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 호주 방문해 시드니 한인 목회자들과 오찬 및 비전나눔 시간가져
‘NOW WHAT?’ 주제로 비전 나눔

COMPASSION AUSTRALIA는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의 호주 방문을 맞아 지난 2월 27일 (월) 실로암장로교회 (류병재 목사 시무에서 )시드니 한인 목회자들과 ‘NOW WHAT?’이라는 주제로 비전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등록 및 교제 후 주제 ‘NOW WHAT?’ 시간에는 교회를 통한 세계 선교, 다음 세대의 준비, 향후 북한의 다음 세대 양육 등에 관련해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컴패션은 1950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 땅에 도착한 한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당시 군용트럭에 가득 실린 쓰레기 봉투 속에서 추위와 배고픔으로 밤새 동사한 어린 아이들을 본 그는 귀국하는 비행기 속에서도 내내 그 광경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때 그를 흔든 건 ‘당신이 그 장면을 봤는데, 이제 직접 본 사람으로서 무엇을 할 것입니까?’ (NOW WHAT ARE YOU GOING TO DO?)란 질문이었고, 한국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컴패션이 세워지고 현재 70년이 지났다.
‘NOW WHAT?’이라는 부르심에 응답한 한 사람의 시작은 작았지만, 하나님은 에버렛 스완슨이라는 한 사람을 사용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셨다.
현재 전 세계 27개국 약 220만 명 어린이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양육하는 단체로 성장한 컴패션. 2003년에는 한국이 수혜국으로 위치가 바뀌었고, 이제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주님의 명령을 따라 전 세계 어린이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영접하는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사진 = 실로암장로교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