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2024년 2월 모임 실시 [2월 15일 강의전문 포함]
3월 린필드 목요모임은 3월 7일 홍길복 목사 ‘소피스트들 이야기’, 21일에는 지강유철 작가 ‘아우슈비츠에서 드러난 음악과 인문학’ 주제로
3월 리드컴 수요모임은 3월 13일과 27일 홍길복 목사 ‘중세철학 이야기 : 철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 사이에서’ 주제로
시드니인문학교실 (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은 2024년 2월 모임을 린필드와 리드컴에서 각각 실시했다.
린필드 목요모임은 지난 2월 1일과 15일 (목) 오후 7시 린필드한글사랑도서관 (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에서 실시했다.
2월 1일 강사로 선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는 “고대 자연철학자들 이야기 : 난의 중심 개념은 무엇인가? 그것은 변하는가? 불변하는가?”란 주제로, 2월 15일 강사 고직순 대표 (First Thursday Forum 대표, 전 호주한국일보 대표)는 ‘인문학의 필요성과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 모임을 병행해 가졌다.
2월 1일 강사로 선 홍길복 목사는 “고대 자연철학자들 이야기 : 난의 중심 개념은 무엇인가? 그것은 변하는가? 불변하는가?”란 주제로 서두에 “오늘은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자연 철학자들의 생각을 더듬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서 우리 시드니 인문학 교실의 친구들 각자가 과거와 현재의 내 인생살이에서 나와 함께 해온 혹은 나를 이끌어 온 ‘나의 중심 개념’ 혹은 ‘내 인생의 핵심 개념’이 무엇이었던지를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라며 밀레토스 학파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엠페도클레스, 아낙사고라스, 데모크리토스), 피타고라스 학파 (피타고라스), 엘레아 학파 (파르메니데스, 제논, 헤라클레이토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결론부에 “소크라테스 이전 그리스 자연 철학자들이 세운 공로는 크게 두 가지라고 봅니다. 첫째는 모든 나타난 자연 현상과 그 배후에 있는 우주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는 점입니다. 철학은 겉으로 나타난 현상계가 아니라 모든 현상계의 뒤에 있는 본질계를 문제 삼습니다. 근본, 본질, 원인, 아르케에 대한 호기심, 질문, 탐구로 부터 철학은 출발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은 소박하기는 하지만 이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출발을 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의 두 번째 공로는 우주의 본질에 대한 이런 질문에 대하여 그 이전까지 해왔던 신화나 종교적 대답에 만족하지 않고 이성, 논리, 과학으로 풀어보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철학적 방법론을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논리적 방법, 합리적 토론, 이성적 탐구를 정착시킨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서양 철학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헬렌이즘 (Hellenism)이 전통적인 헤브라이즘 (Hebrism)과 함께 균형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Hebrew Faith에 뿌리를 둔 유대-기독교 전통은 초월적, 종교적, 도덕적 방향으로 나가면서 신앙과 도덕 세계에 큰 기둥을 세웠습니다. 한편 Hellenistic Speculation은 그리스와 로마의 전통 위에 서서 이성, 합리, 과학, 인문학을 선도하면서 자연과학, 정치 사회학을 발전시켰고 또한 인간의 자유, 정의, 평등, 그리고 민주주의를 신장시켰습니다.”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후 질의응답의 시간에는 “오늘 우리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제기되었던 ‘실체 개념’과 그 개념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다른 이해와 주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클레이토스를 통하여 우주의 실체와 그 실체에 대한 개인의 변화와 불변에 대한 주장을 들어보았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주제를 ‘내 인생에서 중심 개념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변하는가 아니면 불변하는가?’라고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이제는 오늘 강좌를 시작할 때 말씀드린 대로 각자 자신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 인생의 ‘중심 개념’ 혹은 ‘핵심적 단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그리고 그것들은 내 인생을 통하여 변화되어 왔는지, 변화되어 왔다면 어떻게, 왜 변화되었는지를 말씀해 보심으로 우리 인문학 교실을 좀 더 풍성하게 가꾸어 가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반대로 왜 나는 하나, 혹은 몇 개의 중심 개념 개념을 붙잡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켜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서로의 생각을 sharing해 보기로 합시다. 이것은 철학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절대주의’와 ‘상대주의’의 대립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동시에 지금까지 내 인생의 ‘중심 개념’이 불분명했다면 이런 기회를 통해서 ‘나의 인생철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는 않을지요?”란 물음에 참석자들은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2월 15일 강사로 선 고직순 대표 (First Thursday Forum 대표, 전 호주한국일보 대표)는 ‘인문학의 필요성과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서두에 ‘인문학, 왜 필요한가?’ 반문하며 ‘부 (wealth), 소득, 불평등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Thomas Piketty)의 주장’과 ‘인문학자 김누리 교수 (중앙대 독어독문과) 주장’을 언급하고 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호주 그리고 동포사회 미디어 현황’에서는 문제점으로 상업적 영향력 / 이해관계 (광고, 정치 후원) 등으로 인해 사회적 민감 이슈 외면, 방송사 계열사별 정치적 편향성 노골화, 호주 유력지들 대기업 눈치보기 심화, 양대 미디어 그룹의 시장 분할로 독립 미디어 생존 환경이 매우 어려워진 점 등을 예로 들었다.
한편 시드니 동포사회의 언론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진단해야 할 시점”이라며 종전 과당 경쟁, 협소한 광고 시장과 멀티미디어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로 신문사 경영난 심화, 콘텐츠 복사해 광고 붙여내야 독자 외면현상 등을 예로 들며 동포사회 일간 신문 기자 20여년 경험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동포 신문업계는 존재 이유 (영향력)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객관적인 결론을 내릴 시기가 이미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호주 동포사회 미디어의 지향점으로 “정서적으로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에 일조해야” 한다고 했다.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을 유지할 수 있는 독자가 많아야 정신, 정서적으로 건강한 커뮤니티가 될 것이며, 동포사회 미디어가 이런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도록 아젠다를 제시하고 리딩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라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시드니인문학교실 리드컴 수요모임은 지난 2월 14일과 28일 오전 10시, 시드니명성교회에서 주강사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와 함께 “중세철학 이야기 1, 2 : ‘알어야 믿는다’와 ‘믿으면 알게된다’ 사이에서”를 나눴다.
시드니인문학교실은 “우리 시대 과연 사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함께 그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싶어 하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현재 린필드에서는 목요일 (1, 3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리드컴에서는 수요일 (2, 4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임을 합니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초청했다.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에서는 2024년 프로그램중에 독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전반기와 후반기에 김태진 작가 (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 기업인재연구소 대표이사)의 저서 ‘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카시오페아 출판, 2017년)과 ‘아트인문학 :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 현대미술의 거장들에게서 혁신과 창조의 노하우를 배우다’ (카시오페아 출판, 2021년)를 나눈다.
다음 린필드 목요모임은 2024년 3월 7일 (목) 오후 7시, 린필드한글사랑도서관 (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에서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를 강사로 ‘소피스트들 이야기 : 우기지마라 네말도 맞고 내말도 맞다’, 3월 21일에는 지강유철 작가 (장기려 평전의 저자)를 강사로 ‘아우슈비츠에서 드러난 음악과 인문학’이란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 병행해 모인다.
리드컴 수요모임은 3월 13일과 27일 (수) 오전 10시, 명성교회에서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를 강사로 “중세철학” 이야기 3, 4 : ‘철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 사이에서”란 주제로 모인다.
○ 시드니인문학교실 3월 모임 안내
– 린필드 목요모임
.일시: 3월 7일과 21일 (목) 오후 7~9시
3월 7일 강사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 – 소피스트들 이야기 : 우기지마라 네말도 맞고 내말도 맞다
3월 21일 강사 지강유철 작가 (장기려 평전의 저자) – 아우슈비츠에서 드러난 음악과 인문학
.장소: 린필드한글사랑도서관 (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
(대면과 비대면 병행해 모임)
.문의: 주경식 (0401 017 989, [email protected]) / 임운규 (0425 050 013, [email protected])
– 리드컴 수요모임
.일시: 3월 13일과 27일 (수) 오전 10~12시
.강사: 홍길복 목사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
.주제: 중세철학 이야기 3, 4 – ‘철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 사이에서
.문의: 천옥영 0422 712 235
[시드니인문학교실 2월 15일자 강의 전문]
인문학의 필요성과 언론의 역할
1. 인문학, 왜 필요한가?
〖부 (wealth), 소득, 불평등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Thomas Piketty)의 주장〗
“자본주의 시장에서 부가 경제 성장을 항상 능가하면서 소득 불균형이 심화된다. 소득 불균형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며 자본주의의 불가결한 요소이다. 정부의 개입 (state interventionism) 만으로 시정 가능하다.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두 단어는 자본과 이데올로기다.”
▷ 자본: 상품의 질서 (화폐)가 인간을 지배한다. 막강한 금권 지배 세력이 정치 권력은 물론 대중의 생각도 충분히 조종할 수 있다.
▷ 이데올로기: 언어를 매개로한 이데올로기가 앎 (지식)의 조작을 통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 근대의 지배는 언어 (지식)를 통한 지배다.
자본과 이데올로기의 지배 가능성 모두 미디어와 밀접한 관계를 시사.
〖 인문학자 김누리 교수 (중앙대 독어독문과) 주장 〗
자본주의 시장에서 인간 소외 현상 점점 더 심화. AI (인공지능) 시대 도래로 더 가속화 우려. 사물과 인간의 관계가 전도되는 사회, 사물 (돈)이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가 됐다.
이같은 ‘황금만능주의’는 인간을 왜곡, 약화, 예속시켜 결과적으로 인간 존엄의 가치가 점점 더 홀대되는 시대가 됐다.
이런 근대 물신주의와 맞서야 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인문학이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 시장과 국가에 구걸하는 인문학이 아닌 인류 역사상 최악의 ‘소외’ 상태에 빠져있는 인간을 구제하는 인문학이 되어야 한다.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은 언어, 지식을 통한 지배를 의미한다. 자기 성찰을 통해 앎 (지식)이 이데올로기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 그런 과정에서 인문학이 중요하고 절실한 시기일 것이다.
자본과 이데올로기와 가장 밀접한 사회과학분야가 미디어일 것.
2. 한국, 호주 그리고 동포사회 미디어 현황
2-1. 한국
정치적 편향성이 심화된 언론 풍토가 반세기 이상 고착된 결과로 2개 특징 뚜렷.
첫째, 정치적 스펙트럼이 매우 좁은 ‘편협한 사회’가 됐다.
나와 견해 (생각)가 다름을 틀린 것, 잘못된 것으로 속단하면서 오해와 무지, 억지 난무. 언론사가 이를 조장하는 경우 빈번.
독자들 대화와 만남 기피, 상대방에게 “빨갱이!”, “극우 파시스트!” 욕설, 비하.
“파시스트를 만드는 한국 교육”
▣ 사회 안정화를 위해 이상적인 상태
극좌/강성 좌파 | 진보/온건(중도) 좌파 | 보수/온건(중도) 우파 | 극우/ 강성 우파
5-10% | 40-45% | 40-45% | 5-10%
선거 기간 중: 25% | 선거 기간 중: 25% | 선거 기간 중: 25% | 선거 기간 중: 25%
▣ 최근 (2000년 이후) 한국 사회 현실 – 매우 우려되는 상태
극좌/강성 좌파 | 진보/온건(중도) 좌파 | 보수/온건(중도) 우파 | 극우/강성 우파
20%+ | 20-30% | 20-30% | 20%+
둘째, 의도성 보도 관행으로 신뢰도 추락 — “기레기”
국제 비교 연구 (로이터 & 케임브릿지대 공동 조사) 결과, 한국 미디어 신뢰도 선진국 중 최하 수준 전락.
오래된 제도권 미디어 VS 신생 유튜브 방송 열독 / 시청 시간 비교하면 제구실 못하는 제도권 미디어 기피, 온라인 (유튜브) 방송 전성시대 도래했음을 쉽게 알 수 있음. 제도권 미디어 시장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정치적 결탁 더 노골화돼.
2-2. 호주
주요 미디어 — 2개 그룹이 시장 80% 과점
◉ 신문: SMH, The Age, AFR, The Australian and other tabloids
페어팩스 계열을 인수한 나인 엔터테인먼트와 세계적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부자의 뉴스 코퍼레이션 & 폭스 미디어 그룹으로 시장 양분.
호주 주요 신문들 거의 대부분 유료화 추진 중. 온라인 구독료 지불해야.
◉ 방송: 3개 상업 방송 – 세븐 미디어, 나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텐 (미국 CBS 인수) 시청률 70% 이상 차지. 3개 상업 채널과 2개 공영 방송 (ABC & SBS) 경쟁 체제.
호주 미디어 신뢰도는 선진국 중 중상위 수준.
신뢰도에서는 공영 방송이 상업 방송 능가.
《대표적인 문제점》
상업적 영향력 / 이해관계 (광고, 정치 후원) 등으로 인해 사회적 민감 이슈 외면 빈번.
뉴스 코퍼레이션 & 스카이뉴스 계열사의 정치적 편향성 (보수 정당 두둔, 노동당 & 녹색당 비판 성향) 노골화. 디 오스트레일리안지의 ABC 방송 보도 성향 무차별 공격 빈번.
나인 엔터테인먼트의 페어팩스 미디어 인수 후 호주 유력지들 대기업 눈치보기 심화.
양대 미디어 그룹의 시장 분할로 독립 미디어 생존 환경 매우 어려워짐.
권장 미디어 (필자 개인적 견해)
◉ AFR지: 호주 최고 수준 권위지
◉ ABC 방송 뉴스 공정성, 해설 기사 및 탐사보도 탁월
◉ SBS 온라인 방송 문화적 다양성 강점
이외 온라인 미디어
◉ 크라이키 닷컴 https://www.crikey.com.au/
◉ 더 컨버세이션 www.theconversation.com/au
2-3. 시드니 동포사회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력 진단해야 할 시점”
◉ 종전 과당 경쟁: 기사 (질적) 경쟁 아닌 광고비 인하 경쟁, 10여년 이상 인쇄비 (연간 2-300만 달러) 낭비.
◉ 협소한 광고 시장과 멀티미디어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로 신문사 경영난 심화: 그 결과 영세성 악화, 기자 없는 신문사 운영으로 질적 저하, 소비자 외면의 악순환
◉ 온라인에서 남의 콘텐츠 복사해 광고 붙여봐야 보는 독자 거의 없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 신문 아니면 읽을 수 있는 콘텐츠 (취재, 인터뷰 등)를 제공하지 못하면 존속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 동포사회 일간 신문 기자 20여년 경험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동포 신문업계는 존재 이유 (영향력)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객관적인 결론을 내릴 시기가 이미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호주 동포사회 미디어의 지향점
“정서적으로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에 일조해야”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을 유지할 수 있는 독자가 많아야 정신, 정서적으로 건강한 커뮤니티가 될 것이다.
동포사회 미디어가 이런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도록 아젠다를 제시하고 리딩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고직순 대표
(First Thursday Forum 대표, 전 호주한국일보 대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