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세계 점자의 날 (World Braille Day)
세계 점자의 날 (World Braille Day)은 점자의 창안자 루이 브라유의 생일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점자의 창안자, 루이 브라유는 1809년 1월 4일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3살 때 사고로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가르친 가족과 주변인 덕에 교육자의 길로 나아갈수 있었다.
1824년, 루이 브라유는 6개 점의 위치를 조합해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도 읽을 수 있는 문자 체계인 ‘점자’를 완성했다.
영어 문화권에서는 존경의 뜻을 담아, 그의 이름을 ‘점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 (Braille)로 그대로 사용한다.
UN은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시각장애가 있는 인구가 10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매년 1월 4일을 세계 점자의 날 (World Braille Day)로 정하고, 의사소통과 자유로운 표현, 정보 접근 등 사회적 통합에 점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점자의 날’은 11월 4일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