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복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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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세계 최대의 복지 국가중의 하나인가?
1964년도 발행된 도널드 혼 (Donald Horne)의 책 “The Lucky Country” 제목 처럼 호주는 정말 럭키 컨츄리인가?
호주는 기회의 나라이다.
호주는 여러 면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나라로 보여진다.
호주는 그 시작 (1788.1.26) 부터 호주에 살고 있는 원주민 (Aborigine)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 졌다.
1787년 5월13일 주일 새벽 5시에 영국에서 출발한 11척의 배는 1788년 1월에 시드니에 도착한다. 아서필립 선장은 보타니만에서 그의 첫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주민들에게 많은 배려를 했지만 그들과 함께 온 질병으로 너무나 많은 원주민들이 죽어야 했고, 영국에서 건너 온 앵글로 색슨과 피할 수 없는 뼈 아픈 인종 갈등과 싸움을 우리는 읽고 있다.
맨닝 클라크 (Manning Clark)의 저서 “호주의 역사”에는 숨김없이 그때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노동당 출신 전 호주 수상 케빈 러드 (Kevin Rudd)는 2008년 2월 13일 호주 연방 의회에서 원주민들에 대한 탄압 정책을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우리나라를 강압적으로 빼앗아 탄압 정치를 했던 일본은 아직까지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도 대한민국 땅에서 버젓이 목소리를 높이는 저 친일 세력은 도대체 누구인가?
유럽인들이 호주에 첫 발을 디딘 1788년부터 시작하여 1901년 1월 1일 호주가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연방 국가를 시작한 그 첫날에도 비유럽인들에 대한 인종차별법을 제정하여 백호주의 정책을 고수해 오다 1972년 코프 위틀람 (Gough Whitlam) 노동당 수상이 집권함으로 백호주의는 철폐되고 1975년 인종차별금지법이 제정 선포됨으로 호주에서의 백호주의 정책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호주는 이제 다문화 정책에 의해 다문화 사회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민자들의 풍요로운 문화의 다양성을 억제하고 앵글로 색슨 중심의 사회와 문화에 적합하지 않으면 이민을 배격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계 이민자들만으로는 당시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하는 수 없이 유럽의 여러 나라, 이탈리아, 그리이스, 독일, 네델란드, 유고슬라비아등으로 부터 이민을 받기 시작하고, 1978년 자유당 플레이져 정부가 시작했음에도 호주 다문화 정책은 변함없이 진행된다.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다문화주의 사회이며 모범적인 다문화 정책 유지 국가이다. 호주는 다 문화, 다 종교, 다 언어와 다 인종 국가이지만 모두 함께 슬기로운 조화와 통합을 통해 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다문화 사회 국가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다.
다문화 정책과 다문화 주의는 각 소수 민족의 정체성과 동질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호주의 주류사회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호주의 다문화 사회, 다문화 가정에서 평등하고 공정하게 균등한 기회를 찾아,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답게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한인 동포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다음호에서는 호주 복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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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회장 (호주한인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