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양철북
감독) 폴커 슐렌도르프 / 주연) 데이비드 베넨, 마리오 아도프 / 1979년

양철북 (독: Die Blechtrommel)은 1979년 서독에서 개봉한 영화이다.
감독은 폴커 슐렌도르프, 주연은 데이비드 베넨과 마리오 아도프이다.
원작은 귄터 그라스의 동명의 소설이다.
1924년 단찌히에서 오스카가 태어난다. 놀랍도록 조숙한 아기는 독일인과 폴란드인이 섞여 살고 있는 단찌히에서, 독일인인 알프레도와 폴란드인 얀, 두 아버지 사이에서 자라 세번째 생일을 맞던 날 사다리에서 고의적으로 추락, 성장이 정지된다.
오스카는 생일날 선물로 받은 양철북을 두드리면서 나치의 행동을 분열시키는등 끊임없는 소동을 일으킨다.
서커스단 친구들과 함께 연주 여행을 떠난 오스카는 매혹적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오스카의 악마적인 요소는 두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어떤 의무로부터도 자유로운 오스카에게도 성과 죽음은 두려운 난제로 다가온다.
○ 제작 및 출연
– 제작진
감독: 폴커 슐렌도르프
각본: 장 클로드 까리에, 부커 슈론도프, 프런즈 세이츠
제작: 아나톨 도먼, 프런즈 세이츠
원작: 귄터 그라스
편집: 수잔 베이런
음악: 모리스 자르

개봉일: 서독 1979년 5월 3일, 미국 1980년 4월 11일, 대한민국 1988년 5월 5일
시간: 145분
국가: 서독,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 출연진
데이비드 베넨
마리오 아도프
안젤라 인클러
다니엘 올브리츠키
찰스 아즈나버
– 수상
1980년 제6회 LA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폴커 슐렌도르프》
1980년 제5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979년 제3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폴커 슐렌도르프》

○ 내용
2차 대전 당시 나치 휘하의 독일을 배경으로 성장을 거부하는 소년의 모습을 통한 전체주의적 파시즘에 대한 비판을 보여준다.
작품에서 카메라는 세 살에서 성장이 멈춘 오스카의 시선을 정직하게 따라, 곧잘 낮은 각도에서 앵글을 잡는다. 카드 게임이 한창인 탁자 밑에서 ‘추정상 아버지’인 남자가 자기 어머니의 치마 속을 발로 더듬는 것을 말없이 지켜보는 오스카, 할머니의 네 겹짜리 치마 속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있는 오스카, ‘추정상 아버지’가 어머니의 몸을 더듬으며 달래주는 모습을 옷장 속에서 바라보는 오스카. 관객은 오스카의 바로 옆에서 이 모든 장면을 함께 ‘봐버리는’ 공범자가 된다.
이때 눈에 들어오는 오스카의 표정은 그로테스크함 그 자체다. 아이다운 볼살 한 점 없이 홀쭉한 얼굴에 언제나 처진 입을 앙다물고 있는 이 아이는 옅은 하늘색 눈-어쩌면 빈약한 하안검 위의 하늘색 눈동자 때문에 감독이 열한 살짜리 데이비드 베넨트를 택한 게 아닐까-을 홉뜬 채 앉아 있다. 그는 한 마디 말도 없이 모든 광경을 올려다볼 뿐이다.
어른들을 향해서는 단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않고 오직 양철북을 두드리고 비명만 지르는 오스카에게 감독은 기나긴 내레이션을 지시한다. 내레이션은 소설 ‘양철북’과 거의 흡사하다. 때문에 소설 속에서 매끈한 텍스트 위로 흐르는 북 소리와 비명을 함께 상상하는 게 쉽지 않았던 독자라면, 영화에서 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두 소리 인간의 음성과 짐승의 괴성을 보다 친절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영화 이모저모

뉴 저먼 시네마 기수였던 폴커 슐렌도로프가 감독했으며 1979년 지옥의 묵시록과 함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부터 뉴 저먼 시네마가 하향세로 들어서기 때문에, 빔 벤더스의 미국인 친구와 뉴 저먼 시네마 말기를 장식하는 영화기도 하다.
영화의 전개는 약간 다르다. 차이점으로 치자면 누가 오스카의 아버지인지에 대해 훨씬 더 모호하게 묘사되고[14] 어머니와 얀 브론스키의 사후 마체리트의 가정부 마리아와 불륜도 하지만 결국 집을 떠나, 예전에 봤던 성장이 중단된 사람들이 있던 서커스에 몸담게 된다. 거기서 오스카는 자신과 비슷한 병을 가진 로스비타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로스비타는 폭격을 맞아서 죽게 되며 오스카는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아버지 마체르트는 예전처럼 오스카를 반기고 마리아도 그가 돌아와서 기뻐해준다.
아무튼 그렇게 살다가 원작에서처럼 마체르트가 나치당의 흔적들을 정리하다가 벳지를 정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군인 중 동양계로 뵈는 군인 한 명이 오스카를 (어린애인 줄 착각했는지) 들어올려서 달래는 동안, 오스카는 마체르트의 벳지를 마체르트에게 건내고, 그는 이를 감추기 위해 삼키다가 기침을 한다. 이에 당황한 군인이 우발적으로 연속사격을 하고 마체르트는 사망한다. 그 뒤로 마리아, 마리아의 아들, 할머니와 함께 그는 남겨진다.
마체르트가 사망한 뒤, 그가 운영했던 식료품점에 파인골드라는 유대인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아내와 여섯 명의 아이를 뒀지만 홀로코스트 시기 때 수용소에서 소독 작업 담당이었던 그를 제외한 남은 가족들을 모두 잃게 된 사람이다. 파인골드는 스스로도 이미 죽었다고 인지하는 아내와 자식들을 때로는 살아있는 것처럼 소개하는 등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지만,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님이 밝혀진다.
파인골드가 식료품점을 인수하게 된 후 그와 다른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오스카네 가족은 마체르트의 장례를 치르고, 오스카는 문득 성장해야겠다는 직감을 느껴 양철북을 아버지의 관 위로 던져넣음으로써 스스로의 유년기를 종료하기로 한다. 그 때 마리아의 아들이 오스카의 머리에 돌을 던지고, 오스카는 그걸 맞아 관이 매장되는 구멍 속으로 넘어진다. 그리하여 코피를 흘리고 기절한 그를 살피던 사람들 중 남자 한 명이 ‘오스카가 성장하는 소리가 들려!’ 라고 말한다.

하여튼 치료를 받은 오스카는 병석에 누운 채 할머니를 만난다. 다른 곳으로 떠나는 가족들과 달리 할머니는 자기는 고향에 남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떠나게 된 오스카는 역에서 할머니와 헤어지게 되고,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를 애타게 부르지만, 할머니는 떠나는 오스카와 남은 가족들을 묵묵히 바라보며 그들과 이별한다. 이후 할머니가 자신의 남편을 만났던 그 곳에서 감자를 굽는 장면이 다시 나오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한국에서는 1988년서야 개봉했는데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봉했다. 물론 등급은 연소자 관람불가임에도, 당시 서울 관객만 191,932명 관객을으로 1988년 전체 흥행순위 19위를 기록했다. 예상밖으로 흥행작으로, 화인비디오에서 비디오로 출시했으며, 비디오로도 꾸준히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1990년 10월 4일 밤 10시에 MBC에서 삭제판을 더빙 방영한 바 있다.
2006년에 귄터 그라스가 슈츠슈타펠 단원으로 복무한 적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 큰 논란이 되지 않았지만, 그 사실을 양철북의 내용과 연관지어보면 색다른 감상을 받을수도 있다.
존 어빙이 써서 1989년에 발표한 소설 ‘오웬 미니를 위한 기도’ (A Prayer for Owen Meany)가 이 소설을 오마주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소설도 ‘사이먼 버치’ (Simon Birch)란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는데 내용이나 주인공의 이름 등이 많이 다르다. 주연은 짐 캐리.
○ 원작자, 독일의 소설가로 일명 ‘단치히 삼부작’의 저자 귄터 그라스 (Günter Grass, 1927 ~ 2015)
귄터 그라스 (독: Günter Grass, 1927년 10월 16일 ~ 2015년 4월 13일)는 독일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다.
1927년 10월 16일 폴란드의 자유시 단치히 교외 랑푸우르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일인, 어머니는 가톨릭계 카슈바이인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청소년기를 보낸 작가는 히틀러 청소년단에 가입했고, 공군보조병, 전차병 등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1954년 서정시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문단에 발을 들여놓았다. 같은 해 전후 청년 문학의 대표적 집단인 ’47그룹’에 가입했다.
1958년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대작 <양철북>의 미완성 초고를 47그룹에서 강독하여 그해 47그룹 문학상을 수상했다. 다음해인 1959년에 <양철북>을 출간했다. 이후 <양철북>으로 게오르그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3년 <개들의 시절>을 출간으로 <양철북>, <고양이와 쥐>(1961)와 함께 ‘단치히 삼부작’을 완성했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를 거치는 동안 미국, 이스라엘을 여행하며 자신의 작품들을 강독했으며, <국부마취>(1969), <넙치>(1977), <텔그테에서의 만남>(1979) 같은 대작들을 출간했다. 1986년 인도의 캘커타를 여행했다. 1992년 소설 <무당개구리 울음>을 출간했다.
– 귄터 그라스 (Günter Grass)
.출생: 1927년 10월 16일, 독일 단치히 자유시 (Free City of Danzig)
.사망: 2015년 4월 13일, 독일 Lübeck
.배우자: Ute Grunert (m. 1979–2015), Anna Margareta Schwartz (m. 1954–1978)
.자녀: Helene Grass, Raoul Grass, Bruno Grass, Laura Grass, Nele Kruger, Franz Grass
.주요작품: 단치히 3부작 – 양철북 (1959), 고양이와 쥐 (1961), 개들의 시절 (1963) 등
귄터 그라스는 1927년 10월 16일 단치히(현재 폴란드의 그다니스크)에서 태어났다. 궁핍하고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 후, 그는 17세 때인 고등학교 시절에 징집되어 독일 방위군에서 복무하다가 부상을 입고 미군 포로가 되었다. 석방된 뒤 그는 잡부와 석공으로 일하다가 조각가가 되기 위해 뒤셀도르프의 미술학교에 입학하였으며, 52년에 베를린의 미술학교로 옮겨 조각가로서의 수업을 마쳤다. 이때부터 그는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그후 약 4년 동안 파리에서 조각과 그래픽 일을 하여 생계를 유지하며 소설을 썼다.
그는 58년에 ’47 그룹 상’을 수상했으며, 59년엔 ‘게오르크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이 해에 발표된 『양철북』으로써 그는 단번에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그의 『양철북』은 79년 쇨렌도르프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양철북』에서는 192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독일의 일그러진 역사가 주인공인 난쟁이 오스카 마체라트에 의해서 그로테스크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는 세 살된 그의 생일날 의도적으로 계단에서 떨어져 성장을 중단하기로 결심하고 양철북을 잡게된다. 외견상으로 보아 그는 94cm의 난쟁이에 불과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태어날 때부터 성인의 지성을 갖추고 있다.

이 소설은 52년에 오스카가 정신병 요양소에 들어가 그의 가족의 역사, 자신의 고독한 학교시절, 단치히의 소시민적 세계, 전쟁과 전후시대를 이른바 ‘개구리시점視點’ (Forschperspektive)으로 회상한 자서전적인 장편 소설이다. ‘조감 (鳥瞰)적 시점’ (Vogelperspektive)의 반대 개념인 ‘개구리 시점’은 우물안 개구리처럼 위를 보는 좁은 시점을 의미한다. 다시 말한다면, 난쟁이인 오스카가 정상적인 사람들의 세계를 좁은 시야로 위를 쳐다보는 것을 의미한다.
비정상적인 난쟁이의 눈에 비친 정상적인 사람들의 세계가 더욱 비정상적이라는 사실이 그로테스크하다. 그라스는 어린애와 같은 작은 키 때문에 성인의 세계에도 속하지 못하고, 성인의 지성을 가졌기 때문에 어린이 세계에도 속하지 못하는 주인공 오스카의 비인습적인 역할을 통해 도덕적, 종교적, 성적 터부를 무너뜨리고, 비뚫어진 그의 시각을 통해 전쟁과 전후시대의 독일의 현실을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작가 귄터 그라스는 ‘행동하는 지성인’ 혹은 ‘비판적인 지성인’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그는 60년 베를린으로 돌아와서 ‘독일사회민주당SPD’에 가입하여 ‘핵무기 반대’ 등을 외치며 빌리 브란트 수상의 재선을 위한 시민운동을 이끌기도 했으며, 나아가 수상선거 때마다 헬무트 콜의 낙선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단치히 3부작’이라 불리워지는 『양철북』 (1959년), 『고양이와 쥐』 (61년), 『개들의 시절』 (63년) 외에도 그는 물고기를 화자로 등장시킨 『넙치』 (79년)에서도 인간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들로서는 『달팽이의 일기』 (72년), 『텔그테에서의 만남』 (79년), 『암쥐』 (86년), 『무당개구리의 울음』 (92년), 『광야』 (95년), 『나의 세기 (世紀)』 (99년), 『게걸음으로 가다』, 『넙치』, 『텔크테에서의 만남』, 『라스트 댄스』, 『세계화 이후의 민주주의』 등 다수가 있다.
– 생애 및 활동

독일 단치히 자유시 (오늘날 폴란드의 그단스크)에서 식료품 상인이었던 독일계 아버지와 슬라브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과 그라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노동봉사대 (RAD)에서 근무하던 중, 1944년에 무장친위대에 입대하여 10 SS기갑사단 프른즈베르크로 발령받아 참전했다. 징집당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으나, 당시 친위대의 독일인 대원들은 징집 대상이 아니라 자원 입대가 기본이었다 (국방군 육군은 징병제였다). 종전후 부상당한 채 미군 포로로 잡혀 1946년까지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이런 사실은 그라스 자신이 최근 발간한 자서전에서 인정했다.
.전쟁 후의 그라스
전후 1947 ~ 48년에는 광산에서 일하며 석공 기술 과정을 마친다. 이어 1948년부터 1952년까지는 뒤셀도르프 미술대학에서 그래픽과 조각을, 1953년부터 1956년까지는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조각을 배웠다.
– 작품 활동
1955년 슈투트가르트 방송국의 서정시 경연대회에 입상하고, 1956 ~ 57년에 예술 작품 전시와 별도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958년까지 단문, 시, 희곡 등을 발표한다. 1954년에 결혼을 하고, 1960년부터 계속 베를린에 산다. 1959년에 매우 묘사적인 언어로 나중에 영화화 되기까지 한 《양철북》을 발표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처음으로 세계 문학계에 이름을 날린 독일 작가가 된다. 이어 <고양이와 쥐>, <개의 해>에서도 전쟁 전과 전쟁 후에 걸친 시대의 과오와 대결하고 있으며, 무대는 다같이 단치히이다. 이밖의 작품에 <달팽이의 일기에서>, <넙치> 등이 있다. 1996년 유럽문화공로상을 받았다.

.희곡
그는 소설가로 활약하는 한편, 부조리극적인 소품 (小品)인 <요리사>, <홍수>, <버팔로까지 앞으로 10분> 등을 발표한 바 있는데, 현대정치에도 직접 행동으로 참가하여 동·서 독일의 분열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에 대담하게 도전한 <천민의 폭동연습>(1965)을 발표했다. 1953년 동독의 폭동 당시 브레히트를 모델로 하여 예술과 정치의 관련을 추구한 작품으로 <독일의 비극>이 있다.
– 사회 활동
그라스는 전후 독일 사회민주당의 주요 지지자가 되어 외국인 혐오증, 신나치주의 등에 반대하는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 수상
1958년 47그룹 문학상
1965년 뷔히너상
1996년 토마스만상
1999년 <노벨문학상>수상 , 『양철북』
– 작품
‘단치히 3부작’이라 불리워지는 『양철북』 (1959년), 『고양이와 쥐』 (61년), 『개들의 시절』 (63년) 외에도 그는 물고기를 화자로 등장시킨 『넙치』 (79년)에서도 인간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들로서는 『달팽이의 일기』 (72년), 『텔그테에서의 만남』 (79년), 『암쥐』 (86년), 『무당개구리의 울음』 (92년), 『광야』 (95년), 『나의 세기 (世紀)』 (99년), 『게걸음으로 가다』, 『넙치』, 『텔크테에서의 만남』, 『라스트 댄스』, 『세계화 이후의 민주주의』 등 다수가 있다.

*주요 작품
단치히 삼부작 (Danziger Trilogie)
.양철북 (Die Blechtrommel, 1959년)
.고양이와 쥐 (Katz und Maus, 1961년)
.개들의 시절 (Hundejahre, 1963년)
넙치 (Der Butt, 1979년)
암쥐 (Die Rättin, 1986년)
광야 (Ein weites Feld, 1995년)
게 걸음으로 가다 (Im Krebsgang, 2002년)
*Bibliography
Die Vorzüge der Windhühner (poems, 1956); Steidl, 2007
Die bösen Köche. Ein Drama (play, 1956) translated as The Wicked Cooks in Four Plays (1967)
Hochwasser. Ein Stück in zwei Akten (play, 1957) The Flood
Onkel, Onkel. Ein Spiel in vier Akten (play, 1958) Mister, Mister
Danziger Trilogie
.Die Blechtrommel (novel, 1959) trans. The Tin Drum (1959)
.Katz und Maus (novella, 1961) trans. Cat and Mouse (1963)
.Hundejahre (novel, 1963) trans. Dog Years (1965)
Gleisdreieck (poems, 1960)
Die Plebejer proben den Aufstand (play, 1966) trans. The Plebeians Rehearse the Uprising (1966)
Ausgefragt (poems, 1967)

Über das Selbstverständliche. Reden – Aufsätze – Offene Briefe – Kommentare (speeches, essays, 1968) trans. Speak out! Speeches, Open Letters, Commentaries (1969) with 3 additional pieces
Örtlich betäubt (novel, 1969) trans. Local Anaesthetic (1970)
Davor (play, 1970) trans. Max (1972) on a plot from Local Anaesthetic
Aus dem Tagebuch einer Schnecke [de] (political reportage, 1972) trans. From the Diary of a Snail (1973)
Der Bürger und seine Stimme. Reden Aufsätze Kommentare (speeches, essays, 1974)
Denkzettel. Politische Reden und Aufsätze 1965–1976 (political essays and speeches, 1978)
Der Butt (novel, 1977) trans. The Flounder (1978)
Das Treffen in Telgte (novel, 1979) trans. The Meeting at Telgte (1981)
Kopfgeburten oder Die Deutschen sterben aus (novel, 1980) trans. Headbirths, or, the Germans are Dying Out (1982)
Widerstand lernen. Politische Gegenreden 1980–1983 (political speeches, 1984)
Die Rättin (novel, 1986) trans. The Rat (1987)
Zunge zeigen. Ein Tagebuch in Zeichnungen (political diary, 1988) trans. Show Your Tongue (1989)

Unkenrufe (novel, 1992) trans. The Call of the Toad (1992)
Ein weites Feld [de] (novel, 1995) trans. Too Far Afield (2000)
Mein Jahrhundert (novel, 1999) trans. My Century (1999)
Im Krebsgang (novel, 2002) trans. Crabwalk (2002)
Letzte Tänze (poems, 2003)
Beim Häuten der Zwiebel (memoir, 2006) trans. Peeling the Onion (2007) – first volume of memoir
Dummer August (poems, 2007)
Die Box (memoir, 2008) trans. The Box (2010) – second volume of memoir
Unterwegs von Deutschland nach Deutschland. Tagebuch 1990. (political diary, 2009) trans. From Germany to Germany: Diary 1990 (2012)
Grimms Wörter (memoir, 2010) Third volume of memoir.
Vonne Endlichkait (collection of prose, poetry, and drawings, 2015)
– Collections in English translation
Four Plays (1967) including Ten Minutes to Buffalo In the Egg and Other Poems (1977)
Two States One Nation? (1990)
Of All That Ends (poetry and prose) (6 December 2016)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