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택 목사, 두 번째 임상목회 전문서적 ‘경계들을 넘어: 목회 교육과 수퍼비전에서 다양성 포용하기’ 출간
Beyond Boundaries: Embracing Diversity in Pastoral Education and Supervision
임상목회 전문학자 11명 공동집필 … 이상택 목사·알란 걸트 교수 편집
임상목회 감독관 자격을 지닌 교수로서 임상목회학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를 해온 이상택 목사 (Reverend Dr Sang Taek Lee)가 호주의 저명한 신학자 알란 걸트 (Alan Galt) 교수와 함께 《경계를 넘어: 목회교육 및 수퍼비전에서의 다양성 포용》, “Beyond boundaries: Embracing Diversity in Pastoral Education and Supervision”를 최근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미국의 저명 출판사인 Wipf and Stock Publishers를 통해 출판됐다.

《경계를 넘어: 목회교육 및 수퍼비전에서의 다양성 포용》는 『You Visited Me』에 이은 두 번째 임상목회 전문서로, 이번에는 11명의 임상목회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했고, 이상택 교수와 알랜 교수가 공동 편집을 맡았다.
이 책은 다문화적이고 다종교적인 사회에서 임상목회교육(CPE)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퍼바이저는 학생들에게 지도와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내담자들과 상호작용하며, 영적 돌봄의 본질을 새롭게 성찰하도록 이끈다.
기고자들은 목회 교육과 수퍼비전이 단순한 기술이 아닌, 다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영적 통찰과 실천임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목회적 대응과 임상 실천의 구체적인 사례를 만날 수 있다.
이상택 교수는 이 책에서 “임상목회가 민족적인 ‘한’의 숙제로 남아 있는 남북 간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학문이 될 수 있다”고 성찰한다.
그는 임상목회가 지향하는 상호 존중과 이해,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영적 돌봄의 접근이, 민족 공동체가 겪는 깊은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경계들을 넘어》는 임상목회 교육자, 상담자, 병원목회 와 목회자, 목회수퍼바이저, 그리고 목회 돌봄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적은 온라인 (Amazon)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