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국문화원, ‘을사년 맞이 나만의 부채 만들기 워크숍’ 성공적으로 마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음력설을 기념하여 나만의 부채 만들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호주 공영방송사인 SBS와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월 24일(금) 문화원에서 진행되었다.
을사년을 기념하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푸른 뱀과 십장생 도안을 색칠하고 오려 부채에 꾸미며 한국 음력설 문화와 전통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드니 소재 캘리그라퍼 김양훈 (매직펜슬)을 초청하여 새해 다짐을 한글 캘리그라피로 작성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가훈이나 가족의 새해 목표를 다지기도 하며 한국 설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세라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력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한국 문화와 역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아리안 씨는 “새해에는 운동으로 좀 더 튼튼한 체력을 다지고, TV는 조금 줄이며 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문화원은 향후에도 음력설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