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년 2월 23일, 독일의 철학자 에두아르트 폰 하르트만 (Karl Robert Eduard von Hartmann, 1842 ~ 1906) 출생
에두아르트 폰 하르트만 (Karl Robert Eduard von Hartmann, 1842년 2월 23일 ~ 1906년 6월 5일)은 독일의 철학자이다. 비합리주의 계열의 철학자로서 신칸트주의, 카를 융 등에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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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두아르트 폰 하르트만 (Karl Robert Eduard von Hartmann)
.출생: 1842년 2월 23일, 베를린
.사망: 1906년 6월 5일, 베를린
.국적: 프로이센 왕국 (독일)
.학력: 로스토크 대학교
.배우자: Agnes Taubert (1872 – 1877), Alma von Hartmann
.분야: 철학(초월적 실재론, Transcendental realism; 염세주의, Pessimism; 범신론)
.관심 분야: 형이상학, 윤리학
.사상: 무의식 철학
.영향을 준 인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독일의 철학자. 비합리주의 계열의 철학자로서 신칸트주의, 카를 융 등에게 영향을 주었다.
주요 저서에 ≪무의식의 철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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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및 활동
카를 로베르트 에두아르트 폰 하르트만 (1842 ~ 1906)은 독일의 형이상학적 철학자이다.
‘무의식의 철학자’라고 불렸으며 무의식적 정신의 중심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서로 충돌하는 합리주의와 비합리주의의 학파를 화해시키려고 했다.
쇼펜하우어의 비관주의적 의지 철학을 헤겔의 변증법적 발전 사상으로 결합하고 셸링의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하여, 사변적 (思辨的) 철학 체계를 수립하였다.
에두아르트 폰 하르트만 (Karl Robert Eduard von Hartmann, 1842 ~ 1906)은 1842년 2월 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장군의 아들로 태어났다.
1858년 포병연대의 근위대에 입대, 군인으로서 활동하다 1865년 무릎에 문제가 생겨 제대했다.
이후 음악과 철학 중 어느쪽으로 진로를 결정할지 고민하다 결국 철학을 선택, 1867년 로스토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베를린에 돌아와서는 무릎의 지병이 악화되어 아픔에 시달리며 거의 대부분의 집필활동을 침대 위에서 행하다 1906년 6월 5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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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식의 철학
하르트만은 22세 경부터 사고한 성과를 남기는 것이 자신의 천명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1864년부터 ‘무계획으로’ 쓰기 시작한 문장을 1869년 《무의식의 철학 (Die Philosophie des Unbewussten)》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일약 주목을 받았으며 19세기 중후반 유럽에 강한 영향을 주었다.
이것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비관주의적 의지철학을 자연과학의 진화론으로 매개 (媒介) 하면서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변증법적 발전 사상으로 결합시키고, 해탈 (解脫)을 정점으로 하는 발전의 비전을 유려한 문장으로 서술한 것이다.
이 철학은 세계의 근원을 무의식의 정신으로 보았는데, 이는 쇼펜하우어의 ‘의지’ (意志)와 유사한 것이다. 이것은 헤겔의 변증법을 자연과학의 진화론적 견해에서 벗어나 발전한 것으로 보고, 이 진화 상태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진화의 궁극적 목표라고 보았다.
인간에게 있어서, 개인의 현세적적인 행복이든 내세적인 행복이든, 또는 사회 변혁을 통해 얻어지는 행복이든, 모든 행복의 추구가 불행의 근원이며, 그러므로 행복의 추구로부터 벗어나 고뇌 없는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그의 주장은 철학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희망을 제거하는 것으로 반동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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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1861년 무릎 부상 때문에 군인의 길을 포기하고 철학 연구를 시작했다. 그의 저작으로는 이마누엘 칸트,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게오르크 헤겔에 대한 연구서들, 형이상학적 · 심리학적 저술들, 종교 · 정치 · 윤리학 등에 관한 연구서들이 있다. 그러나 그의 명성은 주로 〈무의식의 철학 Die Philosophie des Unbewussten〉(3권, 1870) 때문이다. 여러 판을 거듭한 이 책은 다양한 내용, 풍부하고 구체적인 예, 힘차고 명쾌한 문체 등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하르트만에게 염세주의자라는 과장된 명성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그는 쇼펜하우어가 주장한 문명 상태에 대한 염세주의적 견해를 택하기는 했지만 인류의 미래에 대한 헤겔의 낙관주의적 견해도 수정하여 받아들였다.
하르트만은 자기 체계의 중심을 인간 무의식이라는 단일한 현상에 두었으며 이 무의식은 3단계를 거쳐 발전한다고 생각했다.
‘무의식’ 단계라 부른 첫번째 단계에서는 이성과 의지, 합리주의와 비합리주의가 모든 존재의 바탕에 깔려 있는 절대적 · 포괄적 정신원리로서 결합되어 있다. 인간의 타락과 더불어 이성과 의지는 분리되고 맹목적 충동인 의지는 무의식의 우울 경력을 결정하기 시작했다.
‘우주적’ 단계라 부른 2번째 단계는 의식적 생활이 발생하면서 시작되었다. 인간은 의식적 생활 속에서 행복과 같은 이성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애쓰기 시작했다. 하르트만에 따르면, 인류는 현재 이 단계에 서 있다. 이 단계에서는 비합리적 의지와 합리적 정신의 힘들이 서로 다툰다. 인간의 비참과 문명은 모두 계속 전진하다가 마침내 비참과 쇠퇴가 극에 달하게 될 것이다.
그때 비로소 3번째 단계, 즉 의지가 저지되고 이성이 지배하는 헤겔적 승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개별 인간은 이제 자살의 유혹과 모든 다른 형태의 이기심을 이성적 사유로 극복해야 한다. 인류는 점진적 사회 발전에 헌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르트만은 그의 궁극적인 낙관주의에도 불구하고 허무주의와 같은 극단적인 20세기 철학들에 공헌한 견해를 지닌 염세주의자로 평가되어왔다.
○ 기타
동방지령전의 코메이지 코이시의 테마곡인 <하르트만의 요괴소녀>의 제목을 이 인물에게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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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s
- Systematic
Das Ding an sich und seine Beschaffenheit (“The thing in itself and its nature”, 1871)
Grundprobleme der Erkenntnistheorie (“Fundamental problems of epistemology”, 1889)
Kategorienlehre (“Doctrine of the Categories”, 1896)
Phänomenologie des sittlichen Bewußtseins (“Phenomenology of Moral Consciousness”, 1879)
Die Philosophie des Schönen (“‘The Philosophy of the Beautiful”, 1887)
Die Religion des Geistes (“The Religion of the Spirit”; 1882)
Philosophie des Unbewussten (“Philosophy of the Unconscious”, 3 vols., which now include his, originally anonymous, self-criticism, Das Unbewusste vom Standpunkte der Physiologie und Descendenztheorie, and its refutation, Eng. trans. by William Chatterton Coupland, 1884)
System der Philosophie im Grundriss, (“Plan for a System of Philosophy”, 8 vols, 1907–09: posthumous)
Beiträge zur Naturphilosophie (“Contributions to Natural Philosophy”, 1876)
- Historical and critical
Das religiöse Bewusstsein der Menschheit (The Religious Consciousness of Mankind in the Stages of Its Development; 1881)
Geschichte der Metaphysik (2 vols.)
Kants Erkenntnistheorie
Kritische Grundlegung des transcendentalen Realismus (Critical Grounds of Transcendental Realism)
Uber die dialektische Methode
Lotzes Philosophie (1888) (a study on Hermann Lotze)
Zur Geschichte und Begründung des Pessimismus (1880)
Neukantianismus, Schopenhauerismus, Hegelianismus
Geschichte der deutschen Ästhetik und Kant
Die Krisis des Christentums in der modernen Theologie (The Crisis of Christianity in Modern Theology; 1880)
Philosophische Fragen der Gegenwart
Ethische Studien
Aesthetik (1886–87)
Moderne Psychologie
Das Christentum des neuen Testaments
Die Weltanschauung der modernen Physik
Wahrheit und Irrthum im Darwinismus (1875)
Zur Reform des höheren Schulwesens (1875)
- Popular
Aphorismen über das Drama (1870)
Shakespeares Romeo und Juliet (1875)
Soziale Kernfragen (The Fundamental Social Questions; 1894)
Moderne Probleme
Tagesfragen
Zwei Jahrzehnte deutscher Politik und die gegenwärtige Weltlage (1888)
Das Judentum in Gegenwart und Zukunft (Judaism in the Present and the Future; 1885)
Die Selbstzersetzung des Christentums und die Religion der Zukunft (1874)
Gesammelte Studien
Der Spiritismus (1885)
Die Geisterhypothese des Spiritismus (The Ghost Theory in Spiritism; 1891)
Zur Zeitgeschichte
His select works were published in 10 volu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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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