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4년 3월 18일, 프랑스 작가 라파예트 백작부인 마리마들렌 피오슈 드 라베르뉴 / 마리 마들렌 드 라파예트 (Marie-Madeleine Pioche de La Vergne, comtesse de La Fayette, 1634 ~ 1693) 출생
라파예트 백작부인 마리마들렌 피오슈 드 라베르뉴 / 마리 마들렌 드 라파예트 (Marie-Madeleine Pioche de La Vergne, comtesse de La Fayette, 1634년 3월 18일 ~ 1693년 5월 25일)는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 라파예트 백작부인 마리마들렌 피오슈 드 라베르뉴 / 마리 마들렌 드 라파예트 (Marie-Madeleine Pioche de La Vergne, comtesse de La Fayette)
.출생: 1634년 3월 18일, 프랑스 파리
.사망: 1693년 5월 25일, 프랑스 파리
.부모: Marc Pioche de la Vergne, 이사벨라 페나
.배우자: Francois Comte de La Fayette (1655 ~ 1683년)
.자녀: René-Armand Motier de La Fayette, Louis Motier de La Fayette
.주요 작품: 클레브 공작부인, 탕드 백작 부인 등
라파예트 부인은 1634년 공병 장교의 딸로 태어나 열여섯 살에 안 도트라슈 왕비의 시녀가 되었고, 질 매나주를 만나 문학수업을 받았다.
1655년 라파예트 백작과 결혼했다.
얀센주의자들과 교류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해 1662년 <몸팡시에 공작부인>을 발표했고, 이후 라로슈푸코와 친교를 맺으며 <자이드>를 썼다.
1678년 17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인 <클레브 공작부인>을 발표해 살롱과 문학계에 회자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1693년 별세했다

○ 생애 및 활동
라파예트 백작부인 마리마들렌 피오슈 드 라베르뉴 / 마리 마들렌 드 라파예트 (Marie-Madeleine Pioche de La Vergne, comtesse de La Fayette)는 1634년 3월 18일, 신분이 낮은 귀족 (기술장교) 마르크 피오슈의 딸로 파리에서 태어났다.
15세에 아버지를 여읜 뒤 그녀의 모친은 세비녜 후작 부인의 친척과 결혼했다.
일찍부터 랑부예 저택을 비롯한 당시의 살롱에 출입하여 상류 사교계의 세련된 풍습을 몸에 익혔다.
1655년 라파예트 백작과 결혼하였는데, 후에도 남편은 시골에 둔 채 혼자 파리에 살면서 일류 문인들과 교류했다.
새아버지의 친척인 세비녜 부인은 라파예트 부인의 살롱을 “숨을 돌리는데 파리에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표현했고 라파예트 부인보다 21세 연상의 라 로슈푸코도 매일같이 찾아왔다.
라파예트 부인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야심가적인 성향으로 찰스 1세의 미망인 앙리에트 마리 및 그 딸이자 왕제비 (王弟妃)인 앙리에트의 총애를 받았고 이로 인해 많은 정적을 얻기도 했다.
말년에는 병을 얻어 고독한 가운데 신앙에 의지해 지내다가 1693년 세상을 떠났다.

○ 문학의 경향
그녀는 섬세한 문체로 궁정 안의 연애 사건을 많이 썼다. 심리 소설의 시조로서, 문학사에 큰 공헌을 하였다.
라파예트 부인의 대표작으로는 ‘클레브 공작부인’ (1678)이 꼽힌다.
프랑스 궁정 제일의 미인인 주인공은 어머니의 권고로 클레브 공작과 결혼하지만, 우연히 만난 누므르 공작에게 정열이 치솟아 의무감과 정열 사이에서 마음이 찢긴다.
그녀는 마침내 남편에게 자기 마음을 털어놓게 되고, 남편은 질투로 괴로워하다 죽는다.
부인은 자유로운 몸이 됐지만, 재혼하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간다.
‘클레브 공작부인’은 흔히 프랑스 최초의 심리 소설로 꼽힌다.
정념에 휘말린 주인공의 심리를 해부하는 작가의 날카로움과 집요함 덕분에, 이 작품은 코르네유나 라신의 일급 비극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
작가 당대보다 한 세기 전인 16세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설정했으면서도 실제로는 작가의 성장기인 17세기 중엽 프롱드의 난 언저리를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또 당대 프랑스에 대한 꼼꼼한 사회사적 보고이기도 하다.
‘클레브 공작부인’은 20세기 소설가 레몽 라디게의 ‘도르젤 백작의 무도회’의 밑그림이 되기도 했다.

○ 작품
주요 작품으로 《클레브 공작부인》, 《탕드 백작 부인》 등이 있다.
1662년 스승 메나주의 조언으로 『몽팡시에 공작부인』을 작가 서명없이 발표해 호평을 받는다. 이후 역사소설 『자이드』를 발표했고, 『클레브 공작부인』을 익명으로 발표해 파리 사교계와 문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대성공을 거둔다.
『클레브 공작부인』은 1678년 익명으로 발표되어 파리 사교계와 문학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세계문학사에서 여류작가의 살롱문학을 넘어 심리소설의 정전이자 근대 소설의 효시로 꼽힌다.
1693년 사망 후 『1688년과 1689년 프랑스 궁정 회고록』 등이 출간되었다.
*Works
La Princesse de Montpensier, 1662, 2nd edition 1674 and 1675.
Zaïde, histoire espagnole, vol. 1, vol 2, Paris, Claude Barbin, 1671.
La Princesse de Clèves, Paris, Claude Barbin, 16 mai 1678 [anonymous]. (English translation 1689, London).
Romans et Nouvelles, Paris, Classiques Garnier, 1989.
La Comtesse de Tende, 1718.
Histoire de madame Henriette d’Angleterre, première femme de Philippe de France, Duc d’Orléans, Amsterdam, M.-C. Le Cène, 1720.
Mémoires de la cour de France pour les années 1688 et 1689, Paris, Foucault, 1828.


참고 = 위키백과,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