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주최, 한국 거리 예술 – 댄스와 브레이킹 “리타이틀 (LETITLE) & 에이런크루 (A-Run Crew)” 공연
2025년 4월 12~17일, 무료 공연, 웨스턴 브로드워크 … 어린이 및 가족 전연령 관람 가능
“한국 거리 예술가들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마당에서 돌고, 뛰고,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입니다.”
오는 4월, 두 획기적인 한국 스트리트 아트 그룹 리타이틀 (LETITLE)과 에이런크루 (A-Run Crew) 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마당에서 역동적인 스트리트 댄스, 브레이킹, 그리고 파쿠르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앞마당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4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움직임과 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리타이틀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리타이틀은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들은 우리 일상 속 공공 공간인 도심, 골목길, 광장, 공원 등 도시를 탐험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의 경계 속에서 ‘균열’을 찾아 그 의미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공공장소와 건축된 환경에서 이러한 ‘균열’을 실험함으로써 우리 일상의 공통점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서울거리예술축제, 수원연극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리타이틀의 ‘목적’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건물, 앞마당과의 ‘대화’같은 춤으로, 특별히 만들어진 안무입니다. 관객들은 다섯 명의 댄서들이 스트리트 댄스로 공간 사이를 이동하며, 역동적이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파쿠르 동작으로 현대 생활에서의 ‘정지’에 대한 아름답고 긍정적인 삶의 성찰을 표현하는 것, 군중 사이에서 개인의 역학 관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험은 공공장소와 우리의 일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공연은 약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에이런크루
2004년에 창단된 에이런크루는 ‘스트리트 댄스 문화와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를 목표로 지금까지 250편 이상의 스트리트 댄스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연해 온 거리예술 단체입니다. 스트리트 댄스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실행, 융합 공연 제작 및 공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기획을 통해 스트리트 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대중성을 높이며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부산국제거리예술제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에이런크루의 ‘와작’은 브레이킹(비보잉), 스트리트 댄스, 오브제를 결합하여 거리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입니다. 와작은 나무가 부러질 때 나는 소리를 뜻하며, 에이런 크루는 비트에 맞춰 유연하고, 흔들리고, 부서지는 나무를 쌓고, 오르고, 부수고, 균형을 잡습니다. 함께 춤을 추면서 더 강해지고 우뚝 서죠, 각자의 한계를 극복하며 공동체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공연입니다. 공연은 약 45분 동안 진행됩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주최, 리타이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K-arts on the GO의 지원을 받습니다.
공연 일시
날짜 | 목적: 리타이틀 | 와작: 에이런크루 |
2025/04/12 토요일 | 오후 12:15, 3:45 | 오전 10:30, 오후2:00 |
2025/04/13 일요일 | 오후 12:15, 3:45 | 오후2:00 |
2025/04/14 월요일 | 오전 11:00, 오후 2:30 | 오후 12:30, 3:30 |
2025/04/15 화요일 | 오전 11:00, 오후 2:30 | 오후 12:30, 3:30 |
2025/04/16 수요일 | 오전 11:00, 오후 2:30 | 오후 12:30, 3:30 |
2025/04/17 목요일 | 오전 11:00, 오후 2:30 | 오후 12:30, 3:30 |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LETITLE https://www.youtube.com/watch?v=fnMxlzZ1Kus&ab_channel=LETITLE
이미지





자료 제공: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번역: 주시드니한국문화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