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총영사,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 대독 / 6.25전쟁 정전 71주년 기념식 참석
최용준 총영사 (주시드니총영사관)는 2024년 8월 15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여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였다.
시드니한인회와 광복회호주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경축식에는 시드니 주요 한인 동포단체장들과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장 등 약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최용준 총영사는 지난 7월 27일(토) 11시 무어파크 소재 NSW주 한국전쟁참전비에서 개최된 6.25전쟁 정전 7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와 헌화를 하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호주사회에 감사를 표하였다.
최 총영사는 고령으로 참전용사들이 하나 둘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한국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 그리고 국제사회의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호주의 고귀한 헌신이 미래세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NSW주 한국전참전비관리위원회는 주시드니총영사관의 후원으로 매년 7월 27일 NSW주에 소재한 무어파크 한국전쟁참전비에서 6.25전쟁 정전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71주년 행사에는 마가렛 비즐리 NSW 주총독을 비롯해 스캇 팔로우 상원 의원, 호주군 대표 닐 피케 대령,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터키, 미국 등 참전국 영사단, 그리고 동포사회 대표인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하, 6.25전쟁 정전 71주년 기념식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