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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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자 축구팀 (Matilda) 4강 진출
기록에 의하면 1917년 영국의 군수공장 여자들이 모여 시작한 축구가 여자 축구에 시작이라고 한다. 공식적으로 세계 여자축구 대회가 처음 개최한 곳은 1991년 그 당시 여자축구가 강한 중국에서 실시하였다. 이 당시 예선에 통과 되어 출전한 국가가 12개국이었는데 호주팀은 참가치 않았고 뉴질랜드가 참가했다. 결과는 미국 최우승, 노르웨이 준우승, 3위 스웨덴, 4위가 독일이었다. 아세아 지역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이 참석했다. 초창기 경기는 남자 월드컵에 비해 보잘 것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여자들의 사회 참여로 인해 여자 축구도 비약적인 발전이 되었다. “2023년 여자 월드컵 대회가 뉴질랜드-호주”에서 7월 20일 ~ 8월 20일사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려 32개국 나라에서 참석한다. 아세아 지역에서도 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상당수 나라가 참석했다.
호주 여자팀 (Matildas)은 1995년 스웨덴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컵 대회에 참석했지만 전적이 형편없었다. 중국 (2-4), 미국 (1-4), 덴마크 (0-5)로 무참한 패배를 맛보았다. 1999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도 1무 2패를 당해서 국민들의 관심은 계속 멀어져 갔다. 2007년부터 호주 축구협회는 오세아니아주 축구연맹에서 탈퇴하여 아세아 축구연맹으로 옮겨 보다 많은 경쟁국가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여자 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국, 일본, 한국과의 경합을 통해 실력을 길러 왔다. 그러나 아직도 FIFA (세계 축구 연맹)는 아세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배당 자리가 유럽이나 북미, 남미에 비해 크게 제약되기 때문에 호주가 예선을 거쳐 참여하기는 아직도 어렵다.
그러나 Matilda 호주 여자팀은 여자 월드컵 본선에는 7번 출전하여 2007년부터 2015년 대회까지 3회 연속 8강에 올랐고 2019년 대회에서는 16강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 대회에서는 뉴질랜드와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전적을 보면 7월 20일 뉴질랜드에서 거행된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겨우 이기고 다음날 나이제리아 경기에서 3:2로 크게 패하자 개최국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성적이 형편없어지자 국민들은 선수들 보다 코치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호주 여자 축구 코치 “Tony Gustavsson” (49세)은 스웨덴의 유명한 축구 선수로서 각국 여자팀의 코치로 일하다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미국 여자 축구팀 감독 보좌로 일하다가 2020년부터 호주팀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7월 31일에 올림픽 여자축구에서 1등을 한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 하였고 이어 8월 7일에는 강호 덴마크를 2:0으로 승리하게 되자 국민들은 다시 여자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호주는 8강은 여러번 올랐기 때문에 지난 토요일 브리스베인에서 열리는 4강 진출 경기에서 강호 프랑스 (서열 3)와 겨루게 되었다. 8월 12일은 토요일이라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여 힘찬 응원을 보여 주었다. 강한 호주응원에 맞서기 위해 프랑스 팀은 초기부터 강력한 공격을 가했다. 전반 20분까지 프랑스는 슈팅 3개를 날렸지만 호주는 단 한 차례도 슈팅 기회를 얻어내지 못했다. 프랑스의 간판스타로 월드컵 무대에 자주 출전한 “외제니 르소메르”는 전반 28분 운동장 가운데서 홀로 공을 몰고 들어가 문전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강하게 찬 공이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프랑스와 호주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맞았지만, 양팀 골키퍼의 눈부신 활약에 전반을 소득 없이 마쳤다. 연장전 120분 까지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하다가. “승부차기”에서 호주는 7:6으로 이겨 월드컵 4강에 처음 진출하게 되었다. 승리를 관람한 호주 시민들은 그간 Covid-19로 2년,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때 ‘Matilda’가 보여준 지치지 않는 공격에 모든 국민은 소리치며 응원을 하고 있다. 술집은 물론 식당 시드니에서 10여개 관람 장소에서 ‘Matilda’를 웨치며 그간 모든 응어리를 풀어냈다.
호주 안토니 알바니즈 수상까지도 이번에 ‘Matilda’가 최종 승리를 하면 전국민에게 “휴일”로 정하겠다고 까지 말했다. 2강 결승이 될 8월 16일 영국 (서열 4위)과에 대결에서 승리하면 2강이 된다.
그러나 영국은 만만치 않는 팀이다. 서열 순위가 2위이다. 이 경기가 끝나면 3위 결정시합이 8월 19일이 되며 최종 승자 결정이 8월 20일에 거행된다. 이번 경기에 안타까운 것은 서열 순위 1위인 미국이 불행하게도 초반전에 스웨덴에게 져서 짐을 싸고 돌아갔다. 이번 호주·뉴질랜드 대회 전까지 8번 열린 여자월드컵에서 미국은 절반인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 전적은 7월 25일 콜럼비아와 대전에서 2;0으로 패하였고, 7월 30일 모르코와에서도 1:0으로 패했지만 독일과의 8월 3일 경기에서 1:1로 무승부였다. 호주 여자팀 마틸다 (Matilta) 주장 샘 커 (Samantha Kerr)는 서부 호주에서 인도 어머니와 호주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 훌륭한 축구 선수인 아버지 코치로 인해 어려서부터 축구에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했다.
이민자 증가로 심각해지는 주택난
지난 5월 연방정부는 금년도 회계연도에 기술자와 그의 가족을 합해 19만 명을 이민 시키겠다고 하고 작년도에는 19만 6천명이 호주에 정착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금년도 계획에 이민자가 아닌 유학생, 워킹 홀리데이 비자, Backpaker 및 임시 체류자는 71만 6천명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내무부 발표에 의하면 6월말 현재 호주내에 임시 체류자수는 2백 48만 명이 체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유학생수는 56만 명으로 Covid-19 이전에 비해 60%에 해당된다고 보고 앞으로 더 늘려야 한다고 했다.
유학생이 되면 호주내 에서 2주에 48시간 일할 수 있다. 금년 7월 1일부터이고 그 전에는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1주일에 48시간도 허락했다. 호주는 근로인구가 1400만 명이 되는데 이중에 50%는 10명이하의 규모가 적은 기업들이다. 식당, 카페, 소매업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공부중인 유학생들은 나이도 젊어 “환대업종” (Hospitality)에 일하기 좋고 이민자들이 본국 학생들을 고용하면 서로 말이 통해 일 시키기가 좋으며 머리가 영득해서 한 번 가르쳐 주면 잘 처리하기 때문이고 임금 문제에 있어서도 분쟁이 적어 이익이 있다.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소규모 식당, 케페, 식품점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유학생이라 해서 전부 고등학교,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아니며 영어 유학, 비즈니스 등 이름도 없는 학교에 싼값으로 등록하여 비자만 연장하면서 일하는 유학생 수가 의외로 많다. 호주는 유학생을 통해 젊은 일꾼을 이용할 수 있다. 유학생이나 임시 거주자들은 호주정부의 해택이 전혀 없다. 메디케어 해택이 없어 개인의료보험을 강제로 가입해야 한다. 또한 생활비 모두가 호주사회 경제에 기여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큰 이익이 되지만 요사이 “인프레이션” 억제 시대는 오히려 물건값을 올릴 계기도 된다
.호주 중앙은행 총재 “필립 로에 (philip Lowe)” 총재는 “젊은이들이 많이 와서 식당, 카페, 호텔 등 소매업 등의 ‘서비스’ 업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인프레이션으로 문제되는 집세, 집값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대쳐 하기위해 5년 안에 20만 채를 지을 계획을 발표 했지만 시드니와 멜본 같은 대도시에 주택난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시드니에서 평균 방 2개 아파트가 주당 500불에서 600불로 크게 오르고 있다.
호주는 1980년대만 해도 정부 주택이 일반주택과 비율이 9% 수준이였던 것이 현재는 3% 미만으로 하락되어 빈자들의 주택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를 방지 하게위해 NSW 보수당 정부 주도로 서부 시드니에 주택을 많이 건설했지만 3/4 Acre을 무시하고 규모를 작게 지어 문제가 많다. 만약 미국 하와이 산불과 같은 산불이 이 지역에 발생하게 되면 화재의 위험성이 크다고 소방당국이 걱정하는 실정이다.
노동당은 서부지역에 “푸른 공원” 없이 마구 집만 짖는 문제에 대하여 우려를 나타내며 보수당 출신 구역인 동부와 북부도 서부지역처럼 개발을 해야 한다고 했다. 부촌에는 이방인 이민자들이 모이는 것을 기피해서 전철역을 없애던가 공중교통을 줄여서 이민자들의 정착을 고의로 방해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근래 NSW 노동당 정부가 집권해서 시드니 동부와 북부도 서부처럼 개발해야 한다고 나서자 이 지역시장들은 이를 반대하고 나서고 소위 “NIMBY”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내용은 “Not in my Backyard”로 우리 마당을 건드리지 말라면서 개발에 적극 반대하고 나서도 있다. 그들은 대부분 보수당 출신의 시장들이다.
2026년 제2 비행장이 건설되면 서부지역의 소음문제는 심각해 질 것이다. 근래 시드니나 멜본 부동산 개발 업자들은 시드니 시내나 해변에 고층아파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이익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Avalon Beach, Clovelly, Rose Bay, Waterloo, Zetland and Meadowbank, ULTIMO가 지역적으로 좋다고 한다. 예전과 달리 가족이 즐기기 위해 방을 3-4개로 BBQ Area도 만들고 수영장, 찜질방 등도 같이 해서 아파트 거주자의 친목도 도모토록 한다는 것이다. 주택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선호도가 높아가고 있다. 왜냐 하면 시드니 주택값은 평균 1,538,000불인데 비해 아파트 값은 773,800불이다.
그러나 아파트를 계속 선호하다 보니 “부실 아파트”가 문제가 된다. 원래호주는 1990년도 까지 시드니에서 중국인을 위한 “Chatswood” 아파트를 제외 하고는 3층 이상의 아파트를 허가 하지 않았다. 3층 이하의 건축물이다 보니 검사를 그리 대단히 할 필요가 없어서 NSW 정부는 아파트가 완성되면 시공 회사가 “건물 감식 엔지니어”에 검사를 의뢰하여 제출토록 했다.
엉성한 아파트 법 때문에 올림픽 파크에서 일본 아파트 건축회사가 건설한 부실 아파트 문제가 대두 되었으나 정부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건축주들에 피해를 보게 되었다.
근래 레반논 출신 “Nassif”라는 건축주가 카슬힐 지역 Toplace 고층 아파트를 비롯해 Super Market 등 50개소의 건축을 완성치 않고 수십억대 재산을 빼돌려 “레반논”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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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호 (SBS 방송인,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