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도서관
뉴사우스웨일스 (NSW) 주립도서관
뉴사우스웨일스 (NSW) 주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와 시드니가 있는 주입니다. 퀸즐랜드 주의 브리즈번, 빅토리아 주의 멜버른과도 인접합니다. 기후가 온화하여 호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은 시드니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주의 대표도서관으로 뉴사우스웨일스 공공도서관으로 불리다가 지금의 이름은 1975년에 얻게 되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에는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는 도서관 100개와 지역도서관 268개를 합쳐 모두 368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2013년 기준). NSW 주립도서관은 368개의 공공도서관과 22개의 이동도서관을 지원하는 중앙 도서관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근 5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은 1억 달러 이상의 기금과 보조금으로 공공도서관들을 지원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NSW) 주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와 시드니가 있는 주입니다. 퀸즐랜드 주의 브리즈번, 빅토리아 주의 멜버른과도 인접합니다. 기후가 온화하여 호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은 시드니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주의 대표도서관으로 뉴사우스웨일스 공공도서관으로 불리다가 지금의 이름은 1975년에 얻게 되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에는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는 도서관 100개와 지역도서관 268개를 합쳐 모두 368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2013년 기준). NSW 주립도서관은 368개의 공공도서관과 22개의 이동도서관을 지원하는 중앙 도서관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근 5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은 1억 달러 이상의 기금과 보조금으로 공공도서관들을 지원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 소개 (2013년 기준)

.구분: 주립도서관
.개관연도 : 1826년
.국가/도시 : 호주/시드니
.주소 : Macquarie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61-2-9273-1414
.시설현황 : 미첼 도서관, 딕슨 도서관
.자료현황 : 총 자료 수(3,000,000)
.이용시간
미첼 도서관: 월요일~목요일(09:00~20:00), 금요일(09:00~17:00), 토요일(10:00~17:00)
딕슨 도서관: 월요일~목요일(09:00~20:00), 금요일(09:00~17:00), 토, 일요일(10:00~17:00)
○ 회원제 도서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립도서관으로
1826년 회원제로 운영되던 도서관을 주 정부가 넘겨받아 공공도서관으로 만든 것이 1869년입니다. 당시 부채가 많던 도서관을 5,100파운드에 사들인 주 정부는 1869년 2만 점의 소장 자료를 확보하여,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합니다. 주 정부의 관리 아래 도서관은 성장을 거듭했고, 1880년대에 국가 비전을 담아 새로운 도서관 건물을 짓자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906년부터 1910년까지의 공사기간을 거쳐 돌기둥이 우뚝 선 고전적인 유럽풍 양식의 도서관이 완성되었습니다.

1910년에 문을 연 미첼 도서관은 데이비드 미첼이 주 정부에 기증한 컬렉션이 도서관에 입수되면서, ‘미첼 도서관’으로 불리게 됩니다. 미첼 컬렉션에는 호주 문화유산에 포함되는 중요한 자료들과 태평양 역사에 관한 세계적인 자료가 포함되었습니다. 미첼 도서관 건물의 남쪽 면과 맞붙게 지어진 딕슨 도서관은, 윌리엄 딕슨 경이 기증한 역사적인 그림과 지도 등 방대한 수집품을 보관할 장소와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929년에 지은 건물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은 공간 확보를 위해 이후 몇 번의 대대적인 공사를 했지만, 곧 공간부족 문제를 겪게 됩니다. 결국, 맥콰리 가에 인접한 현대식 도서관을 1983년에 짓기 시작하여 1988년 개관합니다. 이 도서관은 ‘주립 참고도서관’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은 참고도서관인 딕슨도서관과 미첼 도서관 두 도서관으로 운영됩니다.
○ 호주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기틀을 마련하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초기 유럽인들의 정착지로, 호주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호주의 공공도서관 서비스가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와 비교하여 얼마나 뒤처져 있는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던 호주 정부는 1932년 미국 카네기 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공공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당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소장자료 부족과 시설이 미비할 뿐 아니라, 도서관 직원의 교육 부족, 어린이 서비스의 부재 등이 큰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보고서 내용이 알려지면서, 무료로 이용하는 공공도서관 만들기 운동이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939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도서관법이 만들어졌고 나중에 호주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틀을 잡은 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버금갈만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은 특히 열람실 안으로 가방, 카메라, 기타 장비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강력한 규정이 조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립도서관은 9명으로 구성된 주립도서관 협의회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 남극대륙 탐사에서 족보학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컬렉션

주립도서관 소장 자료는 호주의 역사, 문화, 문학, 원주민 연구, 남극대륙 탐사, 이주민 가족의 역사와 족보학, 경제와 경영, 사회 과학, 응용과학 등 그 범위가 아주 넓습니다. 주립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는 도서, 신문, 논문, 그림, 지도, 음성 및 영상자료 등을 포함해서 모두 500만 개에 이르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2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고 합니다. 특히 주립도서관에 이름이 헌정된 도서관을 가지고 있는, 미첼과 딕슨 컬렉션은 호주 역사에서도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남극대륙, 남태평양에 관련된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88년에 개관한 현대식 건물인 딕슨 도서관에는 중요한 호주 역사에 관련된 자료들이 많습니다. 1802년 호주에서 최초로 인쇄된 도서와 1803년 처음 발행된 호주 신문 등입니다. 방대하고도 다양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주립도서관은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호주라는 나라 전체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역사를 자상하게 들려주는 이야기꾼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으로 보는 남반구 발견 항해와 이주의 역사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의 풍부한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꾸며 놓은 ‘Discover collections’ 메뉴는 크게 ‘호주의 역사 (History of our nation)’, ‘호주의 자연(Our Natural World)’, ‘사회, 예술·문화 (Society, Art & Culture)’, ‘인물과 명소 (People & Places)’ 네 가지로 나뉩니다.
‘딕슨 지도 컬렉션’은 ‘호주의 역사’에 속하는 컬렉션으로 윌리엄 딕슨 경이 기증한 자료 중 1,000여 점의 희귀 지도를 디지털 전환한 것입니다. 딕슨 경은 1890년대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했는데, 그 당시 도서와 필사본뿐만 아니라 동전, 메달, 우표, 지도 등도 함께 모았습니다. 이 컬렉션에는 초기 항해술과 지리학, 유럽인의 남반구 탐험 항해와 이주민의 정착 등에 관한 자료가 풍부합니다. 또한,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네덜란드 유명 지도 제작자였던 오르텔리우스, 블라우, 얀센 등의 색지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Botanica: illustrating the exotic’은 ‘호주의 자연’에 속하는 컬렉션입니다. 영국의 항해가 윌리엄 댐피어가 1703년 자신의 저서에서 처음으로 호주의 식물 그림을 소개한 뒤, 유럽인들은 호주의 꽃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식물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정원사들은 미지의 땅에서 온 식물을 자기 정원에서 가꾸려고 노력하였고, 숙련된 화가들이 이 식물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이 도서들은 비싼 값에 주로 부유한 사람들에게 팔렸습니다. 이 컬렉션은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호주에 품었던 이국적인 환상과 당시 유럽에서 출판된 식물학 관련 도서의 삽화 경향을 알려 주는 자료입니다.
‘Looking East — Darling Point & beyond’는 ‘인물과 명소’에 속하는 컬렉션입니다. 달링 포인트와 비욘드 지역에 정착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화한 기후를 가진 아름다운 항구였던 시드니는 바닷가에 많은 사람들이 정착해 살았습니다. 달링 포인트에는 시드니의 명사들과 부유한 사람들이 정착해 살았던 곳으로 지금도 그 내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 예술·문화’에 속하는 컬렉션으로는 ‘Shipboard: the 19th century emigrant experience’가 있습니다. 19세기 영국에서 호주로 배를 타고 이주했던 수천 명의 항해 경험이 담긴 편지, 일기, 스케치 등을 모은 것입니다. 당시 전 세계에서 몰려 왔던 이민자들과 그들이 맞닥뜨린 독특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자연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배에서 발행된 뉴스와 승객 명단, 배표 등 당시 생활 물품과 디자인도 볼 수 있습니다.
– 국립중앙도서관 자료

WORLD LIBRARY > 품질 서비스를 너머: 사회적 구조의 강화 호주 공공도서관을 위한 기준 및 가이드라인 ①②③④
WORLD LIBRARY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조례 2010」
WORLD LIBRARY > 호주국립도서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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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지도 컬렉션
윌리엄 딕슨 경이 기증한 자료 중 1,000여 점의 희귀 지도를 디지털 전환한 컬렉션
Botanica: illustrating the exotic
유럽에서 출판된 식물학 관련 도서의 삽화 경향을 알 수 있는 컬렉션
Looking East – Darling Point & beyond
달링 포인트와 비욘드 지역에 정착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된 컬렉션
Shipboard: the 19th century emigrant experience
19세기 영국에서 호주로 배를 타고 이주했던 수천 명의 항해 경험이 담긴 편지, 일기, 스케치 등으로 구성된 컬렉션
– 자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주제별컬렉션 : 세계의 도서관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도서관 조례2010. (n.d). 국립중앙도서관
두산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