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관람 안내
시드니인문학교실 (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은 오는 1월 29일 (수) 오후 1시, NSW Art Gallery에서 열리는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을 단체 관람한다. 당일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은 한국어 해설사가 함께 한다.
최진 대표는 “시드니에서 하는 마그리트 특별전에 인문학교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끝나고 다과는 교실에서 제공합니다.”라며 단체관람에 초청했다.
이에 홍길복 목사는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사과가 아닙니다’라는 작품은 우리 인문학교실에서 포스트 모던이즘을 공부하면서 한번 다루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인문학친구들 많이 오셔서 그의 작품을 직접 보시기도 하시고 유익한 설명을 들으시면 참 좋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르네 프랑수아 길랭 마그리트 (René François Ghislain Magritte, 1898년 11월 21일 ~ 1967년 8월 15일, 프: René François Ghislain Magritte)는 초현실적인 작품을 많이 남긴 벨기에의 화가이다.
1916년 브뤼셀에서 미술공부를 시작했고, 1920년 중반까지 미래주의와 입체주의 성향의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그 이후 조르조 데 키리코 (Giorgio de Chirico)의 영향을 받아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초현실주의적이지만 자신만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작품들을 제작했다. 주로 우리의 주변에 있는 대상들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그것과는 전혀 다른 요소들을 작품안에 배치하는 방식인 데페이즈망 (dépaysement) 기법을 사용하였다. 1950년대에는 그 전까지 했었던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인상주의시기의 르누아르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과 바슈 (vache)시기의 야수파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주로 신비한 분위기와 고정관념을 깨는 소재와 구조, 발상의 전환 등의 특징을 보이며 이러한 특징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한다.
마그리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에서의 팝아트와 그래픽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고, 대중매체의 많은 영역에서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는 《겨울비 (Golconde)》 (1953)라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고,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피레네의 성 (Le chateau des Pyrenees)》 (1959)과 《올마이어의 성 (Almayer’s Folly)》 (1951)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 시드니인문학교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한국어 해설) 관람 안내
.일시: 2025년 1월 29일 (수) 13:00-14:00
.장소: NSW Art Gallery
.입장료: $35 ($32 for senior)
*끝나고 다과는 교실에서 제공
제공 = 시드니인문학교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