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년 1월 8일, 네덜란드 출신 영국의 역사화가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Tadema, 1836 ~ 1912) 출생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Tadema, 1836년 1월 8일 ~ 1912년 6월 25일)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영국의 역사화가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 고전 고대를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그렸다.
–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Tadema)
.출생: 1836년 1월 8일, 네덜란드 Dronrijp
.사망: 1912년 6월 25일, 독일 비스바덴
.국적: 영국
.부모: 힝케 더크스 브로워, Pieter Jiltes Tadema
.배우자: 로라 테레사 앨머 타데마 (1871 ~ 1909년)
.자녀: 안나 앨머 타데마, 로렌스 앨머 타데마
.직업: 화가
.수상: 1899년 기사작위 (Knight Bachelor) 서임, 1905년 메리트 훈장 (Order of Merit, OM) 등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 Tadema, 1836 ~ 1912)는 19세기 네덜란드의 화가로 꽃과 여성과 대리석, 그리고 고대 이집트, 로마 등 고대문명을 주제로 전 생애 통틀어 2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화가다.
1899년 기사작위 (Knight Bachelor)를 받았다.
○ 생애 및 활동
로런스 알마타데마 (Lawrence Alma-Tadema)는 네덜란드 태생의 영국 라파엘 전파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836년 1월 8일, 네덜란드의 드폰리프에서 태어난 알마 타데마는 법률가가 되길 원하는 부친의 뜻에 따라 처음에는 레우바르덴에 있는 법률가 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그림 그리는 일을 그만둘 수 없었던 그는 학업과 미술을 병행한다. 하지만 당시 알바 타데마의 건강이 급속하게 악화되었고, 쓰러진 그를 진단한 의사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리자, 그의 어머니는 그제서야 그에게 미술 활동을 허락했다.
그후 신기하게도 건강이 좋아져서 알마는 삶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다.
벨기에의 안트베르펜 왕립예술원 (Royal Academy of Fine Arts Antwerp)에서 학업을 마쳤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로렌스 알마 타데마’ 그는 ‘라파엘 전파’로 분류합니다.라파엘 전파 (Pre-Raphaelites): 16세기 전성기 르네상스의 주역-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말 그대로 라파엘로 이전인 15세기 초기 르네상스(대표 화가- 보티첼리)의 예술의 순수성을 되찾아 고전적이고 사실적인, 소박한 화풍을 지향한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결성된 화파이다. 이들은 이후 클림트로 대표되는 아르누보의 화풍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19세기 영국은 산업 혁명으로 인해 신흥 부르주아가 탄생한다. 이전까지 그림은 왕실이나 교회, 귀족들의 권위와 사치를 상징하는 그들만의 전유물이었다. 신흥 부르주아 돈도 벌었고, 여유도 있고… 이제 그들은 자신의 사회적 신분과 품위를 위해 그림 등을 수집하는데 열을 올리기 시작한다.
고대 신화를 배경으로, 상류 사회의 우아한 삶을 그린… 이런 고전 작품은 누가 보아도 고상하게 보이지요. 낭만과 동경을 준다. ‘바야흐로 지금은 라파엘 전파 작품이 호화 저택에도 몇 점 걸어 두게 된 것이다. 이러한 소재를 담은 라파엘 전파 화가들의 그림은 당시 고가로 거래되었고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는 폼베이 유적을 직접 답사하는 등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화려한 색채, 사실적인 표현으로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의 역사화와 풍속화를 그렸죠. 자연과 함께 신비스러운 분 위기 연출이 특징이며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는 고고학에 흥미를 가졌고, 시대 고증도 엄밀히 했다.
그가 활발한 작업 활동을 했던 시기는 19세기 낭만주의 시기였고, 그 시기의 영국에서는 고대를 동경하는 마음이 팽배해 있었다. 이 무렵 영국은 역사상 최초로 산업혁명을 완료한 세계 최강 대국으로서 풍성한 부와 사회적인 자신감에 힘입어 이 같은 귀족적 낭만주의를 더 고양시킬 수 있었다.
고대와 고전이라는 소재는 신흥 부르조아들에게 굉장한 성취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거기에 알마 타데마의 적당히 관능적인 자극의 표현은 부유한 소장가들의 구미에 적절하게 들어맞았다.
알마 타데마는 영국인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그림이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자, 1870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1873년 귀화하여 공민권 (denizenship)을 등록해 영국 시민이 되고,1899년 기사 작위를 받아 이후 영국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래서 그의 이름앞에서는 ‘Sir’ 가 붙인다. 그는 동시대에 영국을 대표할 정도로 최고의 화가였으며, 많은 부와 명성을 쌓았다. 살아 있는 동안 그의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비쌌으며,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타데마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의 이상적인 면모를 정교하게 재현하려는 작품을 주로 그렸다.
1879년 로열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으며, 1899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세기 후반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알마타데마의 ‘모세 발견’이 2010년 11월 뉴욕 소더미 경매에서 당초 예상가의 10배 수준인 3590만달러 (약 407억원)에 낙찰되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02년 이집트를 지배하던 영국이 홍수조절 목적으로 아스완댐을 건설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윈스턴 처칠 총리와 함께 이집트를 방문했던 알마타데마는 이집트 현지에서 바라본 나일강의 풍경에 성서 속의 한장면을 반영해 ‘모세 발견’을 그렸다고 한다.
알마타데마는 1870년 영국에 정착하여 남은 생애를 보냈다.
그의 사후 얼마 안가 그와 많은 빅토리아 시대의 화가들 인기는 급속하게 시들해졌고, 당대에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던 전위적인 현대예술이 복권되면서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알마 타데마 같은 화가들은 미술사의 한켠으로 사라져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1960년도 이후부터 재조명 되어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현란하리만치 화려한 색채, 사실적 표현으로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의 역사적 장면이나 풍속을 즐겨 그렸던 알마 타데마의 작품은 초기 할리우드의 역사영화 제작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서훈으로 1899년 기사작위 (Knight Bachelor) 서임, 1905년 메리트 훈장 (Order of Merit, OM) 등이 있다.
꽃과 여성과 대리석, 그리고 고대 이집트, 로마 등 고대문명을 주제로 전 생애 통틀어 2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 평가
고대에 대한 기억이 후대인들의 현실과 시대상황에 따라 이처럼 다채로운 색채를 보이지만, 그래도 예술 속에서 되살아난 고대의 모습엔 언제나 일종의 낭만이 배어 있다. 고대를 향한 우리의 시선은 늘 그리움과 동경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고대는 그 전체가 영원한 낭만의 신화이다. 선명한 인상과 관련해서는 알마 타티마의 고대소녀 연작도 제롬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알마 타테마의 <기대>는 새파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소녀가 원경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모습을 담았다.
소녀는 배를 타고 오는 연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얀 대리석의 정갈함과 붉은 꽃의 화사함이 사파이어빛 하늘의 청명함과 어울려 그 명징성을 확실하게 뒷받침해준다. – 이주헌, 신화 그림으로 읽기 中
고전 속의 신비한 이야기들이 따뜻하며 부드러운 색채를 통해 섬세한 빛으로 되살아난다. 로렌스 알마 타데마 (Lawrence Alma Tadema)는 꽃과 직물을 훌륭하게 묘사한 화가였다. 대리석과 금속과 자기 같은 물질에 반사되어 비치는 빛에 대한 표현도 우수하다. 네덜란드 거장들은 색채를 눈부신 빛처럼 표현하고는 하였는데 그의 그림에서도 그러한 기법이 돋보인다.
그는 고대시대에 나타난 장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였다. 부드러운 감성과 쾌활함을 통하여 화려한 색채로 듬뿍 물들였다. 그는 19세기 후반 영국의 가장 유명한 화가들 중 한 명이다. 특히 그는 고전 속에 나타난 고대시대의 모습을 묘사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그의 명성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로 추락했었지만 현대시대에 와서 19세기 영국 예술이 중요하게 평가받으면서 그의 그림들은 재평가받고 있으며 평판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고전적인 주제의 화가였던 그는 로마 제국의 사치품과 퇴폐에 대한 묘사로 유명해졌으며, 화려한 대리석 내부 또는 눈부신 푸른 지중해와 하늘을 배경으로 웅장한 인물이 등장했다. Alma-Tadema는 가장 유명한 빅토리아 화가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그의 생애 동안 그의 고전과 고대 유물 묘사에 찬사를 받았지만 그의 작품은 그의 죽음 이후 불명예에 빠졌으며, 1960년대 이래로 19세기 영국 예술의 중요성에 대해 재평가되었다.
○ 작품
모세 발견 (The Finding of Moses) 1904
Ninety-Four Degrees in the Shade 1876
Stirgils and Sponges 1879
The Apodyterium 1886
The Baths of Caracalla 1899
The Colosseum 1896
The Roman Potter 1884
Lesbia Weeping over a Sparrow 1866
Pandora 1881
Preparations for the Festivities 1866
Sunshine
The Education of the Children of Clovis 1868
The Favourite Poet 1888
The Honeymoon 1868
The Year’s at the Spring. All’s Right with the World 1902
Welcome Footsteps 1883
My Studio 1867
A Bath (an Antique Custom) 1876
A Birth Chamber, Seventeenth Century 1868
A Coign of Vantage 1895
A Dedication to Bacchus 1889
A Favourite Custom
A Greek Woman 1869
A Kiss 1891
A Love Missile 1878
A Picture Gallery 1866
A Roman Art Lover 1868
A Roman Artist 1874
A Sculptor’s Model 1877
A Sculpture Gallery in Rome at the Time of Agrippa 1867
A Silent Greeting 1889
Always Welcome 1887
An Audience at Agrippa’s 1875
An Earthly Paradise 1891
An Oleander 1882
Architecture in Ancient Rome 1877
Ask Me No More 1906
At Aphrodite’s Cradle 1908
Between Hope and Fear 1876
Between Venus and Bacchus 1882
Boating 1868
Caracalla 1902
Comparisons 1892
Confidences 1869
Courtship
Courtship, The Proposal 1892
Exhausted Maenides after the Dance 1874
Flora, Spring in the Gardens of the Villa Borghese 1877
God Speed 1893
In My Studio 1893
In the Peristyle 1866
In the Tepidarium 1881
In the Time of Constantine 1878
Leaving the Church in the Fifteenth Century 1864
Love’s Jewelled Fetter 1895
Maurice Sens 1896
Fredegund by the Deathbed of Bishop Praetextatus, 1864, Pushkin Museum
The etcher and printmaker Léopold Lowenstam (1842–1898), a friend and colleague of Lawrence Alma-Tadema
Flower market in Roman times, with a cactus and two agaves, 1868. An Anachronism: Cacti and agaves are originally American plants, Manchester Art Gallery
A Dedication to Bacchus, 1889, Kunsthalle Hamburg
Portrait of Ignacy Jan Paderewski, 1891, Oil on canvas, 45.7 × 58.4 cm, National Museum, Warsaw. In his portraits he employed psychological realism to reveal the sitter’s personality.
An Eloquent Silence, 1890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