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 양국 작가 참여, 작가와의 대화 성공적 개최
한·호 중견 작가 교류전 연계 행사 … 참여 작가 중 5인의 작가와의 대화 성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14일(금)부터 개최된 전시 <변곡점-북극성을 따라서>의 개막식과 작가와의 대화를 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4월 4일(금) 열린 개막식은 윤선민 문화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호주 작가 데이비드 맨리와 한국 작가 문상욱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호주 외교부 산하 호한재단의 피파 딕슨, 줄리엔 리 이사, 파워하우스 박물관의 김민정, 애니 턴불 큐레이터를 비롯해 현지 미술 작가, 예술 애호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한국 작가 7인 모두가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호해, 전시 개막의 의미를 더했다.


이튿날인 4월 5일(토)에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국 작가 임안나, 금중기, 문상욱, 그리고 호주 작가 데미안 딜런, 데이비드 맨리가 참여했으며, 한국계 호주 작가 이수범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관객과 작가 간의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48명의 관객은 각 작가의 작업에 담긴 의미를 직접 듣고, 이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호주 미술계와의 긴밀한 협력 및 작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변곡점-북극성을 따라서 (Inflection-Following Polaris)> 전시 정보
–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
– 기간: 2025년 3월 14일 ~ 5월 9일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 관람
– 누리집 주소:www.koreanculture.org.au/inflection-following-polaris/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