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제3차·제6차 차세대동포 모국 연수… 41개국 600여명 참가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 김영근)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제3차·제6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가 지난 7월 24일 제3차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41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6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3차 연수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6차 연수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각각 열렸다.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한인 정체성 및 자긍심 함양, △모국과의 유대감 증진, △한국 발전상 이해, △국내외 차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지원 모국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 통일문제’ 제하의 통일부 전문위원의 강연을 듣고, 대학생 특화 프로그램인 ‘재외동포 선배들과 함께하는 K-토크쇼’, 글로벌 코리안 세계시민교육, 그리고 직접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되어보는 V-log Festival 등에 참여했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이번 연수에서 모국의 정을 나누면서 함께 토론하고 고민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대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