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코스타 이사회, 5월 정기모임 및 형주민 목사 파송모임 가져
신임이사에 권병만 목사와 조삼열 목사 인사 나눠
호주코스타 (상임대표 최효진 목사)는 지난 5월 23월 (화) 오전 7시, 파라마타 리지스에서 5월 정기모임 및 공동대표 형주민 목사의 선교파송모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은 1부 조찬친교, 2부 논의 및 파송과 기도 순으로 가졌다.
최효진 목사 (갈릴리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조찬후 공동대표 형주민 목사의 파라과이 선교파송 과정 및 소감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파라과이로 선교 파송되는 형주민 목사는 과정을 소개하며 “전부터 생각하고 기도했던 것이 근래 구체화되고 시드니교회의 협력으로 은혜가운데 진행됐습니다.”라며 “파라과이는 제가 10대를 보낸 곳이고 호주로 와 20대와 시드니교회 사역으로 이제까지 왔습니다. 몇 년마다 시드니교회에서 파라과이와 남미 선교로 방문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늘 마음에 생기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 감사하게도 파라과이로 선교가겠다고 가족들과 나누니 동의해주어 결심하고 이렇게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며 파라과이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중보를 요청했다.
파라과이 (Paraguay)는 볼리비아와 더불어 남아메리카에 있는 내륙국이다. 인구는 약 700만명 정도이며, 1525년 에스파냐 A.가르시아가 파라과이에 처음 발을 들인 이래로 1536년부터 식민지화를 시작해 1811년 5월 14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다. 언어는 스페인어와 과라니어가 공용어이다. 파라과이인의 90% 이상이 황인종계인 과라니족 등의 인디오과 스페인인 사이의 혼혈 (메스티소)이다. 종교는 가톨릭이 80%, 개신교가 15%이며,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도 있다.
형주민 목사의 기도제목 나눔 후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도하고 김태현 목사 (후원이사장)의 대표기도와 감사패 증정으로 모임을 마쳤다.
이날 모임에는 권병만 목사 (시드니성결교회), 조삼열 목사 (시드니연합교회)가 신임이사로 함께 했다.
상임대표 최효진 목사는 “형주민 목사님께서는 호주코스타에 다년간 봉사하고 헌신하셨는데 이렇게 선교지로 가신다니 한쪽이 허전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시는 모습에서 도전을 받으며 형목사님께서 하시는 사역가운데 늘 강건하시고 주은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중보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