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단톡방에서
2025년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 <아르투로 우이의 출세>의 에필로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온다.
“너무 일찍 축포를 터뜨리지 맙시다. 그것이 기어 나온 곳은 아직도 비옥합니다.”
이 문장은 파시즘이 배양되는 조건을 일소하지 않는 한 히틀러 같은 파시즘 괴물들이 계속 등장한다는 경고를 섬뜩하게 묘사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아직도 준동하는 내란 쿠데타 세력들의 반헌법적 반위법적 발언과 행동을 제거하지 않으면 국가는 위태로워지고 국민은 불안과 위험에 처할수 있다.
정치는 보수와 진보가 긴장 관계 속에서도 서로 인정하고 타협하고 공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세계 역사는 그렇게 발전해 왔다정치는 옳고 그름의 truth가 아니고 최대한 약자들을 위한 sharing이다.
경제 시스템인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이 3가지 중에 완벽한. 제도가 있는가?!
민주국가는 대부분 자본주의를 선택하지만, 선진국들은 경제 분야만큼은 사회주의 시스템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호주가 그렇다!?
그렇다고 호주가 파쇼 일인 독재국가라고 하지 않는다
이번 대선의 중요한 것은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북한처럼 일인 독재 국가로 전락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지금은 이재명이다.”
왜냐면 국헌과 국법을 무너트린 세력을 재외하면 이재명 뿐이다.
그래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헌과 국법을 먼저 바로 세우는 일부터 해야한다.
이번 대통령 당선인이 제일 먼저 해야할 책임과 의무다!!
대선을 앞두고 우리는 2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
1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2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은 무엇인가?
시드니에서 전현구
*2025.5.31 시드니인문학교실 단톡방에서 전현구 목사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