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복지회 이용재 회장, QLD주 방문해 홈케어서비스 소개하며 협력 요청
방문 첫째날,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한인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방문 둘째날, 브리즈번 CBMC관계자와 조찬 간담회 가져
힘차게 도약하는 44년 역사와 전통의 호주한인복지회 이용재 회장은 지난 2월 28일 (화)과 3월 1일 (수) 사이에 QLD주를 방문해 복지회의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용재 회장은 2월 28일 (화) 비전장로교회 (윤명훈 목사)에서 골드코스트한인회 (민창희 회장) 임원진 및 관계자와 만나 간담회 및 오찬을 갖으며 홈케어서비스를 소개하고 골드코스트 교민사회의 복지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브리즈번으로 이동해 브리즈번한인회 (김형남 회장) 회관을 방문해 홈케어서비스를 소개한 후 홈케어서비스 프로그램의 장점과 유익을 소개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브리즈번한인회 김형남 회장은 호주한인복지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질의응답시간에는 복지관련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며 브리즈번 교민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 디자인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복지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어 3월 1일 (수)에는 브리즈번 기독실업인회 (CBMC) 초대회장 김성진 장로 (전 브리즈번 한인회장), 지태영 목사 (교욱학 박사, 창신대 석좌교수, UCA 은퇴목사)와 만나 조찬간담회를 갖으며 CBMC소식과 사역의 근황을 나눴다. 브리즈번 기독실업인회 (Christian Business Men Committee, CBMC)는 2004년 9월 6일 브리즈번에서 기독교를 믿는 실업인이 최초로 모여 기독실업인회 (김진성 초대회장)를 발족하고 2006년 7월 15일에 한국 기독실업인회 브리즈번 지회로 정식 가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날 지태영 목사는 지난 시간 한국과 호주, 중국과 몽골, 북한 등 사역의 현장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나누며 브리즈번의 복지발전을 기원하고 호주한인복지회의 사역을 축복했다.
브리즈번에서 기업을 일군 김진성 장로는 조찬 간담회 후 브리즈번 강변을 산책하며 10여년전 자매도시위원장 (브리즈번과 대전시)을 맡으며 2012년 7월 28일 ‘브리즈번-대전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에 세운 기념비로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호주한인복지회는 최근 어르신들을 위한 월요데이케어 프로그램을 리드컴센터 (3 Bridge St, Lidcombe NSW 2141, 리드컴 도서관 아래층)와 금요데이케어 프로그램을 로즈센터 (Shop1/15-17 Blaxland Rd, Rhodes)에서 시작했다. 월요 모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금요모임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모임은 티타임, 강연 (문학, 역사 등), 활동프로그램 (노래배우기, 운동 등)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호주한인복지회는 1976년 첫모임을 시작해, 1979년 정부에 등록해 공식단체로 출발, 1983년 호주 정부로부터 첫 펀드를 수령 · 한인단체 최초로 유급직원 2명 채용, 2006년 한인 최초로 데이케어 시작 (현재까지), 2012년 호주 국세청으로부터 세금공제혜택 (DGR) 승인받음 · 캠시 복지회 사무실 구입, 2015년 캠시 복지회 회의실 구입, 2021년 이용재 회장 30만불 기부 · 이용재 회장 딸 이조이 (20만불) · 이진이 (20만불) 복지회에 20년 무이자로 빌려줌, 2021년 한인복지회 캠시 회의실 매각, 2022년 캠시 회의실 매각, 2022년 현 위치 (홈부쉬웨스트)로 회관 총 2층 구입해 이전, 2022년 10월 26일 한인복지회 홈케어 프로바이더로 승인 · 한인복지회 NDIS 체결, 2023년 홈케어 관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