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국문화원, 파라마타 시와 함께하는 음력설 축제 성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난 2월 1일(토) 파라마타 도서관 (PHIVE)에서 진행된 어린이 워크숍과 K-Pop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임효영 어린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음력설 기념 문살 모양 종이 스테인글라스 워크숍과 ‘라자 스트리트’ 도서 스토리텔링 세션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은 한국 전통 문양을 익혀보고 책 속 이야기로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워크숍에 참가한 하나 양은 “그림책 작가님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워크숍이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드니 소재 K-Pop 커버댄스 팀 ‘SIRIUS’와 함께 하는 K-Pop 댄스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Chk Chk Boom’과 ‘Walkin On Water’ 음악에 맞춰 후렴구 안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 워크숍 후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 세션이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재생되는 K-Pop 후렴구에 맞춰 중앙 무대로 나와 댄스 실력을 뽐냈다. 처음에는 수줍어하던 참가자들도 시간이 지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마지막에는 많은 참가자가 무대로 나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지나가던 행인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파라마타 시와 함께한 음력설 축제는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제공 = 시드니한국문화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