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2024년 개강모임 안내

2월 린필드 목요모임은 1일 강사 홍길복 목사 ‘고대 자연철학자들 이야기 1·2’, 15일 강사 고직순 대표 ‘호주 미디어와 인문학’ 주제로

2월 리드컴 수요모임은 14일과 28일 강사 홍길복 목사 ‘중세철학 이야기 1·2’ 주제로

칸딘스키전 단체관람도 실시 … 운영위 회의로 새해일정 논의

시드니인문학교실 (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은 12월과 1월 방학을 마치고 린필드 목요모임과 리드컴 수요모임이 각각 2024년 첫 개강모임을 갖는다.

린필드 목요 (1, 3주, 오후 7시) 모임은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LKS한글사랑도서관 (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ighway, Lindfield)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를 강사로 ‘고대 자연철학자들 이야기 1·2’를 주제로 개강모임을 개최한다. 2월 15일에는 고직순 대표 (First Thursday Forum 대표)를 강사로 ‘호주 미디어와 인문학’이란 주제로 모인다.

리드컴 수요 (2, 4주, 오전 10시) 모임은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를 강사로 “중세철학 이야기 1·2 : 알아야 믿는다와 믿으면 알게 된다 사이에서”를 주제로 2월 14일 개강모임을 연다.

시드니인문학교실은 방학동안 칸딘스키 (Kandinsky)전 단체관람도 실시했다.

NSW미술관에 한국어 해설사로 있는 조경화 가이드 (시드니인문학교실 회원)의 안내로 지난 1월 24일 (수) 오후 1시, 칸딘스키 특별전을 단체관람했다.

바실리 바실리예비치 칸딘스키 (Vasily Kandinsky, 1866년 12월 16일 ~ 1944년 12월 13일)는 러시아의 화가, 판화제작자, 예술이론가이다.

피카소, 마티스와 비교되며 20세기의 중요한 예술가 중 하나로 평가되는 그는 초기 추상미술의 주요 인물 중 한명이다. 일반적으로 그는 최초의 현대추상작품을 그린 작가로 평가된다.

Kandinsky 전시회는 3월 10일까지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의 South Building, Lower level 2에서 진행된다.

한국어 안내투어는 수요일 오후 1시에 있으며, 참고로 조경화 한국어 가이드가 투어하는 날은 12월 13일, 2024년 1월 10일, 1월 24일이다.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 운영위는 지난 1월 25일 모임을 갖으며 신년운영계획을 나눴다.

올해 강연은 인문학교실 주강사진의 강연과 함께 외부 전문 강사진을 확대했으며, 특히 독서모임을 전반기와 후반기에 갖는다.

시드니인문학교실은 “우리 시대 과연 사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함께 그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싶어 하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현재 린필드에서는 목요일 (1, 3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리드컴에서는 수요일 (2, 4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임을 합니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초청했다.

린필드 목요모임 개강은 2월 1일 (목) 오후 7시, 리드컴 수요모임 개강은 2월 14일 (수) 오전 10시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