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 한영대역
톰 라이트 / IVP / 2018.12.27
“최근 발간된 종이책에 수정 및 보완된 사항들은 빠른 시일 내에 전자책에도 반영하여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 오늘의 언어로 번역한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세계적인 신학자 톰 라이트가 21세기 독자들을 위해 현대어로 풀어낸 신약성경 완역본!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학자이자 설교자로서 톰 라이트는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고 그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에브리원 신약 주석을 완간했다. 그 주석에 있는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톰 라이트 평생의 작업을 집대성하여 신약성경 전체 번역본을 선보인다. 그리스어 원문을 최대한 고수하면서 적실성 있는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좀더 정확하면서 현대적인 말씀을 선사한다. 학문적으로 충실하면서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 없는 이 책은 경쾌하고 힘찬 번역에 성 중립 용어를 따르는 등 독보적 번역을 제공한다. 세상을 변혁시킬 만한 가르침에 대한 경이를 잃어버린 채 성경 본문에 지나치게 익숙해진 현대인을 위한 번역으로, 성경이 본래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오늘날 세계에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귀 기울이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한국어판은 톰 라이트의 치열한 탐구와 엄밀한 선택들을 독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한영대역판으로 선보인다.
유진 피터슨, 리처드 마우, 스캇 맥나이트, 마르바 던, 케네스 베일리, 벤 위더링턴 추천!
○ 목차
서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지도
○ 저자소개 : 톰 라이트 (Nicholas Thomas Wright, N. T. Wright)
시대를 선도하는 신약학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깊이 관심하는 사제이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수학하고 (BA, DD) 케임브리지, 맥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 소재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고,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교수로 있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6부작 시리즈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이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를 즐기고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신약 주석 시리즈’를 펴냈다. 가장 대표적인 저서인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1992),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1996),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 (2003),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2013, 이상 CH북스 역간)은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다룬 전 6권 시리즈 총서 (SPCK / Fortress Press)중 첫 네 권이다.
그 밖에도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 (2011, 새물결플러스 역간), ‘본래의 예수’ (1996),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1997, 에클레시아북스 역간), ‘언약의 절정’ (1992), 에브리원 성서주석시리즈(IVP 역간),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광장에 선 하나님’,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 속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The New Testament in Its World: An Introduction to the History, Literature, and Theology of the First Christians (비아토르 출간) 등 학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 공역 : 양혜원,신현기,이철민,김명희
○ 출판사 서평
– 오늘의 그리스도인을 위해 오늘의 언어로 선보이는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뉴스위크」 지가 “세계를 이끄는 신약학자”라 부른 톰 라이트가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약 번역을 선보인다. 이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메시지다. 오랫동안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 읽는 방식을 바꿔 줄 만한 능력과 권위가 있는 새로운 번역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성경의 원어인 그리스어에 좀더 가까운 번역을 소개하며 더욱 자연스럽고 읽기 쉬운 말씀을 제공한다. 그리하여 성경 집필 당시 불러일으켰던 반향과 시급성을 극대화시켜 준다. 이 놀라운 번역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 고유의 메시지를 되찾아 주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 또 하나의 번역본이 필요한가
신약 번역은 사실 각 세대마다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이것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 자체와 결부된 특별하고도 흥미로운 특징이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결코 어제의 양식, 곧 이전 세대의 해석과 번역만으로 먹고살 수 없다. 우리는 분명 믿음 안에서 우리보다 앞서간 이들에게 배울 수 있고 또 배워야 한다. 하지만 살아 있는 믿음이라면 스스로 하나님과 직접 소통할 필요가 있다. 상속받은 영적 자산은 그리스도인으로 처음 출발할 때는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혼자 힘으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해야 한다. 말씀을 붙들고 철저히 사고하고, 몸부림치며 기도하고, 숙고하며 시험해 보아야 한다.
최대한 원어에 가까우면서도 역동적인 현대어 성경
이를 위해 새로운 번역은 꼼꼼하면서도 충실해야 함은 물론, 새로운 가능성에 개방적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번역은 바로 그러한 더 큰 과제를 위한 핵심 도구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다음 세대가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도록 돕는, 곧 신약이 당시 세계를 향해 말한 바와 우리 세계에 긴박하게 말하려는 바를 직접 이해하도록 돕는 번역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이러한 절박감 때문에 톰 라이트는 덜 딱딱하면서 더 역동적인 문체를 사용했다.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말씀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나 말씀을 오랫동안 떠난 사람들, 성경을 읽다가 번번이 포기한 사람들, 말씀을 연구하거나 가르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이다. 그들 모두 이 책을 통해 신약성경이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현실에 적합한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교회와 학문 세계 양쪽에서 신약을 연구하고 가르친 톰 라이트 일생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에 더 가까이 가닿기를 바란다.
○ 추천사
이는 보기 드문 일대 사건이다! 톰 라이트는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와 교실에서 삶을 빚어 가는 경건한 대화로 초대한다.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 『메시지』 저자
톰 라이트는 세계적인 신학자이면서도 평신도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열정을 가진 설교자다. -리처드 마우, 전 풀러 신학교 총장, 『무례한 기독교』 저자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신약 해석가인 라이트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을 선사한다. 이 책은 정확성과 인격성과 능력을 그 특징으로 하면서 잘 읽히면서도 역동적인 번역을 담아낸다. 이 책을 능가하는 번역은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읽기를 바라는 그런 번역이다. -스캇 맥나이트, 노던 침례신학교 종교학 교수, 『가이사의 나라 예수의 나라』 저자
전 세계 교회에 톰 라이트는 놀라운 선물이다. 성경을 연구하고 싶은 열망,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향한 열정, 교회에 대한 깊은 헌신을 일깨워 준다. -마르바 던, 리젠트 칼리지 교수, 『안식』 저자
번역들은 보통 너무 ‘대중적’이거나 너무 ‘형식적’이다. 톰 라이트의 새로운 성경 번역은 친숙함으로부터 진리를 유능하게 구출해 냄으로써 그 둘 사이에서 매우 훌륭한 균형을 이룬다. 신약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케네스 베일리, 전 베이루트 중동신약연구소 소장
라이트의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은 성실하면서도 신선하고, 명료하면서도 깨달음을 주며, 세심하면서도 창조적이다. 그의 학문적 부요함과 일생에 걸친 연구에 기초한 이 번역은 앞으로 우리를 도울 것이다. 열렬히 추천한다. -벤 위더링턴, 애즈베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이제 막 기독교를 접한 이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기존 성경 번역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관점을 제공한다. 나는 신약의 메시지를 현대인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데 라이트보다 더 적합한 사람을 알지 못한다. -니콜라스 페린, 휘튼 칼리지 성서학 교수
이 책은 라이트 교수가 기독교 출판계의 J. K. 롤링의 자리를 점유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처치 타임즈」(Church Times)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영감 받은 언어의 수많은 보석들로 반짝인다. -「북앤컬처」(Books&Culture)
이 책을 읽는 동안 가장 훌륭한 선생과 함께 헬라어 성경 수업을 받는 것 같았다. -「크리스천 센츄리」(Christian Century)
라이트의 읽기 좋은 번역은 친숙한 성경 본문에 다시금 귀 기울이게 하는 새롭고도 유익한 방식을 제공한다. -「릴리저스 헤럴드」(Religious Herald)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