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이민자 : The Immigrant
감독) 제임스 그레이 / 주연) 마리옹 코티야르, 호아킨 피닉스, 제레미 레너 / 2013년
제임스 그레이 감독, 마리옹 코티야르, 호아킨 피닉스, 제레미 레너 주연의 2013년작이다.
폴란드 출신 불법 이민자인 에바가 포주 브루노와 마술사 올란도 두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되는 이야기. 2013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미국에서 살아가는 외부인의 시선을 계속해서 다루었던 제임스 그레이가 작정하고 이민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계속해서 같이 작업해왔던 호아킨 피닉스와의 네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마리옹 코티야르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가 영화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배우 선정에 고심을 했으며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오로지 마리옹 코티야르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한다.

– 1921년, 뉴욕! 그 곳에 사랑이 있었을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뉴욕 엘리스 섬에 도착한 ‘에바’. 동행한 여동생의 입국 거부로 맨하탄의 빈민가에 혼자 남겨진 그녀는 댄스홀 밴디츠 루스트 ‘브루노’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얻게 된다.
하지만 이 만남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되고, 삶은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한편, 운명처럼 마주친 ‘올란도’는 그녀에게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데…
사랑을 가져본 적 없는 호스트, ‘브루노’
사랑에 흔들릴 수 없는 여인, ‘에바’
사랑도 가지고 노는 마술사, ‘올란도’
살기 위해 사랑했던 시대에 만난 세 남녀,
새로운 인생을 꿈꿨던 그들의 운명이 엇갈린다!

○ 출연 / 제작
– 제작진
.감독: 제임스 그레이
.각본: 제임스 그레이, 리차드 메넬로
.제작: 제임스 그레이, 앤소니 카타가스, 그레그 샤피로, 크리스토퍼 우드로우
.주연: 마리옹 코티야르, 호아킨 피닉스, 제레미 레너
.촬영: 다리우스 콘지
.편집: 존 애샐래드, 카일라 엠터
.미술: 해피 마시
.음악: 크리스토퍼 스펠만
.의상: 패트리시아 노리스
.제작사: 미국 – 월드뷰 엔터테인먼트, 킵 유어 헤드, 킹스게이트 필름스, 프랑스 – 와일드 번치
.수입사: 대한민국 – 주식회사 씨네룩스
.배급사: 미국 – 와인스틴 컴퍼니, 프랑스 – 와일드 번치, 대한민국 – 주식회사 씨네룩스
.개봉일: 칸 영화제 – 2013년 5월 24일, 미국 – 2014년 5월 16일, 대한민국 – 2015년 9월 3일
– 출연진
.마리옹 코티야르 – 에바 역
.호아킨 피닉스 – 브루노 와이즈 역
.제레미 레너 – 올란도 / 에밀 역
.다그마라 도민칙
.안젤라 사라판
.일리아 볼로크
– 수상
.2014 뉴욕비평가협회상 촬영상 (다리우스 콘쥐)

[About Movie]
– Ep.1 :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1920년대 미국의 삶, 그 자체! 유례없는 번영의 시대, 그리고 어두웠던 이면 ‘아메리칸 드림’ 그 안의 사랑, 인생을 그린 또 하나의 고전 <이민자>
1920년,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미국은 하루 만에 주식이 2, 3배 뛰고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는 등 유례없는 번영을 누리는 시대를 맞이한다. ‘미국에 가면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사고를 일컫는 일명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시도했고 이민을 위한 입국 심사가 진행됐던 엘리스 섬은 언제나 이민자들로 넘쳐났다. 영화 <이민자>는 이러한 1920년대 미국의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고단했던 삶을 그려낸다. 영화의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었다. 실제 이민자였던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증조부가 1923년, 엘리스 섬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한 그는 엘리스 섬이 복원된 후 그 곳을 방문했을 당시 함께 투어 했던 중년의 여성으로부터 과거 여동생과 헤어지게 된 사연을 듣고 난 후 <이민자>의 스토리를 구체화 시켰다. 실제 스토리에 착안한 만큼 주변 캐릭터들 역시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는데 후르비츠라는 공간은 영화 속 주요 배경이 되는 댄스홀 밴디츠 루스트로, 그 곳을 책임졌던 지배인 맥스 호츠팀이라는 남자는 호스트 ‘브루노’의 탄생에 영감을 줬다. 감독은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들의 불안과 열망, 엄청난 두려움 등 복잡한 심리들이 더해지니 꽤 흥미로운 스토리가 되었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1920년대 미국의 모습은 소설과 영화 등에서 특히 자주 등장한다. 할리우드 느와르 장르에 큰 획을 그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1920년대 유대인 갱스터의 삶을 그려내 시대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했으며,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위대한 개츠비>는 금주법 시행으로 당시 백만장자가 된 남자의 성공과 몰락의 명암을 보여주며 모든 것이 넘쳐났던 화려한 미국의 모습과 그 이면의 허상을 그려냈다. <이민자>는 두 영화 속의 모습을 모두 발견할 수 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역사적 재현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밝힌 바 있는 제임스 감독의 바람대로 <이민자>는 시대상을 반영한 또 한편의 고전으로 오랜 시간 기억될 것이다.

– Ep.2 :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열정이 완성한 꿈의 캐스팅!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쥐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 1년 여간의 협업! 젊은 거장의 열정, 제작진의 노력이 빚어낸 걸작 <이민자>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이민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제일 먼저 했던 일은 마리옹 꼬띠아르에게 한 통의 이메일을 보내는 일이었다. 마리옹 꼬띠아르의 배우자이며, 배우이자 감독인 기욤 까네와 함께 <블러드 타이즈>의 시나리오를 준비할 당시 마리옹 꼬띠아르의 고혹적인 외모와 풍부한 표정에 매료된 그는, 자신이 구상 중이던 영화 속 시대의 희생자인 동시에 자신의 운명을 주도하는 여성 캐릭터를 오직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녀를 위한 작품을 준비해도 되는가를 묻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정중한 이메일을 받아본 마리옹 꼬띠아르 역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모든 작품을 좋아한다며 러브콜에 응하면서 <이민자>의 제작은 급진전될 수 있었다. 마리옹 꼬띠아르에 의해 시작되고 마리옹 꼬띠아르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민자>는 66회 칸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 압도적인 찬사를 얻으면서 배우들이 믿고 선택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탁월한 안목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이민자>로 네 번째 호흡을 맞춘 호아킨 피닉스 역시 감독에 대한 전적인 믿음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오랜 대화를 나누며 ‘브루노’라는 인물을 만들어가는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그레이 감독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란도’ 역의 제레미 레너 역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선택이었다. 직접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맨틱한 영웅이자 얽힌 인연과 운명의 중심에 선 ‘올란도’ 캐릭터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 제임스 그레이 감독. 제레미 레너는 시대의 초상으로 기억될 영화 속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열정은 최고의 제작진의 지원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할리우드에서의 오랜 경력을 가진 스탭들이 참여했고, 특히 촬영의 대가 다리우스 콘쥐 감독이 합류하면서 <이민자>의 깊이감은 더욱 배가될 수 있었다. 매 작품 레전드로 남을 역량을 보여주는 다리우스 콘쥐 감독은 무려 1여 년간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함께 다수의 전시회와 미술관을 방문해 영화 속 시대와 인물을 더욱 진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도모했다. 이 모든 과정이 너무도 디테일 했기에, 촬영이 끝난 후에는 서로를 형제라고 느낄 정도로 친밀해졌다는 후문이다.

– Ep.3 : 플래퍼룩부터 재즈, 클래식까지 20s 뉴욕 스타일 완벽 재현! 영화 역사상 최초 미국 이민 역사의 상징 엘리스 섬 로케이션 촬영! 올 가을, 가장 강렬한 화제작 <이민자>
1차 세계대전 이후 공허함과 우울증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사람들이 빠른 리듬의 재즈를 즐겨 들으면서 1920년대는 일명 재즈시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급격히 확장되면서 소매 없는 짧고 직선 실루엣의 드레스와 진한 화장, 보브 헤어 스타일이 특징인 플래퍼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행했다. 1921년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이민자>는 이러한 1920년대 시대적 흐름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바’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등은 시간과 장소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보여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두터운 숄과 몸을 가린 긴 드레스 차림으로 이민자의 모습을 표현했던 ‘에바’가 미국 생활에 적응해가며 점점 화려한 스타일로 변신해 가는 모습은 마리옹 꼬띠아르의 열연과 완벽히 어우러지며 빛을 발한다. 이미 <라 비 앙 로즈><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1920년대를 대변하는 스타일을 보여준 적 있는 그녀기에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화 속 주요 배경이 되는 댄스홀 밴디츠 루스트의 풍경을 통해 들려지는 다채로운 재즈 음악과 극적 상황에 활용된 푸치니, 구노, 바그너 등의 클래식 음악은 살기 위해 사랑했던 시대에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더욱 강렬하게 보여지게 하며 오감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이민자>는 미국 이민 역사의 상징인 엘리스 섬에서 촬영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대부 2>, <아메리카, 아메리카> 등의 작품에서 엘리스 섬이 재현된 적은 있지만, 이들 모두 실제 엘리스 섬에서의 로케이션은 허락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사실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제작진들을 흥분시켰고 섬이라는 지형적 조건과 단 이틀이라는 짧은 촬영 허가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스탭들과 1000여 명의 엑스트라는 엘리스 섬으로 향했다. 이동만으로도 수 차례의 페리를 이용해야 했을 정도. 주어진 시간 중 단 1분도 허비하지 않기 위한 그들의 철저한 준비는 영화 역사상 최초 엘리스 섬 촬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고 이로 인해 영화 <이민자>는 더욱 완벽한 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 감독 제임스 그레이 (James Gray)
미국의 영화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제임스 맨골드, 웨스 앤더슨, 대런 애러노프스키, 소피아 코폴라, 알렉산더 페인 등 1990년대에 대거 등장한 미국 젊은 영화 감독들 중 하나다.

– 제임스 그레이 (James Gray)
.직업: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출생: 1969년 4월 14일, 미국 뉴욕
.성별: 남성
.데뷔: 1994년 영화 ‘리틀 오데싸’
.수상: 1994 제51회 베니스영화제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러시아계 유대인이다. 집안은 전기공사 도급자로 예술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었다고 한다. 어렸을 땐 그림에 관심이 많았으나 10대 시절에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같은 미국 영화감독들을 접하면서 영화 감독이 되기로 했다고 한다. 본인이 밝히길 감독이 되겠다고 하니 아버지가 반대했다고 한다.
이후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영화과에 진학해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이게 프로듀서에게 주목을 받아 24살에 ‘리틀 오데사’로 감독 데뷔에 성공한다. 게다가 베네치아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은사자상을 받는 기염까지 토하며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론 힘들게 영화를 만든다. 두 번째 영화 ‘더 야드’는 1997년에 촬영을 마쳐놓고 2000년 칸 영화제에서야 공개되었고 ‘위 오운 더 나잇’은 7년 만에, ‘이민자’는 5년 만에 만든 영화였다. 때문에 흥행하고도 거리가 멀어서 유일한 흥행작이 ‘위 오운 나잇’ 정도다.
주로 미국에 이민 온 유대인 커뮤니티 속에서 고뇌하는 개인들을 다루는 감독으로, 경력 초기엔 범죄물에 집중했다. 한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이 범죄물을 몇 편 찍은 것은 ‘현실과의 타협’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경력 초기의 범죄영화들이 크게 호평 받은 이후, 멜로 영화인 ‘투 러버스’를 기점으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의 적통을 이어 고전적인 연출 기조가 강하며, 전반적으로 멜로/누아르 영화의 어법을 많이 빌려와 분위기는 우울한 편이다. 캐릭터 간의 감정과 분위기 묘사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편으로, 실제로도 시나리오 작업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편이다.
‘더 야드’ 이후 호아킨 피닉스를 빠짐없이 캐스팅하는 편이었다. 단 ‘잃어버린 도시 Z’ 이후 작품에는 캐스팅되지 않았다.

– 연출 작품
리틀 오데사 (1994)
더 야드 (2000)
위 오운 더 나잇 (2007)
투 러버스 (2008)
이민자 (2013)
잃어버린 도시 Z (2016)
애드 아스트라 (2019)
아마겟돈 타임 (미정)

– 언론소개
<이민자>는 1921년, 뉴욕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엘리스섬에 도착한 여인 ‘에바’와 그녀를 버릴 수도 지킬 수도 없었던 두 남자 ‘브루노’와 ‘올란도’. 사랑할 수 없었던 시대에 만난 세 남녀의 운명을 그린 드라마이다.
영화를 감독한 제임스 그레이는 1994년 <비열한 거리>로 51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더 야드> (2000), <위 오운 더 나잇> (2007)라는 작품을 통해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두 작품 모두 <디파티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마크 월버그, <앙코르>, <마스터>, <그녀>의 호아킨 피닉스와 협연해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호아킨 피닉스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작품들 중 거의 대부분을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한 <투 러버스> (2008)에 이어 <이민자>로 벌써 네 번째 제임스 그레이 감독 작품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에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매체를 통해 “호아킨과 나는 세상을 보는 방식이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인간의 행동을 진실한 방법으로 살펴보는 일에 관심이 많다.”며 “그는 복잡한 감정을 언어화하지 않고 관객에게 전달하는 재능이 뛰어나다. 그를 보는 것만으로 우리는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느낄 수 있고 나는 그것을 매번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해 호아킨 피닉스가 진정한 자신의 페르소나임을 아낌없이 드러낸 바 있다.

호아킨 피닉스 역시 “그와는 다섯 시간 넘도록 이야기 해도 지루하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끄는데 둘의 완벽한 호흡이 또 한번 <이민자>를 통해 드러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또한 <이민자>를 통해 제임스 그레이와 첫 호흡을 맞춘 마리옹 꼬띠아르는 “그의 모든 작품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그로부터 <이민자>에 관련된 메일을 받았을 때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표현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와의 작업은 내가 항상 바래왔던 일 중 하나였다”며 평소에 바랬던 제임스 그레이와의 작업에 뜨거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오로지 작품을 통해 평가 받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시대를 초월한 작품!”(Rolling Stone),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압도적인 작품! 역사적 밀도감과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강렬하게 사적인 영화!” (The New Yorker), “다른 영화를 작아지게 할 만큼 감정의 깊이와 순수성을 가진 영화! 감정의 모든 요소를 끝까지 밀어붙인 제임스 그레이 최고의 작품!” (Premiere) 등 그의 탁월한 연출력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어 기대감을 자극한다.
최고의 배우와 감독,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비롯한 유수 매체들의 극찬,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사랑을 담은 강렬한 스토리, 1921년 뉴욕을 완벽 재현한 프로덕션까지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민자>는 9월 개봉한다. _ 이은아 기자 (2015.8.6. 뉴스에이)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