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5년 3월 2일, 프랑스의 귀족•궁정인•작가 ‘루이 14세의 산증인’ 루이 드 루브루아 드 생시몽 (Louis de Rouvroy, duc de Saint-Simon, 1675 ~ 1755) 별세
생시몽 공작 루이 드 루브루아 (Louis de Rouvroy, duc de Saint-Simon, 1675년 1월 16일 ~ 1755년 3월 2일)는 1675년 1월 16일 파리에서 태어나 1755년 3월 2일 사망한 프랑스의 귀족이다. 궁정인이자 회상록 작가로 활동한 생시몽 공작은 “베르사유와 권력 내막의 예리하고 변덕스런 염탐꾼”으로, 루이 14세 치세 말과 섭정기 프랑스의 중요한 산증인이다.

– 루이 드 루브루아 드 생시몽 (Louis de Rouvroy de Saint-Simon)
.출생: 1675년 1월 16일, 프랑스 왕국 파리
.사망: 1755년 3월 2일, 프랑스 왕국 파리
.언어: 프랑스어
.장르: 회상록 – 에세 – 편지
.주요 작품: 회상록
왕정의 황금기 시절에 대한 향수에 젖은 생시몽 공작은 공작으로 투철한 귀족이 되고자 했으나, 동시에 “인간의 얼굴을 한 귀족-왕정”이라는 현실과는 동덜어진 신념을 지니기도 했다.
계급제 사회 사상가로, 생시몽 공작은 매우 오래된 전통으로부터 기원을 두고있는 불평등한 사고방식을 억누르고 있었다.
호전적이고 외곬이며 남을 저주하고 다니던 생시몽 공작이었으나 그는 “스스로 위대했던” 왕정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이들의 움직임을 보며 훗날 왕정의 종말을 예견했으며, 귀족 사회 미학의 전형으로 궁정을 묘사했다.
생시몽 공작의 작품은 각 텍스트의 구성에 있어서는 큰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뇌리를 떠나지 않는 꿈같이 흘러간 세계의 역사가이자 회상가로서의 관찰력을 통하여 하나의 큰 통일성을 보여준다.
작품에서 보여준 예술적이고 세련된 말투로 구성된 그의 교양, 형식적 자유와 주관성은 그의 <회상록>을 불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겼으며 생시몽 공작은 가장 위대한 18세기 프랑스 작가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슐레는 생시몽 공작의 작품, 그의 사상과 삶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매력적인 면과 그것에 저항하고자 한 것에 대하여 “나는 그를 받아들였고, 비판했다.
나는 그를 사랑했고, 그 사랑으로부터 떠났다. 이 다채로움의 결과는 어떤 자유로움을 띤 엄격한 귀족에게서 내가 마침내 얻을 수 있던 것이다.”라며 표현한다.

○ 생애 및 활동
“근본, 세계 (世系), 봉토, 동맹, 직위는, 알려진 시절 속 어느 이른 시기에서부터, 덧없고 현대적인 것들과 다르게, 실질적인 장엄함을 구성한다.”
생시몽은 생시몽 공작가의 성씨가 아니올시다. 이를 설여 (說與)하고자 할 제, 아득한 것들을 다시 찾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외다.
공작 본인에 따르면, 생시몽가는 9세기 베르망두아에서 유래되었으나, 1333년 마르그리트 드 생시몽이 “애꾸” 마티외 드 루브루아와 결혼하며 루브루아가와 결합하였다.
생시몽 공작의 가문은 대귀족 공작가로, 루이 13세가 공작위를 창설한지 40년밖에 안되었지만, 생시몽가의 짙은 혈통과 오랜 귀족 신분은 공작가로서의 짧은 역사를 상쇄했다. 회상록 작가 생시몽 공작 루이의 아버지인 생시몽 공작 클로드는 루이 13세에 대하여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며, 아들에게 루이 13세를 숭상하도록 가르쳤다.
생시몽 공작의 가계에 관한 최근 연구는 그의 생애에 있어 뜻밖이지만 중요한 가족 관계를 밝혔다. 생시몽 공작과 프랑수아 페넬롱이 친척 관계라는 것이 드러났다.
- 출생
“나는 1675년 1월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밤에, 프랑스 귀족 생시몽 공작 클로드와 그의 두번째 아내로 정실인 샤를로트 드 로베핀 사이에서 태어났다. 첫 아내 디안 드 뷔도로부터 아버지는 딸 하나를 가졌었고 아들은 없었다.”
프랑수아레지 바스티드는 “누군가 생시몽 공작 루이 드 루브루아의 출생일인 1675년 1월 16일, 사투르누스의 별자리인 염소자리 아래서의 자정을 주목한다면, 그는 지나지게 진중해 보일 것이다. 근심스런 고독의, 동굴의, 국화의, 지식을 채우지 못해 안달난 옛 아이들의 별자리, 생트뵈브, 에드가 포, 세잔의 별자리… 줄줄 늘여놓지는 않겠으나, 입에 담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것들인가!”라며 시사한다.

- 생시몽의 회고록
회고록은 오늘날로 따지면 자서전과 비슷한 문학의 장르로, 당시 귀족들 사이에서 일종의 유행과도 같았다. 귀족들은 자신들이 활동을 하면서 명예로웠던 일들에 대해 자랑하거나, 혹은 아쉽고 섭섭했던 일들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회고록을 작성하였다. 생시몽은 놀랍게도 세상을 제대로 경험하지도 못한 18세부터 회고록을 작성하기 위한 자료들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는 역사와 문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그의 어릴적 교육 및 성향 때문으로 보인다.
생시몽은 오랜 기간 동안의 궁정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회고록에 왕과 왕족, 그리고 귀족들의 여러 가지 활동이나 중요 사건 및 가십거리들, 그리고 국정 운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었다. 베르사유 궁정에서의 그의 인생은 불평과 비판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럼에도 생시몽은 자서전 말미에 자신은 가급적 사심 없이 정확하게 묘사했다고는 한다. 이러한 주관적인 관점 외에도 당시 정보력의 한계로 사실과는 조금 다른 역사적 사실들도 여럿 기술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생시몽의 회고록을 온전히 루이 14세 때의 치세를 이해하기 위한 역사서로 쓰는 것 보다 다른 역사 기록들과의 교차검증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생시몽의 관점에서 바라본 당시 궁정의 상황과 분위기, 그리고 그가 상세하게 추적하고 묘사한 인간들 사이의 관계들은 역사적으로는 참고자료로서의 가치가 있고 독자들에게도 배울 점을 제공한다.
궁정의 실세로서 국정에 참여하여 가문을 빛내는 것이 생시몽의 목적이었기에 궁정의 중심에 서 있는 루이 14세는 생시몽의 회고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루이 14세에 대한 생시몽의 감정은 그야말로 애증 그 자체다. 생시몽의 평가에 의하면 루이 14세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선량하고 위대한 군주인 동시에 누구도 좌시할 수 없을 만큼 편협하고 무능한 군주였다.” 왕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면서 도를 넘은 영광에 집착했고, 한없이 이기적이고 자기도취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단련에 충실하고 관대하면서도 위엄이 넘치고 예의바르면서 행동과 말에 능수능란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지닌 사람이었다. 왕권에 위험이 되는 동생과 자신의 아들인 세자에 대해서 정치적으로는 냉혹한 태도를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사적으로 챙겨주려 하고 그들이 자리를 비우면 고통스러워 하기도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동생의 경우, 조카의 과거 결혼 문제로 인해 말년에 크게 다툰 적이 있는데 그 직후 동생이 갑자기 사망하자 그 다툼이 이런 결과를 불러왔다 생각하여 크게 괴로워하기도 했다. 생시몽은 회고록 전체를 통틀어 루이 14세의 행적을 냉혹하게 비판하면서도 말년에 그에게 들이닥친 모든 불운들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고 한결같은 의연함과 강인함을 보여준 그에게 찬탄을 보낸다.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왕은 영광에 집착했고 모든 것을 자기가 직접 지배하고 관리하기를 원했으며 겉으로는 그렇게 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생시몽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맹트농 부인, 그리고 많은 권력자들을 기반으로 얽혀 있는 수없이 많은 인간관계가 그물처럼 왕을 옥죄고 있고 왕은 그들의 포로가 되어 무력하게 이용당할 뿐이었다. 그들은 왕의 허영심과 자만심을 파악하고 왕을 추켜세워주는 척 하면서 왕을 조종하여 그들이 원하던 바를 마음껏 성취했던 것이다. 왕 역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이것을 감추기 위해 베르샤유 궁전을 짓고 화려한 궁정생활을 가장했지만 생시몽의 눈에는 그저 눈속임으로만 보일 뿐이었다.
생시몽은 왕의 천성은 선량했으나 주변 사람들의 잘못된 교육, 방치 및 감시가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하고 왕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권력자들에 책임을 돌리며 비판과 험담을 끊임없이 하는데, 이는 루이 14세 치하에서는 아웃사이더였던 생시몽의 경험에 의한 태도일 것이다. 생시몽의 관점으로는 존중받아야 할 특권층들을 밀어내고 ‘천민’과 ‘재정가’ 출신이던 대신들이 왕을 포로로 삼고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정작 생시몽도 권력의 끝자락을 잡기 위해 그런 대신들과 친분을 쌓고 결혼을 통해 인맥을 획득하려 한 것에서 결국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는 (생시몽의 관점으로는) 추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생시몽이 지적한 궁정과 프랑스의 문제와 모순점들은 단순히 왕과 귀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당시 앙시앵 레짐 체재 자체의 문제였고 루이 14세와 생시몽 모두 이 시대의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던 셈이다.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던 루이 14세와 앙시앵 레짐의 평면적인 면이 아닌 복합적인 면모를 생시몽의 회고록은 사실적이고 인상깊게 담아내었고 후세에까지 전해져 루이 14세의 재평가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회고록 전체는 30년 이상의 방대한 분량으로, 프랑스에서 나온 전질은 무려 20권이나 된다. 이러다 보니 다양한 발췌본들이 만들어졌는데, 궁정 생활이 중심인 1691~1715년까지 부분을 3권 짜리로 발췌한 것만도 1500페이지 이상이다. 한국내에는 《Louis XIV et sa cour》라는 발췌본을 수원대학교 이영림 교수가 번역한 《루이 14세와 베르사유 궁정》이 정식 발매되어 있다. 이 역시 750페이지나 된다.

- 노년과 사망
생시몽에게는 정말 다행이게도 루이 14세가 죽은 후 루이 15세가 즉위하자 그의 친구였던 오를레앙 공작이 섭정이 되었다. 생시몽은 드디어 섭정참사회에 참여하여 권력의 중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에스파냐 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리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그마저도 10년이 안되어 오를레앙 공작이 사망하자, 생시몽은 모든 권력을 내려놓고 아들에게 자기 자리를 물려준 후 정계를 은퇴하였다.
정계 은퇴 후에도 그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생시몽은 80세까지 살았기에 당시 사람들 치고는 오래 산 편이었는데 이 때문에 주변의 가까운 인물들이 먼저 사망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생시몽은 아내 마리 가브리엘 듀포트와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두었는데, 사랑하던 아내 마리를 먼저 보낸 것은 물론이고 설상가상으로 아들 2명도 후손도 남기지 못한 채 모두 생시몽보다 먼저 죽어버렸다. 결국 공작-중신의 직위는 이후 누구에게도 이어줄 수 없게 되었고 그가 평생을 걸쳐 추구하던 가문의 역사를 영광스럽게 이어가는 것이 완전히 좌절되고 만 것이었다. 딸 쪽의 후손은 생시몽이 죽기 전에는 계속 이어져 외손자까지 본다. 인생의 말년에 회고록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인생과 경험 그리고 한에 대해 서술한 생시몽은 1755년 유언을 통해 자신의 유산들을 남은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분배하고 사망하여 먼저 간 아내 옆에 묻혔다.
○ 문학적 후계자
- 마르셀 프루스트
프루스트는 이 회상록 작가의 열렬한 팬으로, 길고 흥미있는 생시몽 공작 문체 모방작 (모방과 잡록, 1919)을 썼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속 화자의 20세기 초 귀족 살롱에 관한 환기는 프루스트 자신의 사교계 기억만큼이나 그가 생시몽을 통하여 읽은 루이 14세 궁정의 광경에도 빚지고 있는데, 특히 생생하게 묘사된 샤를뤼스 남작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단락에서 그 점을 볼 수 있다.
프루스트는 생시몽이 예시를 주지도 않고 몽트스팡 후작이 속한 대귀족가의 이름을 따서 “모르트마르 정신”이라 부른 어떤 말투를 단락에서 재현하고자 했다. “[…] 자연스런 웅변, 표현의 적절함, 출처가 명백하고 항상 놀라움을 주는, 단어를 고를 때의 기발함, 특히 몽트스팡 부인과 부인의 자매에게 말할 때 쓴 말투로 오직 가정에서나 주변의 사람들에게서만 통하던 말투.”
프루스트는 게르망트 공작부인이라는 등장 인물을 통하여 이 정신을 묘사하고자 했으나 결과에 대하여 그는 완벽히 만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더 본질적으로, 프루스트는 30년 동안 정체된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생시몽의 문학적 성공에 대하여 감탄했다. 회상록 작가이던 생시몽 공작처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화자는 삶의 환멸과 죽음의 확실함은 문학을 통하여 초월할 수 있다는 것을 훗날에야 이해한다.

○ Bibliography
– Memoirs
1. 1829-1830 edition under the Restoration
2. 1856 Edition by Adolphe Chéruel at Hachette
3. 1879 Edition by Arthur de Boislisle
4. Jean-Claude Lattès Edition (20 volumes)
5. The first Pleiade edition edited by Gonzague Truc (1947-1961) published by Gallimard
6. The second Pleiade edition edited and annotated with an Introduction by Yves Coirault (1983-88, 1993) published by Gallimard (8 volumes) – contains variants and Additions to the Journal of Dangeau. The volumes are:
1691-1701
1701-7
1707-10
1711-14
1714-16
1716-18
1718-21
1721-23
Materials for use in a memoir on the present occurrence (August 1753) (pages 438-439 in Memoirs (excerpts) and various works) (1993)
– Other Writings
1. Unpublished Papers of the Duke of Saint-Simon: Letters and Dispatches on the Spanish Embassy (1880) – published Paris, A. Quantin with a preface by Édouard Drumont
2. Political Treaties and Other Writings – Pleiade edition edited and annotated with an Introduction by Yves Coirault (1983-88, 1993) published by Gallimard
Drafts of projects
Marriage of the son of the Prince of Rohan
Project for the Restoration of the Kingdom of France
The Collection of the late Lord Dauphin
Views on the future of France
Brief memoir on the formalities
Memoir on the interest of princes of the blood in preventing any enlargement of the legitimized children of kings
Preamble to the Houses of Albret, Armagnac and Châtillon
On the social elites of the kingdom
Light Notions of Commanders, Knights and Grand Officers of the Order of the Holy Spirit
Great Charges
Materials on the qualities assumed by M. de Soubise of prince and serene highness
Parallel of the first three Bourbon kings
3. Centuries and Days. Letters (1693-1754) and Note “Saint-Simon” from the Duchies-peerages, etc. , (2000) (ISBN 978-2-7453-0251-9), texts collected and commented by Yves Coirault, preface by Emmanuel Le Roy Ladurie, published Paris, Editions Honoré Champion
Letters of Saint-Simon and Appendices I and II
Anonymous letter to the King (April 1712)
Note on the House of Saint-Simon
Notes on all the duchies-peerages (Extracts)
The Funeral of the Dauphine-Bavaria
Father Anselme’s Continuation Project
Farewell to the Century
4. Hierarchy and mutations: Writings on the social kaleidoscope – texts compiled and commented by Yves Coirault, published by Paris, Éditions Honoré Champion ,2002, 424 p.
– Abridged and Partial English-language translations of the Mémoires (There are a number of English-language translations of Selections of the Mémoires:)
Memoirs on the Reign of Louis XIV, and the Regency. Abridged by Bayle St. John. London: Chapman, 1857.
The Memoirs of the Duke of Saint-Simon on the reign of Louis XIV, and the Regency. 2nd edition. 3 volumes. Translated by Bayle St. John. London: Swan, Sonnenschein, Lowrey, 1888.
Memoirs of the Duc de Saint-Simon on the Times of Louis XIV, and the Regency. Translated and abridged by Katharine Prescott Wormeley. Boston: Hardy, Pratt, 1902.
Louis XIV at Versailles: A Selection from the Memoirs of the Duc de Saint-Simon. Translated and edited by Desmond Flower. London: Cassell, 1954.
The Age of Magnificence: The Memoirs of the Duke de Saint-Simon. Edited and translated by Sanche de Gramont aka Ted Morgan. New York: Putnam, 1963.
Memoirs of the Duc de Saint-Simon. Edited by W.H. Lewis. Translated by Bayle St. John. London: B.T. Batsford, 1964.
Historical Memoirs of the Duc de Saint-Simon, volume 1 1691-1709. Edited and translated by Lucy Norton. London: Hamish Hamilton, 1967.
Historical Memoirs of the Duc de Saint-Simon, volume 2 1710-1715. Edited and translated by Lucy Norton. London: Hamish Hamilton, 1968.
Historical Memoirs of the Duc de Saint-Simon, volume 3 1715-1723. Edited and translated by Lucy Norton. London: Hamish Hamilton, 1972.
Saint-Simon at Versailles. Edited and translated by Lucy Norton. London: Hamish Hamilton, 1980. Includes selections omitted from the three longer volumes, which together include about 40% of the whole work.
– Studies of the Mémoirs in English
Auerbach, Erich. Mimesis.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53. (Chapter 16, “The Interrupted Supper”)
Cioran, Emil Michel. “Drawn and Quartered”. New York: Arcade Publishing, 1998. (Section II)
Le Roy Ladurie, Emmanuel. Saint-Simon and the Court of Louis XIV.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1. ISBN 0-226-47320-1
De Ley, Herbert. Saint-Simon Memorialist. Urbana: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1975.
Ruas, Charles. The Intellectual Development of the Duc de Saint Simon. Princeton University, 1970.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