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목사 칼럼
출애굽기 묵상 (2월 첫째 주와 둘째 주간)
○ 2024년 2월 1일
1. 15일 차
2. 이은성 목사
3. 출애굽기 16~19장
. 16장 2~3절
2절 온 회중이(백성이) 신 광야에서 원망을 합니다.
원망하는 소리는?
3절 애굽에 있을 때 고기를 배불리 먹던 그 시간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노동하면서 고된 시간을 보내던 그 시절을 잊어버린 못된 것들…
한 성격하는 품어주는 깊은 사랑이 부족한 나에게 걸렸으면
어이구! 이 인생들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고 질책하며 불평하는 사람들 모두 1주일 금식을 선포할 것 같은데
그러한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주시는 하나님.
참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작은 새 가슴으로, 입술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깊고, 넓으신 무한적인 품으시는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실 불평하는 그 회중이 나라는 것도 잊고 있었던 나라는 인생입니다.(회개합니다.)
○ 2024년 2월 2일
1. 16일 차
2. 이은성 목사
3. 출애굽기 20장 1, 2절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바로왕 밑에서 노예로 살던 인생들을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이 그 소망 없던 인생들 제멋대로 제 생각대로 살던 인생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젠 너희들은 종이 아니고 해방인데 제대로 사람답게 자유인으로 살아가라고 하시면서 십계명을 비롯해서 모든 사람의 도리와 법도를 아주 상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을까 할 정도로
그런데 인생들은 이렇게 가르쳐 주어도 청개구리 심성을 가진 인생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 짓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 우리가 이런 짓을 할 줄 아셨다는 것에 놀래. 멈추어야 하는데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 앉으려 하니…. 쯧쯧쯧 뜨거울 텐데…. 조금이 아니라 엄청,
잠시가 아니라 영원히 꺼지지 않는 곳인데….
정신을 차리고 다시 돌아서야 합니다.
사랑의 품으로 가느냐…. 아니면 영원한 형벌의 현장으로 가느냐….
오늘 말씀은 잔소리 같은 말씀이 아니라 내 마음 판에 새겨야 하는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 2024년 2월 3일
1. 17일 차
2. 이은성 목사
3. 출애굽기 20장 18~22절
18절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 떨며 멀리 서서
19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하나님이 나의 삶에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나를 시험하심은 하나님이 나의 안에 계심을 늘 깨닫게 하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사랑과 은혜를 소멸치 않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버지를 버리고 다른 곳에 가서 나의 전부인 것처럼 또 아버지라고 하는 모습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니까요.
오늘 말씀에
18절에 그들이 떨며 멀리 떨어져서
21절 백성은 멀리서 있고
왜요? 19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죽을까 두려워서….
나의 삶에 늘 함께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까이하기엔 두려워 너무 먼 하나님이 아니라 늘 사랑으로 나를 품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눈이 머셨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랑에~~~예수님 사랑합니다.
○ 2024년 2월 5일
1. 18일 차
2. 이은성 목사
3. 출애굽기 32장 1절, 32절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우선이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잘못된 선택임에도 이번쯤이야 상관없겠지. 하나님도 이해하시겠지 라는 생각으로 잘못된 선택을 할 때가 있습니다.
1절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지도자 모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론에게 말을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한 모세가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보다 나의 상황, 나의 계획, 나의 만족에 눈이 멀어있는 백성들….
어쩜 나와 이리 똑같을까….
이 당시에 내가 살았다면 28절 말씀에 기록된 삼천 명 중에 한 명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휴~~~ 감사하지요.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미워하시고 알았으니 이젠 우리가 순종함으로 길을 걸어가야 할것입니다.
한 번의 잘못은 실수이지만 두 번, 세 번 실수가 아니라 고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맛이 그리우시면 지금 하는 것처럼 해보십시오.
지금은 모르지만 뭉크의 절규가 아니라 영원한 절규가 기다릴 것입니다.
겁박이나 협박의 소리로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자는 그리될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아파하는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모세
그럼에도 연약한 백성들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변하며 증보하는 모세의 위대한 결단의 고백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그리하지 아니하시오면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기도를 하는 모세….
자신의 백성들 사랑하는 목자의 마음, 지도자의 마음….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하여 이러한 모세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 2024년 2월 6일
1. 19일 차
2. 이은성 목사
3. 출애굽기 39장 42, 43절
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마치매
43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성막과 성소에 사용할 성물들과 제사를 드릴 때 제사장이 입을 에봇을 지으실 것을 명령하시었습니다.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하나님 명령하신 대로 되었더니, 되었으므로…”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세세하게 준행하여 성막과 성소에서 사용할 기구들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릴때 입을 에봇 등 모든 일이 마치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하신 내용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하심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기쁨의 헌신과 수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충성을 다하는 백성들의 모습….
나의 계획과 뜻을 내려놓고 말씀하심에 순종으로 봉사하는 백성들…
현재 우리의 모습이고 고백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순종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부족한 자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이은성 목사
시드니중앙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