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 알마게스트의 창시자
메이 외 / 씨익북스 / 2020.4.20
고대 천문학의 창시자,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에 대해 소개한다.

○ 목차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에 대하여
천문학
알마게스트
지리학
점성학
그 외의 업적
○ 저자소개 : 메이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천문학자, 지리학자, 점성학자이다. 고대 이집트의 테바이드에서 태어났을 것이라 추정되며, AD 168년쯤 알렉산드리아에서 사망했다.
이름 중 클라우디오스 (Claudius)는 고대 로마의 둘째 이름으로 족명 (族名)을 나타내며 이것은 그가 로마 시민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첫째 이름은 현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당시 시민들의 일반적인 첫째 이름이 티베리우스 (Tiberius)인 걸 감안하면 그의 첫째 이름도 티베리우스 (Tiberius)였을 것이라 추정된다. 프톨레마이오스 (Ptolemaeus)는 그리스식 이름이며 이집트의 왕가의 이름이었지만 그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인척 관계라고는 여겨지지 않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알마게스트는 2세기의 항성과 행성의 경로의 겉보기 운동에 대한 그리스 수학과 천문학의 논문이다.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와 로마 시대의 이집트의 학자에 의해서 그리스어로 작성된 그것은 헬레니즘 알렉산드리아와 중세 비잔티움, 이슬람 세계에서 그리고 코페르니쿠스 때까지 중세와 초기 르네상스를 통해 서양 유럽에 기원이 있는 데서부터 천이백년 이상 수용되었던 지구중심설에 기반하는 역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문헌들 가운데 하나이다.
– 알마게스트 (Almagest)
본래 책의 이름은 ‘천문학 집대성’ (Megalē Syntaxis tēs Astoronomias)이지만 아랍어 역본인 ‘알마게스트’ (Almagest)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AD 140년경 편찬되었으며 AD 827년경 아랍어로 번역되었고 12세기 후반 아랍어에서 라틴어로 재번역되었다. ‘알마게스트’란 ‘최대의 서(書)’를 뜻하며 프톨레마이오스의 저서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이 책은 그리스 천문학을 집대성한 것으로 모두 1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권은 포괄적인 개론으로서 천동설에 대한 설명이 있고 제2권에서는 3각법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현 (弦)의 표 (表)와 구면 (球面) 3각형의 해법에 대한 연구가 들어있다. 제3권부터 제6권까지는 태양과 달의 운동, 1년의 길이, 지구에서 태양 및 달과의 거리 등과 일식, 월식, 행성의 합 (合)과 충 (衝)등을 설명했다. 제7권과 제8권은 주로 항성에 대해 다루었는데 황경황위표를 통해 1022개 항성의 황도좌표와 등급을 나타내었다. 제9권부터 제13권까지는 독창적으로 제1권에서 개론한 천동설을 다루고 있다.
○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에 대하여
100(?)~170(?) 2세기 중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한 그리스의 천문학자로서 천동설의 완성자. 영어로는 톨레미(Ptolemy)라고 부른다.
그의 이름은 저서 ‘천문학 대집성’ (알마게스트; 아랍어역) 등에 의해 알려져 있다.
‘알마게스트’는 르네상스 시대까지 1400년간 서양의 우주관을 지배했는데, 피타고라스의 등속원 (等速圓) 운동과 아폴로니오스의 주원전 (周圓轉)을 합성한 주전원설 (周轉圓說)이라는 우주체계였다.
행성현상에서의 위치와 광도의 변화를 기하학적으로 설명하고자 시도한 그의 사고방법과 관측자료는 B. C. 2세기에 로도스섬에서 활동한 천문학자 히파르코스의 업적을 계승한 것이라고 하지만, 독자적으로 삼각법의 계산표를 작성하기도 하고, 사분의 (四分儀)를 비롯한 관측기계를 고안하기도 했으며, 달의 운행의 부등속 (不等速)과 빛의 굴절, 대기차 (大氣差)등의 관측 · 발견도 했다.
저서에 ‘지리학’, ‘테트라비블로스’ (사원; 四元의 서 書)가 있다.
위도 · 경도를 곁들인 원추투영도법 (圓錐投影圖法)의 지도 (‘지리학’)는 후세에 콜럼버스가 항해에 사용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