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회, 5월 행사로 Eastwood 길거리 청소 활동 실시
김석환 전 코디, 2024년 국왕탄신일 호주국민훈장 수훈 [진우회 5월 행사 영상포함]
환경운동봉사단체 진우회는 지난 5월 16월 (토) Eastwood역 앞에서 모여 Eastwood 공원일대와 길거리 청소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진우회 회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지구의 쓰레기 (Earth’s waste is growing exponentially)로 위기감을 느끼며 자원해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1950년 전 세계에서 약 200만 톤이 생산되었던 플라스틱은 2000년에 이르러 2억 톤을 상회했다. 그리고 2020년 이 수치는 약 4억 톤으로 늘어났다. 첫 2억 톤이 되는 데 걸린 시간은 50년이었는데, 두 번째 2억 톤이 불어나는 데는 20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이중 60%에 가까운 상당량의 쓰레기가 자연으로 투기 되거나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우회 회원들은 자원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World Environment Day)이기에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다.
한편 그동안 꾸준히 진우회 환경정화운동을 진행해온 김석환 전 진우회 코디는 2024년 국왕탄신일을 맞아 호주국민훈장을 수훈했다. 김석환 전 코디는 한인 10여 명이 함께 만든 진우회 활동을 20여년 이어오며 매달 셋째 주 주말에 함께 모여 환경정화활동을 해왔다.
처음에는 10명 정도가 시작했지만 요즘은 매달 40명에서 50명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
2006년부터는 UNEP의 Clean Up the World에 참여하며 Clean Up Australia와도 함께 하고 있다.
1년에 두 번 큰 행사가 있는데 3월 클린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와 9월 클린 월드데이 행사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