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VIC주 산불 심화 … 연말에도 산불과 사투
12월 30일 현재 7만4,000헥타르 전소
2024년 초부터 산불로 고생이 많았던 VIC주에서 또다시 연말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있다.
빅토리아주 소방청은 이미 이번 산불로 5만 헥타아르의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런가운데 성탄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피해가 확대되며 빅토리아 주는 지난 2019-20년 주 전체를 거의 뒤덮은 산불 사태인 검은 여름 (black summer) 이후 가장 위험한 화재 상황이 예측되는 산불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빅토리아 주 당국은 휴양객들에게 여행을 재고할 것을 당부했다.
12월 30일 현재 산불로 7만4,000헥타르가 전소됐고, 화재는 며칠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