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제103회기 신임 총회장 주요기자 초청 간담회 개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만수 목사, 이하 ‘예성’) ‘제103회기 신임 총회장 주요기자 초청 간담회’가 지난 5월 24일(금) 오전 11시 총회본부에서 마련됐다.
예성 총회 홍보실장 조승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사무국장 엄복용 목사의 기도, 참석기자 소개, 권순달 신임 총무의 인사, 김만수 신임 총회장의 인사, 질의 및 답변,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총회장은 “교단과 지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에 있다. 103회기 표어가 ‘다시 성결의 복음으로’인 것처럼 교단과 지교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하며, “성결교회의 기본 정신인 사중복음 전파에 힘 쏟을 것”이라고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지방회 별로 ‘사중복음 부흥회’를 개최하고, 평신도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사중복음> 서적을 만들 계획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주일학교 형편이 더욱 열악해진 상황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교육관련 부서(아동부, 청소년부)와 교육국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역별 청소년 집회를 개최하겠다.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고 구체적인 교육 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그리고 김 총회장은 은퇴 선교사들을 위한 은급문제도 언급하며 “우리 교단은 비교적 목회자들에 대한 은급 제도는 잘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선교사들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며 “선교사들의 은급문제를 위해 파송교회와 유지재단, 은급재단, 해외선교위원회와 협의해 노후를 돕는 은급을 만드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회 협동조합과 성결대와 함께 은퇴 목회자 생활비와 성결대 장학금을 위한 바자회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교단 내 재개발, 재건축으로 힘들어하는 교회들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개발위원회를 만들어 섬기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제공 = 예성총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