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해석학과 비평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 철학과현실사 / 2000.9.10
‘현대 해석학의 기원’으로 불리는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 강의’ 가운데 ‘해석학과 비평’을 옮긴 책이다. 1805년에 시작된 그의 해석학 강의는 1832년까지 6차례에 걸쳐 이루어 졌으며 오랜 기간에 걸친 슐라이어마허의 생각이 균형있게 드러나 있다.
‘언어와 사고의 이중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1부 ‘해석학’에서는 언어를 중심으로 한 ‘문법적 해석’과 사고를 중심으로 한 ‘심리적 해석’ 등이 다뤄지고 2부 ‘비평’에서는 언어의 메커니즘과 관련한 ‘기계적인 실수에 대한 비평’과 자유로운 사고와 관련한 ‘자유로운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비평’을 자세히 다룬다.
○ 목차
옮긴이의 말
일반 서론
I. 해석학
1. 서론
2. 제1부
1) 문법적 해석
2) 결론적 고찰
3. 제2부
1) 심리적 해석
2) 심리적 해석 과제
3) 기술적 해석 과제
4) 결론적 고찰
II. 비평
1. 서론
2. 제1부 – 기계적 실수에 대한 비평
3. 제2부 – 자유로운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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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저명한 신학자이자 철학자. 1768년 독일의 브레슬라우에서 출생했다. 1787년부터 1790년까지 할레 대학에서 신학, 철학, 고전학을 연구하였고, 그 후에는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 원목을 지냈다.
1804년부터 1806년까지 할레 대학에서, 1810년부터는 베를린 대학에서 강의했다. 베를린 학술원의 저명한 구성원으로서 베를린 대학 창립을 주도한 바 있다. 1834년 숨을 거뒀다. 지은책으로 ‘변증법’, ‘해석학’, ‘윤리학’, ‘기독교 신앙’ 등이 있다.
– 역자 : 최신한
독일 튀빙엔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남대학교 철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주관심 분야는 형이상학, 종교철학, 해석학이며 이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저술을 발표했다. 한국해석학회, 한국헤겔학회, 대한철학회, 철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인문학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대표저술로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지평확대의 철학』, 『헤겔철학과 형이상학의 미래』 등이 있으며, 『종교론』, 『해석학과 비평』(Schleiermacher), 『종교철학』(Hegel), 『인간적 자유의 본질』(Schelling)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