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우 총영사, 블랙타운시 정전 70주년 기념 사진전 및 태극기 게양행사 참석 / 호주 국경수비대 부청장 면담
주시드니총영사관 (이태우 총영사) 지자체사무소와 블랙타운시가 공동 주최한 정전 70주년 기념 사진전 및 태극기 게양행사가 블랙타운시 시장대행 캐시 콜린스 시의원, 한국전쟁 참전용사 돈 스테이시, 재향군인회 (RSL) 루티 힐 지부 회장, 지역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2월 5일 (화) 블랙타운시 소재 막스베버 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이태우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호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는 호주의 한국전쟁 참전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가평 전투에서 보여준 호주군의 목숨을 건 활약 덕분에 대한민국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양국 간 깊은 유대를 기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막행사에 청소년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호주의 한국전쟁 참전의 유산이 다음 세대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블랙타운시는 1994년에 대구 수성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도시 간의 청소년 교류가 특히 활발하다. 양 도시 간의 협력은 2023년 호주 자매도시 연합 연차 총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태우 총영사는 지난 11월 29일 (수) 호주 국경수비대 (Australian Boarder Force) 부청장 James Watson과 면담을 가지고 출입국·통관 등에 있어 한-호주 협력 증진방안, 호주에 입국하는 한인 여행객 안전 확보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하, 호주 국경수비대 부청장 면담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