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톰 라이트 예배를 말하다
For all God’s worth
톰 라이트 / 에클레시아북스 / 2019.10.28
‘톰 라이트 예배를 말하다’는 톰 라이트 에배에 대해 다룬 종교 서적으로 크게 2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기’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예배에 대한 진정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방법은 두가지다.
첫째는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순전하게 예배하는 것이며, 둘째는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느 곳으로 이끄시든지,그 길이 우리의 전통이 가르쳐온 길이든지 아니든지, 그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예배는 기독교인이 드리고 싶으면드리고, 드리기 싫으면 드리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자기 마음대로 드리는종교 활동도 아니다. 예배는 기독교인의 기본 자세이며, (기독교인들은 주장하기를) 실제로는 참 인간의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예배”(worship)라는 단어는 ‘가치 있는 것'(worth-ship)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께 그분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모든 것을 드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책의 제목(For all God’s worth)이다.
○ 목차
서문
1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1장 예배
2장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3장 내가 원하는 하나님?
4장 같은 축적으로 바라본 하나님
5장 주님의 영광
6장 사랑의 얼굴
7장 진정한 태양
2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기
8장 기억하라
9장 그가 들은 바를 행하는 것
10장 베다니
11장 내가 약할 때
12장 제 길로 되돌아가기
13장 큰 형
14장 살아있는 진리
○ 저자소개 : 톰 라이트 (Nicholas Thomas Wright, N. T. Wright)
시대를 선도하는 신약학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깊이 관심하는 사제이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수학하고(BA, DD) 케임브리지, 맥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 소재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고,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교수로 있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6부작 시리즈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이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를 즐기고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신약 주석 시리즈’를 펴냈다. 가장 대표적인 저서인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1992),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1996),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 (2003),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2013, 이상 CH북스 역간)은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다룬 전 6권 시리즈 총서 (SPCK / Fortress Press)중 첫 네 권이다.
그 밖에도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 (2011, 새물결플러스 역간), ‘본래의 예수’ (1996),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1997, 에클레시아북스 역간), ‘언약의 절정’ (1992), 에브리원 성서주석시리즈(IVP 역간),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광장에 선 하나님’,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 속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The New Testament in Its World: An Introduction to the History, Literature, and Theology of the First Christians (비아토르 출간) 등 학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 역자 : 최현만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무엇인가를 진심으로 전해주고 있는 책이다. 예배를 학문으로 접근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 그저 예배는 소중하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왜 찬양을 해야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 주고 있다. 톰 라이트의 예배의 촛점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가치를 부여하고 그 분의 진정한 가치를 존중하는것 단 그것이다.- 이억주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교회에 주신 탁월한 성경교사인 톰 라이트 (Nicholas Thomas Wright)는 C. S. 루이스, J. I. 패커, 존 스토트, 알리스터 맥그래스 등 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들을 배출한 영국 교회가 자랑스러워 하는 복음주의 지도자요신학자이다. 그는 현재 집필과강연에 전념하기 위해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직을 내려놓고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류스 (St. Andrews)대학교에서 신약과 초기기독교학 (NewTestament and Early Christianity) 학과장 및 연구교수(Research Professor)로 재직중이다. 라이트의 저서를 읽어보면, 그가 쓴 글의 주요 목적이 전통적인 복음주의 진영의 주장을 그대로 설파하는 게 아님을 알 수있다. 그는 자유주의 신학과 로마 카톨릭 신학의 많은 요소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동시에 복음주의에 대해서도 성경본문을 정당하게 다루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한다. 라이트가 특별히 비판하는 점은, 복음주의가 이신칭의 (justification by faith) 교리를 교회와 성례전을 배제하고 개인의 내적인 신앙경험과 동일시해 버리려는 경향, 그리고 내적인 믿음을 외적인 행위와 대립시키려는 경향이다 그는 복음주의가 바울의 칭의 교리를 너무나 쉽게 실존주의와 낭만주의가 제공한 렌즈를 대고 읽어왔다고 주장한다.
‘톰라이트 예배를 말하다’는 성경교사 톰라이트가 말하는 진정한 예배와 교회의 사명에 대해 담은 책이다. 예배와 전도라는 연속적인 반응과 리듬을 말하고자 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