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모리슨 총리, ‘부활절 연휴 기간에 집에 머물 것’ 강력히 촉구 “여행가지 마세요”
NSW 베레지클리안 주총리, 부활절 연휴기간 여행자 벌금 부과할 것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4월 8일(현지시간) 오후 회견을 통해 이번 부활절 기간에 집에머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리슨 총리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이 부활절에 집에 있으세요. 여행하지 마십시오. 가지 마세요”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우리는 지금 노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호주의 삶과 생계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호주정부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번 부활절에 집에 계십시오.”라고 거듭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1,300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지킴이(JobKeeper) 임금 보조금 패키지를 제정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 1,500불의 임금 보조금은 고용주를 통해 약 6백만 명의 호주인을 지원할 것이며 4월 8일 오후 4시에 거의 750,000곳의 호주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등록했다 … 호주는 지금 이전까지 본적이 없는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갈길이 멀다. 앞으로 6개월 동안 탈출구를 찾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의 sns에 밝혔다.
이어 “그것은 이번 부활절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집에 있어야 한다. ‘여행하지 마십시오. 가지 마세요.’ 우리는 지금 포기할 수 없다. 호주는 강한 나라다. 우리는 강한 사람들이며 계속해서 강해질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극복 할 것이다.”라고 극복의지를 밝히며 협력을 촉구했다.
NSW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번 부활절 연휴기간동안 홀리데이하우스나 숙박시설을 대여해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이번 부활절 연휴에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호주 COVID-19 Health Alert의 4월 8일 06:00 기준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5956명, 사망자는 45명이다. ACT 97명, New South Wales 2,734명, Northern Territory 27명, Queensland 934명, South Australia 415명, Tasmania 88명, Victoria 1,191명, Western Australia 470명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