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연방정부 2024 예산안 발표
주요내용으로 생활비 압박 완화, 주거문제 해결, 미래에 대한 투자, 메디케어 및 케어 경제 강화, 기회 확대 및 평등 증진 등
호주연방정부는 5월 14일 (현지시간) 2024-25 예산안 (Budget 2024–25)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생활비 압박 완화, ▷주거문제 해결위해 주택 건설, ▷Made in Australia의 미래에 대한 투자와 이를 현실화하는 기술, ▷메디케어 및 케어 경제 강화, ▷기회 확대 및 평등 증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주요 항목을 보면 생활비 압박 완화를 위해 모든 납세자를 위한 주당 평균 36달러의 세금 감면, 7월 1일부터 모든 가구에 대해 300달러의 에너지 요금 보조금, 그리고 수백만 소규모 비지니스에 325달러의 에너지 요금 보조금 지급 등이다.
주거문제와 관련해 현 정부는 주택 위기가 이민자들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2030년까지 120만 채의 주택건설 공약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메디케어 강화를 위해 더 나은 의료시스템 구축으로의 변화를 꾀할 것이며, 에이지드 케어 및 차일드케어 부문 근로자의 임금 인상을 위한 자금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든 납세자를 위한 세금 감면 : 정부는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호주 납세자 1,360만 명 모두에게 세금 감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전기요금 경감 : 1,000만 가구 이상이 총 3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게 된다.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은 일년 내내 전기 요금으로 $325를 받게 된다.
– 임차인 지원 : 정부는 연방 임대료 지원 최대 금액을 10% 더 인상하기 위해 5년에 걸쳐 19억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더 저렴한 의약품 : 여덟 번째 지역사회 약국 계약에는 모든 사람의 최대 PBS 자기부담금을 1년 동안 동결하는 것이 포함된다.
– 학자금 빚 탕감 : 정부는 300만 명이 넘는 호주인의 학자금 부채를 30억 달러 삭감할 것이다.
– 건축, 임대 및 구매에 도움 : 이 예산은 특정 주택 계획에 추가로 62억 달러를 투자하여 2022년 이후 정부의 총 신규 투자액을 320억 달러로 늘린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