동 종교개혁의 와중에서 벌어지는 소용돌이의 현장이었다. 그 속에서 케플러는 어떻게 자기의 신앙을 끝까지 지키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 그리고 종교개혁의 신앙이 그의 학문에는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저자의 일목요연한 서술과 책에 인용된 케플러 자신의 글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한 사람의 진실한 신자가 맞부딪치는 명징한 삶의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케플러는 자신의 신앙 때문에 평생 나그네의 삶을 살았다. 그런 가운데에도 그는 자신의 과학 활동의 최종 목적을 자기의 명성이 아닌 하나님의 영예에 두었다.
케플러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영예를 높이며 사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오직 모든 영혼들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이름만 높아진다면 내 이름은 사라지게 해 주십시오” – 케플러가 갈릴레오의 친구인 브루스 (Edmund Bruce)에게 쓴 편지, 1603년 9월 4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