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소장 이·취임 및 세미나 (코로나이후를 위한 하나의 목회유형 제안) 실시
6대 소장 배진태 목사 취임, 이상진 목사 박사학위취득 (SCD 철학박사) 축하 모임도
1부 학위취득축하, 2부 세미나, 3부 소장 이·취임식 순으로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신임소장 배진태 목사, 이하 연구소)는 지난 7월 28일(화) 오후 5시 30분, 시드니우리교회 (배진태 목사 시무)에서 1부 이상진 목사 박사학위취득 축하, 2부 세미나 (코로나 이후를 위한 하나의 목회 유형 제안), 3부 소장 이·취임 시간을 가졌다.
1부 이상진 목사 박사학위취득 (SCD 철학박사) 축하는 배진태 목사의 사회, 김호남 목사의 기도, 배진태 목사의 학위취득자 소개, 김호남 목사(진전 소장)의 축하, 이상진 목사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취득자 이상진 목사는 연구소 3대 소장을 역임했으며, 시드니신학대학 한국신학부 교수, 시드니소망교회 담임으로 사역중이다.
2부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를 위한 하나의 목회 유형 제안’이란 제목으로 정기옥 목사 (안디옥교회 담임)가 강사로 섰다. 정기옥 목사는 “코로나19는 장기간에 일어날 문명사적 변화를 순식간에 앞당겨서 현실이 되게 한 전환기적 사건”이라며 “교회는 이런 와중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신앙적, 신학적, 그리고 목회적 대응책을 모색하고 창조적 기회로 선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대안들을 언급하며 결론부에서 “대안은 무엇보다도 목회의 성경적 본질로의 회구이이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절대 신뢰와 영혼 사랑에 대한 순수한 헌신이다. … 비대면과 대면을 아우르는 통합적 목회적 방법론뿐 아니라 공공적 하나님 나라의 가치 추구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을 이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부 연구소 소장 이·취임식은 5대 소장 김호남 목사와 6대 소장 배진태 목사의 인사와 김주한 목사(사무총장)의 축하, 광고 후 이상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는 이민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된 연구소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여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유익함이 되기 위해 섬겼고 또 1년에 1-2회 정도의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역대 소장으로 1대 김호남 목사, 2대 홍길복 목사, 3대 이상진 목사, 4대 김양욱 목사, 5대 김호남 목사가 역임했다.
제6대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는 소장 배진태 목사, 부소장 윤석상 목사, 사무총장 김주한 목사, 서기 이혜천 목사, 회계 김창규 목사가 섬기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