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나트리니티대학 설립 및 개교 감사예배와 기념강연회 개최해 성료
기념강연은 이상택 학장 “삶의 신학: 익숙해서 내재된, 이해와 성찰을 추구하는, 그리고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신학” 주제로
아이오나트리니티대학 (학장 이상택 목사, Iona Trinity College of Higher Education) 설립 및 개교 감사예배와 기념강연회가 지난 3월 8일 (토) 오전 9시 30분, 호주연합교회신학대학 (Centre For Ministry – The Uniting Church in Australia, 16 Masons Dr, North Parramatta NSW 2151)에서 열려 성료했다.

아이오나트리니티대학 설립 및 개교 감사예배는 찬양, 예배의 부름, 대표기도 (성은창 목사, 시교협 회장), 성경봉독 1, 창세기 28:10-17 (조용석 학생회장), 김선영 사모 (삼일교회)의 독창 (거룩한 성), 성경봉독 2, 로마서 5:1-5 (현미향 학우), 연주 (김연희 바이올리스트, 김태수 첼리스트, 고은초 피아니스트), 성경봉독 3, 마태복음 6:25-34 (지경순 학우) 후 Rev Prof R. Dean Drayton (Former president of Assembly Uniting Church in Australia)의 설교 ‘Where we are is more crucial than who we are’ (우리가 누구인가보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가 있었다.

Rev Prof R. Dean Drayton은 “오늘 설립하는 이 대학은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선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 속으로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초기 켈트 기독교에서 성 패트릭 (St. Patrick)과 성 콜룸바 (St. Columba)는 수도원을 사회로부터의 도피처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중심지로 세웠습니다. 그것은 예배, 학문, 선교, 교육, 환대, 그리고 사회적 돌봄의 허브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정신을 계승하여 이 대학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고 실천하려 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누가 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넘어서,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Rev. Faaimata (Mata) Havea Hiliau 총회장 ()Moderator of the Uniting Church Synod of NSW/ACT)의 축사후 다함께 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찬양한 후 Rev Dr Peter Walker (Principal of United Theological College, Uniting Church in Australia)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2부 기념강연회에서 이상택 학장은 “삶의 신학: 익숙해서 내재된, 이해와 성찰을 추구하는, 그리고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신학” (A Theology of Living: Embdded, Deliberative and Embodied Theology)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회는 Rev Prof Clive Pearson (Chair of the Academic Board, Iona Trinity Colledge)의 사회, 이상택 학장의 강연, Rev Prof Clive Pearson과 박명화 목사 (former moderator of Uniting Church Synod of NSW/ACT)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상택 학장은 ‘삶의 신학: 익숙해서 내재된, 이해와 성찰을 추구하는, 그리고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신학’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①‘익숙해진 신학’, ②‘숙고하는 신학’, ③‘삶의 신학’ (체휼하는, 체험하는 신학)을 차례대로 언급하며 신학이 기독교 정보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처한 현장속에서 성찰하는 삶의 신학함을 강조했다.
이어 3부 친교회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오찬을 나누며 아이오나트리니티대학 설립을 축하했다.
아이오나트리니티대학 (Iona Trinity College of Higher Education)은 최근 학사학위 과정을 승인받아 신학과 (학사) 3년, 삼당학 2년 과정을 개설했다.
호주내 학생은 호주정부 학자금 지원혜택이 있으며, 유학생은 학생비자과정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 전문 교수진의 양질의 교육을 받게된다.
캠퍼스는 호주연합교회신학대학 캠퍼스 (North Parramatta, 월요일)과 로즈역 건너편 아이오나콜롬바대학 캠퍼스 (Rhodes, 수요일)가 있다.
한편 아이오나콜롬바대학에서는 VET학국어과정을 수시로 등록하고 있다.
– 입학문의: 0433 508 743 (마틴김, 대학 행정 사무장)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