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위대한 물리학자 1•2•3
갈릴레오에서 뉴턴까지, 고전 역학의 세계 : 위대한 물리학자 1
카르노에서 네른스트까지, 열역학의 세계 : 위대한 물리학자 2
패러데이의 전자기학과 볼츠만의 통계 역학 : 위대한 물리학자 3
윌리엄 크로퍼 / 사이언스북스 / 2007.6.11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하는 『위대한 물리학자 (Great Physicists)』시리즈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현대 물리학에 관한 모든 이론을 담고 있는 책이다.
- 움직이는 물체에서 물리학 이론을 처음으로 발견했던 갈릴레오의 역학을 시작으로 중력과 자기, 원자핵,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와 지구 밖 우주까지
저자 윌리엄 크로퍼 (William H. Cropper)는 『위대한 물리학자』를 통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이론들을 과학자들의 삶과 역사적 사건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결코 난해하거나 다가가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목차
- 1권 : 갈릴레오에서 뉴턴까지 고전 역학의 세계
머리말
전자기학이란 무엇인가?
- 위대한 실험가 – 마이클 패러데이
- 과학의 마법사 –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통계 역학이란 무엇인가?
- 조울증의 천재 – 루트비히 볼츠만
더 읽을 책들
참고 문헌
옮긴이 후기
물리학 연표
용어 해설
찾아보기
- 2권 : 카르노에서 네른스트까지 열역학의 세계
머리말
열역학이란 무엇인가?
- 두 혁명 이야기 – 사디 카르노
- 그늘에 가려진 발견자 – 로베르트 마이어
- ‘신의 마음’을 엿보다 – 제임스 줄
- 쪼개는 사람과 합치는 사람 – 헤르만 헬름홀츠
- 과학의 거장 – 윌리엄 톰슨
- 엔트로피를 향한 길 – 루돌프 클라우지우스
- 위대한 열역학의 완성자 – 윌러드 기브스
- 마지막 법칙의 발견자 – 발터 네른스트
더 읽을 책들
참고 문헌
옮긴이 후기
물리학 연표
용어 해설
찾아보기
- 3권 : 패러데이의 전자기학과 볼츠만의 통계 역학
머리말
전자기학이란 무엇인가?
- 위대한 실험가 – 마이클 패러데이
- 과학의 마법사 –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통계 역학이란 무엇인가?
- 조울증의 천재 – 루트비히 볼츠만
더 읽을 책들
참고 문헌
옮긴이 후기
물리학 연표
용어 해설
찾아보기
○ 저자소개 : 윌리엄 크로퍼
성 로런스 대학교의 화학과 명예고수이며, 현재 뉴욕의 소저타이스에 거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양자 물리학자들 (The Quantum Physicsts)』『물리화학을 위한 매스매티카 컴퓨터 프로그램(Mathematica Computer Programs for Physical Chemistry)』 등이 있다.
– 역자 : 김희봉
연세 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과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천재성의 비밀』『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나는 물리학을 가지고 놀았다』등이 있다.
– 역자 : 곽주영
영남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주)삼성SDS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가 있다.
○ 출판사 서평
- 한 손에 들어오는 ‘위대한 물리학자들의 천국’
물리, 수학 등 기초 과학에 대한 우려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2008학년도부터 이공계 신입생들에게 기초 과학 학문에 대한 별도 평가를 통해 우열반을 가리기로 결정했다. 기초 과학의 위기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영국에서는 물리학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줄어들어감에 따라 정부에서는 시급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기초 과학 분야 육성을 위해 세계적인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공계를 기피하는 현실과 기초 과학의 위기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수학이나 물리학을 논하는 것은 고리타분한 일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어를 배우지 않고서는 말을 할 수 없듯이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물리학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최첨단 시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물리학을 토대로 이루어져 있다. 초고속 인터넷에서부터 에어컨까지 모든 기술의 밑바탕에는 물리학 이론이 자리 잡고 있다.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하는 『위대한 물리학자 (Great Physicists)』시리즈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현대 물리학에 관한 모든 이론을 담고 있는 책이다. 카이스트 교수인 정재승 박사는 추천사에서 “처음 과학에 입문하는 독자들이 물리학의 지형도를 그려 보는 데 더없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이 책을 소개한다.
움직이는 물체에서 물리학 이론을 처음으로 발견했던 갈릴레오의 역학을 시작으로 중력과 자기, 원자핵,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와 지구 밖 우주까지……. 저자 윌리엄 크로퍼 (William H. Cropper)는 『위대한 물리학자』를 통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이론들을 과학자들의 삶과 역사적 사건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결코 난해하거나 다가가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들 속에서 살고 있다. 멋없이 늘어선 건물부터 지금 자리에 앉아 있는 의자까지 모두 우리 이웃들이 땀 흘리며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렇듯 딱딱한 과학 이론도 따뜻한 피가 돌고 욕망과 좌절을 맛본 우리 이웃과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그들의 숨결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면, 과학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고 느끼게 될 지도 모른다. ― 옮긴이 후기 중에서
-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물리학자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난다
원소 주기율표를 만든 러더퍼드가 동료들에게는 연구 업적보다 목소리가 큰 것으로 유명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허블 망원경의 에드윈 허블이 할리우드 배우 같은 외모에 허풍쟁이였다는 사실은? 볼츠만과 마이어가 정신병에 시달리다 자살을 꿈꿨다는 것은? 꼬마 카르노가 나폴레옹에게 짐승 같은 집정관이라고 꾸짖었다는 사실은?
교과서에서 등장하는 여러 법칙과 공식들은 알지만, 그 이론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딱딱한 이론이라도 재미있는 일화와 역사적 배경을 곁들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도 한다. 열역학 두 번째 법칙은 알지만, 마이어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처럼 『위대한 물리학자』들에 소개되는 30명의 물리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이나 파인만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자들도 있지만, 마이어, 헬름홀츠, 드브로이 등 이론의 한 끝자락에서 이름만 살짝 보이다가 사라진 과학자들의 모습도 다루고 있다. 과학자들 개개인의 이름이 남긴 명성과는 그들의 업적은 하나의 이론에 묻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바가 많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바가 없었던 기브스, 네른스트, 찬드라세카르 등 물리학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사라진 과학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각권에서 소개되는 30명의 위대한 물리학자들 이외에도 물리학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새로운 이론의 확립을 위해 열정을 바쳤던 동시대의 여러 물리학자들의 모습도 함께 담고 있다.
세잔, 플로베르, 바그너와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만 남아 있고 그 인물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면 우리는 실망할 것이다. 이들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클라우지우스는 이들만큼이나 창조적인 천재였다. 그도 이들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그의 흐릿한 모습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을 슬퍼해야 한다. ―『위대한 물리학자』 2권 클라우지우스 편에서
- 물리학의 세계가 한 손에 들어온다
물리학 이론을 다루고 있는 책은 많다. 하지만 물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 역학부터 현대 최신 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론까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책은 지금껏 소개된 적이 없었다. 『위대한 물리학자』는 물리학의 탄생부터 현대 우주의 신비까지 물리학 이론의 모든 것을 한 시리즈에 모두 담았다. 우리는 갈릴레오에서 호킹까지 30명의 위대한 물리학자들을 통해 지난 5세기 동안 물리학이 거둬들인 눈부신 성과를 볼 수 있으며, 그들의 학문적 성취와 실험적 발견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평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복잡한 수식들 속에서 사람 냄새를 별로 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을 공부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우주와 자연, 생명에 관한 모든 과학 지식과 그것을 명료하게 기술한 수식들 속에서 위대한 과학자들의 열정을 발견하는 일이다. 그래야만 과학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 인간의 제한된 인식과 경험의 틀에서 만들어 낸 하나의 관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겸손해질 수 있으며, 우주와 자연을 이해하는 데 나 또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리학의 전 분야를 섬세히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처음 과학에 입문하는 독자들이 ‘물리학의 지형도’를 그려 보는 데 더없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아름다운 물리학의 세계를 구축한 ‘위대한 물리학자들의 천국’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저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