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한국문화원, Cinema Reborn Festival과 함께 임권택 감독과 한국 영화의 복원 주제로 웨비나 개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난 5월 3일(금) 호주 현지 영화제 Cinema Reborn Festival과 협력하여 임권택 감독의 영화와 한국영화의 복원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Cinema Reborn Festival은 올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임권택 감독의 영화 4편을 상영하며, 이를 계기로 문화원은 Cinema Reborn Festival과 협업하여 한국, 미국, 호주에서 활동하는 영화 평론가들을 초청해 임권택 감독의 작품과 한국 영상자료원에서 진행하는 고전 한국영화의 복원 작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웨비나의 패널로는 영화 ‘기생충’의 영문번역을 담당했던 달시 파켓 번역가, 러셀 에드워드 호주 영화 평론가, 김경현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 동양학 교수가 참석했다. 패널들은 임권택 감독이 한국 영화산업에 기여한 업적을 논의하고, 한국 영상자료원이 진행하는 고전 한국영화들의 디지털 복원 작업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영화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홍준 한국 영상자료원장은 사전 녹화 인터뷰로 참여해 한국 영상자료원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며 웨비나에 참여한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웨비나는 임권택 감독의 작품은 물론 한국 고전영화 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영화의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임권택 감독과 한국 영화의 복원≫
일정: 2024년 5월 3일
장소: 줌, 웨비나
누리집:https://koreanculture.org.au/ko/im-kwon-taek-and-korean-film-restoration-webinar-with-cinema-reborn-festival/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